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8월 한달동안 인문학 강연과 탐방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은 인문정신과 독서문화를 진흥하고, 문화·교육의 지속적 거점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사업. 책과 사람과 현장이 만나는 역동적인 문화적 체험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남원시립도서관은 먼저 8월1일 첫날, 남원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인 ‘춘향전’, ‘흥부전’,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 최명희의
남원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기업 후견인제를 비롯해 기업과의 소통간담회, 제조업체 근로자 역량강화,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애향장려금 지급, 해외 및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28일 남원시에 따르면 기업 후견인제는 담당 공무원이 기업을 방문해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사업.올들어 현재까지 ㈜지엠에프 등 관내 7개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투자계획과 인력 채용 등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시는 또 관내 제조
임실군은 28일 관촌 사선대에서 (사)한국 농업경영인 임실군 연합회 주관으로 제22회 임실군 농업경영인 회원 가족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홍식 군의회 의장, 김장근 농협군지부장, 류제관 전라북도농업경영인연합회장 등 관내 기관장 및 농업경영인 가족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회원 모두가 시름을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친목을 도모했다.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임실군 농업경영인 가족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서 친목도모와 지역농업 발전의 결의를 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가 오는 8월 5일부터 벼·고추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선다. 이번 공동방제는 장마철 농작물에 피해를 많이 주는 벼 목도열병, 문고병, 세균성벼알마름병과 혹명나방, 벼멸구 등의 종합방제와 고추 탄저병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로서,군은 관내 벼·고추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친환경 재배지역 제외) 5억3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벼 종합살균제, 벼 종합살충제, 고추 탄저병 약제를 지원한다. 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9일까지 각 마을이장에게 신청을 하면 되고, 읍면 희망 면적에 따라 8월 5일부터 마을
장수경찰서(송호송)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피서인파가 집중되는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 휴양림 일대에서 ‘성범죄예방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장수경찰은 무더위를 피해 방화동 계곡을 찾은 여름 피서객 500여명에게 휴가지 성범죄예방법과 대처방법이 담긴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물을 전달하며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캠페인에 이어 계곡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스마트폰이나 소형카메라를 이용한 ‘일명 몰카예방법’과 과도한 음주로 인해 성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정읍시보건소가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및 수계시설 사용에 따른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냉각탑수와 샤워기, 수도꼭지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p.)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된다.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고 증상으로는 전신 권태감과 식욕부진, 두통, 근육통, 갑작스런 오한과 발열이 생기며 흔히 기침과 복통, 설사를 동반한다.특히 보건소는 만성폐질환자와 흡연자 등 면
장수군 산서면은 여름방학을 맞아 27일 육영당에서 관내 청소년과 함께하는 육영당 충효교실을 개강했다.이날 개강식에는 육영수 산서면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성균관 유교회 장수군지부 산서지회 회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성균관 유교회 장수군지부 산서지회(회장 김진철) 주관으로 운영되는 육영당 충효교실은 청소년에게 전통문화와 예절을 익히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활기차고 보람된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육영당은 1995년부터 매년 방학기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효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올 여름방학에는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로 안전운전하세요!- 완주군,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 제작해 65세 이상 운전자에 무료 배부 -완주군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인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실버마크인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제작해 65세 이상 운전자에게 무료로 배부한다.28일 완주군은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3000부 제작해 읍‧면사무소를 통해 65세 이상 운전자에게 나누어준다고 밝혔다.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는 운전 반응속도나 상황판단이 느려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스티커로, 자외선 등에 노출
완주군이 국창 권삼득과 연계한 국악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28일 군에 따르면 권삼득은 조선시대 최초의 비가비 명창(양반)이자 정‧순조 때 활약한 판소리 8명창 중 최고 인물로 용진면 구억리에 생가터, 소리굴, 묘지 등의 자원이 산재돼 있다.이에 군은 국창 권삼득에 대한 문헌과 구술자료를 수집하는 기초 자료조사를 2015년 5월부터 추진해 왔다.특히 지난 2014년 2월에 권삼득 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가 발족된 후 올 8월에 권삼득 사단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소병주 문화관광과장은 “우리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
완주군은 2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지방자치 NEW 패러다임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주민배심원단, 공약이행평가위원, 지역 청년리더, 소통공감단,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공동체 리더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특강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의 새로운 접근방법’이 과도하게 외국사례나 개발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중심의 새로운 트랜드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 총장은 특강을 통해 “청년을 버린 나라, 미래는 없다”며 “
