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장신리 영등마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신축 경로당 건립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31일 용지면에 따르면 영등마을 신축 경로당 준공식은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김영자 시의회 의장, 황영석 도의원, 서백현 의원, 양운엽 의원, 김승일 의원, 문순자 의원, 용지면 기관 및 사회단체장, 경로 회원과 마을 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진행됐다.기존 영등경로당은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한 탓에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지난 2023년 10월에 착공해 올해 2월 완공됐다. 지상 1층의 부지면적 370㎡ 건축면적 93.
김제시가 오는 5월 31일까지 ‘농민 공익수당’을 접수 받는다.31일 시에 따르면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3년 10,906농가에 65억원의 공익수당을 지급했다.올해 공익수당 신청자격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도내 시군에 농업경영체와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1,000㎡ 이상)하는 농가와 양봉농가(토종꿀벌 10군, 서양종 꿀벌 30군, 혼합 30군 이상)가 해당된다. 단, 농업외 소득이
김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관내 여성친화적인 기업환경 조성과 여성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31일 시 새일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여성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고용유지 지원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비용을 1개 사업장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2개 사업장에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기업환경 개선 사항은 △여성 화장실 △여성 휴게실 △여성 탈의실 △여성 샤워실 △수유실 △임시놀이방 등 여성전용 시설환경 개선을 위주로 지원하며 이에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은 제한적으로 허용한다.지원 대상은
김제시가 주민 기초생활보장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개정사항과 부정수급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31일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각 부서·읍면동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4년 주요 변경사항, 사례공유 및 질의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관리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교육내용은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부양의무자 부양기피·거부 조사, 부정수급의 다양한 사례 등이다.특히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초생활분야
김제시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취약가구 50세대에 신선한 제철 과일로 만든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31일 교월동에 따르면 이번 과일바구니 전달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활기차고 질병없는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강옥규 교월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조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메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봄비가 내린 가운데 28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금구면 대율저수지 오토캠핑장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직원, 시의회, 시청직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 약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캠핑장 내 미세먼지 저감 및 그늘목 제공을 위한 편백나무 750주와 캠핑장 사이트면에 울타리 목으로 문그로우 300주를 식재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또 김제시 산림조합은 감나무, 미니철쭉, 서양측백 3종 900본의 묘목을 참가자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가 한국사회를 덮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자체도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하지만 뽀족한 대책은 없는 상황이다. 이런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김제시가 7개 모빌리티 선도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모빌리티산업 투자 핵심 거점지역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시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정성주 시장과 투자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와 미래 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하는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협약은 현재 조성 중인 지평선 제2 산업단지(887,273㎥)와 백
김제시가 불의의 사고나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시가 보험료를 부담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인적 피해를 입은 시민이 혜택을 받는 제도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보험이다.주요 보장항목은 기존의 ▲폭발·화재·붕괴 산사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김제시가 전체 체납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의 일소를 위해 체납차량 자동차번호판 영치활동을 다방면 확대할 방침이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8억8700만원으로 시 전체 체납액의 25%에 해당하고 차량관련 과태료(책임보험, 검사지연, 주정차위반 등)의 전체 미납액은 14억9500만원으로 세외수입 전체 미납액의 35%에 해당한다.체납 차량의 단속을 위해 시는 기존에 주 1회 실시하던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 3회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영치활동을 추진하는 시간대 또한 야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시가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주요 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체를 방문해 인구·청년·주거정책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집중 홍보에 나섰다.28일 시 인구정책팀은 최근 도드람김제에프엠씨, ㈜대승, ㈜일강, 대승정밀 등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 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에 실 거주하고 있지만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을 독려했다.시는 오는 5월말까지 관내 근로자 30인이상 기업체를 방문해 지역 인구구조의 불균형과 인구감소 문제의 총체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
김제시 신풍동 복지기동대가 올해도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28일 신풍동에 따르면 복지기동대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복지기동대 개편사항을 안내하고 거동불편 취약계층 세대에 LED등 교체와 전기콘센트 화재예방 스티커를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신풍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의 일상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국형호 신풍동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의 생활을 개선하는 복지기동대 대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
김제시 봉남면 복지기동대가 저소득 노인세대를 방문해 안전손잡이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27일 봉남면에 따르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2016년 11명의 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발족해 매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봉사단은 노인들의 낙상예방과 안전한 실내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저소득 독거노인 8가구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조봉재 봉남면장은“생업을 제쳐놓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복지기동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원들과 함께 항상 현
김제시는 봄철 초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 캠페인을 추진했다.27일 전통시장, 김제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인한 연료낭비와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자동차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매연, 질소산화물 등의 유해물질이 배출돼 사람의 호흡기에 쉽게 침투하며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큰 피해를 일으킨다.자동차 공회전 시에는 주행시와 비교해 일산화탄소는 6.5배, 탄화수소는 2.5배 더 많이
김제시가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재활용해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27일 시는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 빈집을 정비해 주거 취약계층과 청년활동가, 귀농·귀촌인 등에게 보금자리 제공하고 다채로운 문화 커뮤니티 공간 창출을 위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신청된 빈집의 노후도와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해 현재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추가 4세대를 모집해 방치된 빈집의 활용도를 더 높일 예정이다.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희망하우스 리모델링 사업과 촌집리모델링 사업으로 해당 지
김제시가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환급신청을 받는다.27일 시에 따르면 지방소득세(특별징수)는 시를 납세지로 하는 사업주 등 특별징수의무자가 근로자에게 급여를 지급할 때 근로소득세의 10%를 특별 징수하는 지방세다.특별징수의무자는 국세청에 연말정산 확정 신고를 하고 국세환급금을 받는 경우 지방소득세에 대해서도 국세환급금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신청은 지난 10일까지 세무서로 신청한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환급금을 수령 후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및 첨부서류(특별징수계산서 및 명세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김제시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나선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금액은 5,985만원, 사업량은 19대로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가스열펌프는 도시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에어컨 실외기를 가동하는 냉난방 시설로, 질소산화물(NOx), 총탄화수소(THC) 등의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한다.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스열펌프는 내년부터 대기배출시설에 해당된다. 올해 말까지 환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인증받은 배출가스 저
김제시가 상춘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꽃빛드리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막바지 현장점검에 나섰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점검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이찬준 부시장, 시 관계자 및 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정 시장은 시민문화체육공원일원에서 축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했다.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행사보험에 가입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연합회의 참여 속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축제장 가격논란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
정성주 김제시장이 27일 첫 수확을 맞은 광활 갯벌 감자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가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구슬땀을 흘렸다.광활면은 지난 1920년 일제의 산미증식 계획에 의해 광활방조제가 축조돼 육지로 조성됐다.광활은 주 생산 작물이 쌀이지만 이모작으로 감자를 생산한다. 이 지역의 감자가 유명한 이유는 바다를 막아 만든 논의 오염되지 않은 간척지 토양에다 풍부한 미네랄과 서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 등 감자 생육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포실포실한 밤 맛이 나는 감자들을 많이 생산하고 있기 때문
김제시가 지역안보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26일 개최했다.이날 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등 18명이 참여했다.회의 주관 부서인 안전재난과장이 올해 민방위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을 주제로 한 동영상 시청을 통해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계기를 가졌다.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4분기의 정례회를 개최해 지역안보 대비태세를 확립하자고 의견을 모았다.정 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
김제시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80세대에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최근열 진봉면장은 “항상 협조해 주시는 지사협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진봉면이 되도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