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지난 27일 동행 비즈니스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는 제7년차 정기총회로 2011년도 사업계획에 관한사항 등이 논의됐고, 우수분회 및 우수회원에 대한 공로패 시상이 있었다.전북은행 비즈니스클럽은 동행 최우량 고객중에서 거래영업점장의 추천을 받은 회원으로 구성되고, 회원 상호간 교류확대와 친목도모, 유대강화를 통한 정보교환 및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클럽이다. 회원 대부분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의 CEO로 이루어져 있어 도내에서 명실상부한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고
도내 수출업체에게 현지 언어를 구사하는 다문화 가족을 활용한 전문가 수준의 해외마케팅 지원책이 마련된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장상규)는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도내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다문화 가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 다문화가족 활용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에 필요한 다문화가족과 수출업체를 모집 중이다. 다문화가족중 무역업 업무에 관심이 있는 다문화가족을 선발해 무역실무와 현장 실무 교육을 하게 된다. 또 무역 전문위원의 멘토를 통해 무역 전문인력으로 양성한 뒤 모국 기업과 거래를 원하는 도내 수출업체를 지원하게 된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전주 서신동 이마트 주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돈 깨끗이 쓰기’ 및 ‘동전 다시 쓰기’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당부하는 가두켐페인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평소 돈을 소중하게 다루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은행 직원들은 홍보용 리플릿과 장바구니를 나눠 주면서 돈을 깨끗하게 사용하고 가정에 있는 동전들을 재사용 해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돈 깨끗이 쓰기’ 및‘동전 다시 쓰기‘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
기름값을 내린 SK 주유소가 복잡한 할인 방식으로 오히려 매출이 떨어지는 등 ‘할인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특히 소비자들은 SK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것이 할인 폭이 가장 크지만 다른 정유사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29일 도내 일부 SK 주유소 등에 따르면 할인 전보다 매출이 떨어졌으며 소비자도 줄어들었다. 이는 다른 정유사와 다른 방식의 할인 방법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못 얻어 냈기 때문이다. SK주유소는 카드 결제 고객에 대해 청구 시 ℓ당 100원을 빼주는 방식을 도입했다. 다른 정유사들의 주유소 공급 가격을 ℓ당 10
이스타항공(www.eastarjet.com)과 항공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 원광보건대학교가 새만금 하늘의 항공시대 개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스타항공그룹 이상직 회장 일행은 26일 원광보건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김인종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들과 만나 항공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노력을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김인종 총장과 이상직 회장을 비롯한 양측 기관 관계자들은 호혜와 협조를 바탕으로 우의를 증진하고, 국가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또 산학협력에 의한 인적
5월 도내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5월 109로 전월(105)보다 4p 올랐다. 현재생활형편CSI, 경기판단 및 전망 CSI 등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개별지수가 모두 올랐다. 현재생활형편CSI(86→91)와 생활형편전망CSI(95→98)는 전월보다 각각 5p, 3p씩 상승했다.향후의 가계수입전망CSI(102→104)와 소비지출전망CSI(107→108)는 전월보다 각각 2p, 1p 올랐다. 항목별 소비지출전망CSI
전북은행이 지방은행 중 당기순이익 대비 가장 높은 비율의 지역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액상으로는 부산과 대구은행 등에 비해 턱없이 적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보다 더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벌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6일 은행연합회가 ‘2010년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지난 해 2010 생생 락 페스티벌과 추석명절 베트남 친정나들이, 나눔바자회 등 사회공헌활동을 한층 강화해 총 당기순이익(613억)의 11.9%를 은행의 지역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사용했다.또 다
롯데백화점이 초여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26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다음달 2일까지 ‘여성·남성 캐주얼’ 초여름 인기상품전을 연다.이번 행사에서는 티셔츠, 반바지를 비롯해 인기 상품을 다양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여성화 특집전, 티셔츠·반바지 인기상품전, 이월 상품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오는 29일까지 지하1층 사은행사장에서 당일 KB·하나 SK카드 20만원 이상 구매고객께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 한다”며 “다음달 6일까지는 당일 우리·외한카드 20만원이상 구매고객께 롯데
“일본은 좀 꺼려지는 분위기가 있어요.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역이 아니라도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예요.” 일본 원전사고 여파로 여름휴가철 해외여행지 판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일본을 찾는 관광객은 급감한 반면 중국과 동남아 여행을 문의하는 휴가객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26일 도내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여름휴가로 일본 상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80%까지 줄었다. 더군다나 ‘일본’ 자체를 꺼려하는 분위기로 후쿠오카뿐만이 아닌 지역에 상관없이 예약률이 떨어지고 있는 것. 실제 모두투어 전주지점은
전북은행을 비롯한 지방은행들이 최근 매물로 나온 부실저축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산저축은행을 비롯한 7개 저축은행이 매물로 쏟아지자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대기업, 증권사까지 나선 가운데 지방은행들도 저축은행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25일 전북은행 등 금융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과 한화그룹, 증권사 등과 함께 대구은행 등 지방은행에서도 7개 매물 저축은행 인수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래전부터 서울권 저축은행 인수 의사를 밝혀온 전북은행의 경우 전주저축은행 인수설이 나오고 있다. 연고가 전북으로 같은데