장수군 제2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28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박민수 국회의원, 황규철 장수부군수, 오재만 군의장과 의원, 양성빈 도의원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지역주민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사회의 실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공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일‧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걸음입니다’ 를 주제로 양성평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
꿈과 낭만이 가득한 섬 ‘위도’에서 관광객을 위한 한여름 음악캠프가 개최된다.부안군 위도면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위도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제12회 한여름 음악캠프’가 열린다.위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위사모닷컴(대표 임채영)’과 ‘아이위도’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캠프는 이 기간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카고밴드, 싱건지밴드 등 라이브 가수 및 통기타 가수들의 음악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음악캠프는 관광객과 주민이 어울려 바닷가에서 밀려오는 바람과 시원한 파도소리로 무더운 더위를
제40대 남부안라이온스클럽회장에 이승용 회장이 취임했다.남부안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7일 오후17시 부안 줄포 갯벌생태관 1층에서 제39대, 제40대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은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김춘진 국회의원, 임기태 부안 군의회 의장, 김병효 부안구 의회 부의장, 정준모 전북지구총재, 회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으며, 그간 지역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김중철 전임회장에 대한 시상과 새로이 취임한 이승용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용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40년 역
무더위를 날리는 뜻 깊은 나눔 행렬이 익산에서 이어지고 있다.시민들은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시청 복지청소년과를 통해 릴레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복지청소년과(과장 안택근)는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에 실천한 시민과 단체 등의 선행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가운데 이를 접한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복지청소년과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시민들은 훌륭히 학업․특기재능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정부의 공적 부조 지원을 받지 못한 위
익산시 월성동에 있는 지적장애인시설 작은 자매의집 이용인들이 30일 양촌유원지와 대아관광농원에서 여름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이용인,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70여명은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보고 함께 물놀이를 하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생활인들이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이번 물놀이가 작은 자매의 집 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한편 지적장애인시설 작은자매의집은 1994년에 설립되어
익산시립도서관이 이번 주 '1주1책 추천도서'로 이임숙이 쓴 ‘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를 선정했다.이 책은 하루 30분 마음 멘토링을 통해 우리 아이를 자존감 높고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아이의 마음을 치료하는 최고의 치료사는 엄마라고 이야기하며, 아이의 행동에서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아이 마음속의 진실은 무엇인지 등을 미술놀이, 독서놀이, 글쓰기 놀이, 대화법 등을 활용해 아이의 유형별 멘토링 방법을 들려준다.특히 책에는 엄마를 위한 심리치료법 뿐 아니라 아빠가 하는 심리치료에 대해 다루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익산시보건소가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보건소 방문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관계자 등 총 53명은 65세 이상의 노인 및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9,840명을 대상으로 안부전화는 물론 가정방문을 실시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상태를 확인한다.특히 전담인력들은 ‘폭염 시 건강보호를 위한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을 준수하도록 폭염피해 예방 교육, 무더위 쉼터 위치·이용 안내 활동을 실시한다.여름철 건강관리 요령은 물은 평소보다 자주 많이
익산시가 민선6기 들어 부채상환비상재정T/F팀을 구성하는 등 부채 감소에 나선 결과, 올 7월 1일 기준 익산시의 지방채와 민간 투자사업비 상환잔액(시비)이 2,941억원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 전년 7월 1일 기준 3,338억원대비 무려 397억원이 감소된 수치이다.이중 지방채는 조기상환 57억원을 포함해 132억원이 감소되었으며, 조기상환이 불가능한 민간투자사업비는 저금리협약 노력에 의한 감소액 186억원을 포함해 총 265억원이 줄어들었다.또한, 지난 7월1일 4%이상의 지방채 208억원을 2.7%대의 저금리로 차환하여 향후
고창소방서(서장 김석용)는 28일 고창 부안면 사창마을에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및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가졌다.이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전기안전공사 직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하고 마을회관에 구급함 설치하는 한편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 수지침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김석용 서장은 "농촌마을은 화재 취약요인이 많이 존재하므로 이런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며 "행사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
지난 28일 열린 새만금 동서2축도로 기공식과 관련해 사단법인 군산발전포럼(상임의장 김현일)이 동서화합, 호남-영남 균형발전,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논평을 발표했다.군산발전포럼은 논평을 통해 “새만금 신항만, 국제협력용지, 서해안고속도로, 전주를 연계해 포항까지 연결되는 새만금 동서2축도로 개설공사가 오늘 첫 삽을 뜨게 되어 이를 축하한다”면서 “새만금 내부개발에 최우선으로 필요했던 이 사업이 예정된 기일 내에 반드시 완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군산 신시배수갑문에서 시작돼 새만금의 동서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