이스타항공(대표 강달호)이 일본 삿포로에 이어 인천-나리타(도쿄) 간 하늘길을 연다.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1일 부터 인천-나리타 구간의 정기편 운항을 확정하고 보잉737-700 기종을 투입해 매일(주7회) 1회씩 왕복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25일 부터 사전 예약 시 왕복 항공권을 99,000원에 제공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또 유가상승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달 2일 까지 발권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류 할증료(왕복 52불)를 면제해 준다.인천-나
군산세관은 24일 군산외항에서 윤영선 관세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관의 해상밀수단속 역사와 같이한 세관선 2척에 대해 고유의 이름을 부여하는 명명식을 가졌다.이번 명명식을 갖게 된 2척의 세관선은 고려말 왜적의 침입에 맞선 자랑스런 진포해전의 의미를 되살리는 한편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개발되고 있는 새만금 사업의 꿈을 담는 의미에서 각각 ‘진포호’와 ‘새만금호’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김은숙 기자myiope@
전주상공회의소는 24일 전주시의 산업용 하수도 요금 인상 방침과 관련 “갈수록 어려워지는 기업여건을 감안해 전주시의 하수도 요금 인상 시행 시기를 내년 이후로 연기해 주고, 인상폭도 최대한 억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년3%)과 연계하여 단계적으로 인상해 줄 것??을 전주시에 요청했다. 상의는 “현재 전주시가 밝힌 인상율을 보면 가정용 기준으로 상수도 요금은 18.36%, 하수도 요금은 90.9% 인상되고, 상업시설 및 일반용 상수도는 11.8%, 하수도 187% 인상, 산업용의 경우 상수도는 동결, 하수도는 119% 인상할 방침인데
올 여름 여성들의 발걸음이 더욱 화려해진다. 24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올 여름 샌들은 복고풍 트렌드 영향을 받은 비비드 컬러부터 뉴트럴 컬러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인기다. 올 여름 트렌드를 주도할 샌들은 크게 웨지힐과 스트랩, 플랫폼으로 세 종류로 나뉜다. 지난해에 이어 웨지힐은 여전히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는 아찔한 높이에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사용한 웨지 샌들들이 선보여 자칫 무겁거나 둔해 보일 수 있는 웨지힐의 단점을 크게 보완했다. 단골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스트랩 샌들은 더욱 절제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KT의 전화요금 부당징수와 관련한 본보 보도 이후 KT전주지점이 고지서상 안내문구 게재 등 대책을 마련했다. (본보 5월23일자 4면, 24일자 6면)24일 KT 전주 지점 측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전산착오로 인한 전화요금 부당징수와 관련한 후속대책을 이날 결정했다. KT가 이날 발표한 후속대책은 매달 발송되는 고지서에 안내 문구를 게재해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각종 요금을 자동이체 하는 고객들은 고지서의 안내 문구를 보고 부당청구에 대한 주의를 높일 수 있으며 부당 청구된 요금이 있을 경우 곧바로 시정을 요구할 수
일본 원전사고 이후 판매량이 폭증하면서 급등했던 미역·다시마의 가격이 수요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떨어지지 않고 있다.더욱이 소매상인들의 경우, 판매량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지만 도매가는 떨어지지 않아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24일 도내 미역과 다시마 취급 소매상인들에 따르면 현재 수요량은 원전사고 직후 대비 30~50% 떨어졌지만 판매가격은 100g당 2000원대로 여전히 비싸다. 당초 미역과 다시마의 가격은 100g당 1000원 가량이었지만 원전사고 이후 배 이상 오른 상태다. 특히 미역은 시중에 공급되는 물량이 예년에 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여성기업의 권익신장 및 지위향상을 위해 모범 여성기업인을 선정, 포상한다. 여경협 전북지회는 오는 7월 11일 창립12주년 기념식을 맞이해 도내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 발전, 기업경영에 모범이 되는 여성기업인, 여성기업근로자, 여성기업지원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시상은 모범여성기업인과 여성기업모범근로자, 여성기업지원유공자 등 3개 분야다. 추천기준은 공고일 현재 사업경력 3년 이상인 여성기업이다. 수상자 후보에 대해서는 제출서류에 의한 예비심사를 거쳐 공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근 부산저축은행 부실사태와 관련 감독기관 책임론이 불거진 가운데 도내 소재한 금융감독원의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민원업무에만 국한된 금감원 전주출장소의 역할로는 수백개에 달하는 금융기관을 관리감독하는 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저축은행 사태와 같은 금융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금융기관을 검사할 수 있는 기능이 지역출장소에도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재 도내에 있는 금융감독기관은 금감원 전주출장소가 유일하다. 소장을 포함한 전 직원은 고작 3명. 민원접수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는 23일 부안 대명콘도에서 지원유관기관, 전북지역 협동조합이사장 및 중소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전북 우수중소기업인 시상 및 중소기업 CEO 경영혁신 워크샵' 을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전북우수중소기업인 시상에서는 매출신장부문 (주)아데카코리아 김영보 대표이사, 지역발전공헌부문 한국프라임제약(주) 김대익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공로패 및 우수중소기업인증현판과 함께 경영개선보조금이 지원됐다.한편 이날 시상식 행사에 앞서서는 중소기업인의 경영혁신 마인드
롯데백화점 전주점 온고을 나눔봉사단은 백화점 정기휴무일인 23일 ‘전주 인보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른신 약 30여분을 모시고 충남 보령시 소재 ‘개화 예술 공원’으로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온고을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과 한명씩 짝을 지어 공원 내 식물원과 미술관을 관람했다.롯데백화점 전주점 김학기 지원매니저는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다 채워 드릴 수 는 없지만 함께하는 시간이나마 친구, 가족이 되어드리는 마음으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드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KT가 전산착오로 인해 수년간 고객의 요금을 부당하게 인출한 것과 관련해 임시방편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KT 전주지점은 최근 김제시 백산면 최모(90)씨에게 2년간 100만원이상의 요금을 부당하게 청구해 민원이 발생하자 부당요금 환급으로 마무리했다.최씨의 경우 자동이체로 요금이 청구되면서 부당청구 사실을 몰랐으며 최근 가족이 요금 고지서를 확인하면서 부당청구 사실이 드러났다.KT의 전산입력 과정에서 착오가 생겨 A 기업의 인터넷 전화요금이 2년간 최 씨에게서 인출된 것이다.민원이 발생하자 KT는 곧바로 최씨에