중소기업청의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이 도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은 손쉬운 창업을 통하여 숨어있는 기술을 시장으로 이끌어 내고, 창업초기기업의 성공률을 높여 안정된 창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자가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시제품제작 비용, 컨설팅, 기술 자문 등을 대학ㆍ연구기관 등의 인력?공간?장비 등 창업인프라를 제공해주고 있다. 25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해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을 통해 69명이 창업해 65억39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1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이 26일 전북지역을 방문한다.임 차장은 이날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원광대 재학생과 연구원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21세기에 요구되는 3C(Culture(문화), Creativity(창의성), Convergence(융합))에 대한 특강을 갖는다. 특강 후에는 익산 지역 중소기업(아이로솔루션, 좋은정보기술)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애로 해결방안과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소개할 예정이다.임 차장은 또 전북중기청 직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인사와
롯데마트가 오는 26일부터 ‘민소매 티셔츠’를 시중가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민소매 티셔츠(여성용)'를 시중가인 4000~6000원대에 비해 50% 가량 저렴한 수준인 5장 1팩을 1만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이번 행사 물량으로 평소보다 10배 가량 많은 총 50만장을 기획한 만큼 준비 물량이 판매 소진될 때까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박세린기자 iceblue@
박 모(38·전주시 덕진동)씨는 이달 농협 신용 카드 고지서를 받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카드 대금 고지서에 4, 5월 두 달분이 한 번에 청구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카드 고지서도 평소보다 이틀 정도 늦게 도착한데다 두 달분이 같이 기재돼 있다 보니 금액이 ‘배’로 느껴졌다. 농협에서는 10일간 연체 유예 조치를 취해준다고 했지만 한 번에 큰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지난달 전산장애로 불편을 겪었던 농협 신용카드 고객들이 이달에 두 달치 이용대금을 한꺼번에 납부하게 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이스타항공(대표 강달호)이 일본 삿포로에 이어 인천-나리타(도쿄) 간 하늘길을 연다.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1일 부터 인천-나리타 구간의 정기편 운항을 확정하고 보잉737-700 기종을 투입해 매일(주7회) 1회씩 왕복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25일 부터 사전 예약 시 왕복 항공권을 99,000원에 제공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또 유가상승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달 2일 까지 발권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류 할증료(왕복 52불)를 면제해 준다.인천-나
군산세관은 24일 군산외항에서 윤영선 관세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관의 해상밀수단속 역사와 같이한 세관선 2척에 대해 고유의 이름을 부여하는 명명식을 가졌다.이번 명명식을 갖게 된 2척의 세관선은 고려말 왜적의 침입에 맞선 자랑스런 진포해전의 의미를 되살리는 한편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개발되고 있는 새만금 사업의 꿈을 담는 의미에서 각각 ‘진포호’와 ‘새만금호’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김은숙 기자myiope@
전주상공회의소는 24일 전주시의 산업용 하수도 요금 인상 방침과 관련 “갈수록 어려워지는 기업여건을 감안해 전주시의 하수도 요금 인상 시행 시기를 내년 이후로 연기해 주고, 인상폭도 최대한 억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년3%)과 연계하여 단계적으로 인상해 줄 것??을 전주시에 요청했다. 상의는 “현재 전주시가 밝힌 인상율을 보면 가정용 기준으로 상수도 요금은 18.36%, 하수도 요금은 90.9% 인상되고, 상업시설 및 일반용 상수도는 11.8%, 하수도 187% 인상, 산업용의 경우 상수도는 동결, 하수도는 119% 인상할 방침인데
올 여름 여성들의 발걸음이 더욱 화려해진다. 24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올 여름 샌들은 복고풍 트렌드 영향을 받은 비비드 컬러부터 뉴트럴 컬러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인기다. 올 여름 트렌드를 주도할 샌들은 크게 웨지힐과 스트랩, 플랫폼으로 세 종류로 나뉜다. 지난해에 이어 웨지힐은 여전히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는 아찔한 높이에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사용한 웨지 샌들들이 선보여 자칫 무겁거나 둔해 보일 수 있는 웨지힐의 단점을 크게 보완했다. 단골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스트랩 샌들은 더욱 절제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KT의 전화요금 부당징수와 관련한 본보 보도 이후 KT전주지점이 고지서상 안내문구 게재 등 대책을 마련했다. (본보 5월23일자 4면, 24일자 6면)24일 KT 전주 지점 측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전산착오로 인한 전화요금 부당징수와 관련한 후속대책을 이날 결정했다. KT가 이날 발표한 후속대책은 매달 발송되는 고지서에 안내 문구를 게재해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각종 요금을 자동이체 하는 고객들은 고지서의 안내 문구를 보고 부당청구에 대한 주의를 높일 수 있으며 부당 청구된 요금이 있을 경우 곧바로 시정을 요구할 수
일본 원전사고 이후 판매량이 폭증하면서 급등했던 미역·다시마의 가격이 수요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떨어지지 않고 있다.더욱이 소매상인들의 경우, 판매량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지만 도매가는 떨어지지 않아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24일 도내 미역과 다시마 취급 소매상인들에 따르면 현재 수요량은 원전사고 직후 대비 30~50% 떨어졌지만 판매가격은 100g당 2000원대로 여전히 비싸다. 당초 미역과 다시마의 가격은 100g당 1000원 가량이었지만 원전사고 이후 배 이상 오른 상태다. 특히 미역은 시중에 공급되는 물량이 예년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