경기도에 있는 자동차부품업체 파업으로 도내 자동차 업계가 위기에 몰렸다.특히 이 업체의 파업 장기화가 지속되면 생산라인 ‘올 스톱’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올 수 있어 도내 완성차 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23일 도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자동차 피스톤 링 생산 업체인 경기도 소재 유성기업이 파업으로 생산을 전면 중단하면서 타격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유성기업에서 생산하는 피스톤 링은 유성기업을 합쳐 전국에 두 곳에서만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이 업체에서 피스톤 링을 대부분 공급받고 있던 도내 완성차 업체들은 생산에 차질이
정부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매출채권보험의 인수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정부의 지원 아래 해마다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를 확대한 가운데 올해에도 지난 해에 비해 4000억원 증가한 6조4000억원 규모로 확대?운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용역 제공대가로 발생한 매출채권을 同 보험에 가입하면 향후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시 신용보증기금으로 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가입대상은 매출액 30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제조업)으로 1년 이상 영업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들의 기술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도 ‘중소기업 기술융·복합지원센터’ 사업공고를 통해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신청·접수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사업·신제품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 주체간 협력, 융·복합 R&D 및 사업화 기획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Success Supporter로서 중소기업 기술 융·복합지원센터를 설?ㅏ楮되纛막館?중소기업의 기술 융·복합의 성과창출 및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그간 자체적으로 융·복합기술 관련 과제 발굴 및 개
재단법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 한)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도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자녀와 대학생 등총 62명을 대상으로 “보고, 느끼고, 만드는 지역전통문화”란 주제로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역전통문화체험은 전라북도의 빛나는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조금 더 쉽게 지역전통문화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실군내 치즈마을과 도화지 도예문화원에서 진행했다.이번 체험은 경험과 지식이 많은 지역사회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일일 멘토관계를 맺으면서 전통문화체험의 기회
은행권의 부동산 PF대출 부실채권 및 연체채권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0%로 나타났다.금융당국은 은행권의 부동산 PF대출 부실채권에 대한 지도감독이 강화되는 한편 사업성이 양호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PF대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22일 금융감독원의 ‘3월말 국내은행의 부동산 PF대출 현황 및 향후 감독방향’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동산 PF대출 잔액은 36조5000억원(총대출금의 3.0%)으로 전분기말(38조7000억원) 대비 2조2000억원 줄었다. 이는 부동산경기 부진에 따른 은행의 리스
지난 5일, 어린이날쯤 과자값이 줄줄이 인상된다는 뉴스를 접했다. 모든 제과업체에서 10%, 크게는 25% 넘게 과자 가격을 인상한다는 것이다. 특히 서민 과자의 1인자로 불리던 새우깡과 양파링 등도 ‘인상 대열’에 합류, 현재 보통 스낵과 비스킷 과자 가격이 1000원을 호가하는 것은 기본이고 2000원 가까이 훌쩍 올랐다. 최근 오리온은 비스킷류와 스낵류 13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13개 제품의 평균 인상률은 18%선. 가격 인상과 더불어 일부 품목은 중량을 10g 늘리면서 가격을 10% 넘게 인상했다. 이에 앞서
KT가 한 기업체의 인터넷 전화요금을 수년 간 제3자의 자동이체 통장에서 무단인출해간 것으로 드러나 고객 반발을 사고 있다. 자동이체 이용자의 경우 수시로 이체사실을 확인하지 못할 때가 많아 통신사측의 과실로 인한 부당인출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은행이용이 번거로운 농촌이용자들은 더욱 이체사실을 일일이 파악하기 어렵다. 때문에 이번 ‘KT부당인출’ 사태는 특정인의 ‘단순한 요금사고’라는 시각을 벗어나 통신사측의 요구부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김제시 백산면에 거주하는 최모(90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1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실제 차량 기반의 ‘자율 주행 자동차’를 직접 제작해 포장 및 비포장 도로가 혼합된 4km의 주행 코스에서 ▲서행차량 회피, ▲돌발 장애물 회피, ▲교차로 신호등 인지, ▲정차구역 인지 등 총 9개의 미션을 수행하고 가장 빠르게 완주하는 것을 겨룬다.본선 티켓은 약 10팀에게 주어지며 1차 발표심사와 2차 주행심사의 두 차례 예선을 거치며 차량제작은 올해 7월부터 내년 하반기 본선대회까지 진행된
중·장년층이 변하고 있다. 22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40~50대 여성들의 20대 영캐주얼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중·장년층 여성들은 영캐주얼 의류 뿐 아니라 보다 유연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한 수입화장품, 불어난 몸매를 감추고 보완하는 보정기능과 편안한 착용감에 주력한 속옷 등을 선호한다. 중년 남성들 또한 트레디셔날 매장과 머플러, 모자, 조끼, 선글라스 등을 활용한 개성 있는 연출 등이 눈에 많이 띄고 있다.롯데백화점 영캐주얼 담당자는 “과거 20대들의 주류를 이루던 영캐주얼 매장에 40대 중년층 고객이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