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2021 창작예술학교' 참여 예술인을 모집한다. 올해 진행될 '2021 창작예술학교'는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현업 예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획-연구-현장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기획과 연구과정에서는 공동 워크숍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가와 함께 프로그램 개발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한달 간 대상을 모집하고, 실행하는 개별 현장실습으로 이어진다. 총 20명의 예술인을 모집해 공동 워크숍을 추진하고, 개발된 프로그램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 대표를 비롯해 여당 지도부가 8일 전북을 방문, 전북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으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예산정책협의회 시간이 1시간으로 한정되다 보니 국가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논의가 어렵고, 그마저도 비공개로 진행돼 정치적 목적을 위한 명분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불거졌다. 더욱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A의원은 송영길 대표 인사말 도중 회의장을 빠져나가는 등 형식적인 참석으로 눈총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농업기술원 상록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수립하고자 2017년 만든 전북도 청년정책위원회의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청년 의견을 담은 정책 수립보다는 기존에 만들어진 정책을 복기하는 등 형식적인 활동에 그치고 있어서다.도 청년정책위원회 2기에 참여한 위원 A씨는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노력은 보이지만, 실제 청년들의 요구사항이 정책에 담겨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내비쳤다. 그는 “위원 구성원을 보면 2~30대를 대변할 청년위원들이 포진되어 있지만, 이들 역시 지역에서 청년 관련 활동을 오랫동안 해 온 이름 꽤나 알려진
전라북도 임실군과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시장·군수가 협약의 직접 당사자가 돼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지역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발전 방향을 살펴, 투자하고 농촌지역의 보건·복지·의료·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365생활권을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농촌협약은 전국 123개 일반 농산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공모를 통해 임실·순창군을 포함해 농촌 공간 전략계획이 우수한 전국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상재)이 7일 신규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공직사회 ‘시보 떡 돌리기’ 관행을 개선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도청 입사 환영 ‘웰컴 키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터놓고 이야기합시다'를 주제로 소통 간담회도 진행했다. 처음 실시한 웰컴 키트는 도청 전북노조를 알릴 수 있는 홍보물과 신규자들이 선호하는 텀블러, 마스크 목걸이, 커피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웰컴 키트 선물을 받은 한 신규자는 "실제 도청에
전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소상공인 등 골목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88일간 소비촉진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지난 5일부터 신청·지급된 전북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소비증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소비촉진 분위기가 여름휴가철, 추석명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도는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인 7월에 '슬기로운 재난지원
세계 최초 해상풍력 일괄 설치 선박 진수식이 군산에서 개최됐다. 전북도는 7일 군산항 6부두(GCT)에서 우범기 정무부지사,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강임준 군산시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김규선 티에지중공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상풍력 일괄 설치선 진수식을 열었다. 해상풍력 일괄설치 기술은 안전한 항구에서 발전기 하부기초와 상부터빈을 모두 조립한 후 발전기 전체 구조물을 들어올려 바다로 운송해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고정식 자켓 구조의 해상풍력발전기(5MW급/1기)는 일반 해상 운반선을 이용하는 방식이었다
(사)대한한돈협회 전북협의회(회장 이웅렬)가 도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3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전북협의회는 6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돼지고기 2500kg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한돈 농가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고자 7월말까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전북협의회는 앞으로도 우리
전북도는 환경부가 6일 '4단계(2021~2030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수질오염총량관리는 1~4단계의 계획기간 동안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 양(BOD, T-P)을 관리하는 것으로, 도내 25개 단위 유역의 하천 수질관리를 위한 목표 수질과 배출허용량 등이 담겨있다. 이번에 발표된 4단계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로 목표 수질 달성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시설이 설치되며, 배출허용량 범위 내에 오염원 관리와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4단계 목표 수질은 3단계 대비 BOD(생화학적 산
전북도가 도내 보육 교직원의 여름휴가를 분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코로나19 선제검사, 예방접종, 백신 휴가, 개인 휴가 등을 고려해 휴가가 여름철 특정 주간(7월 다섯째 주~8월 첫째주)에 집중되지 않도록 9월까지 분산 시행한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보호자의 보육수요조사를 통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반 구성,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달리하며 7월 말부터 8월초에 순번제로 휴가를 실시해왔다. 이번 대책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뿐만 아니라 재원
전북도 보건당국은 6일 전주 소재 한 치과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 보건당국은 치과 의원 전체 종사자 9명 가운데 원장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고, 직장 내에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있다. 다만 현재 선행 감염자가 누구인지 조사중에 있으며, 감염경로도 불분명한 상태다. 보건당국은 "치과 직원들이 근무 중에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퇴근 후 일상생활을 하면서 방역수칙 준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
민선 7기 전북도 일자리정책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주력산업 침체, 코로나19 확산 등 최악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분투한 송하진 號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8년 최우수상, 2020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일자리정책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6년 연속 수상이라는 타이틀과 1억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기초자치단체는 완주군이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 제한 완화 등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가 1일 첫발을 뗀 가운데, 전주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어린이집 관련 코로나19 최초인지자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데다, 확진자 중무증상 감염자도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세계적 유행을 타고 있는 델타 변이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늘고 있어 일일생활권인 한국 특성상 며칠 내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일 전북 친환경 자동차 규제 자유 특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권칠승 중기부 장관, 강임준 군산시장 등 중앙과 지역 인사 50여명이 함께했다. 김부겸 총리의 이번 방문은 전북 친환경 자동차 특구의 우수성을 살펴보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이날 특구 지역인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규제자유특구사업 브리핑을 받고, 제6차 규제 자유 특구위원회를 주재했다. 또 LNG 중대형 상용차 등 실증 차량 관람과 탑승시연도 진행했다. 전북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
(주)더이엔엠(대표 김대권·신환률)이 전북도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마스크 16만장(88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인터넷방송 등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플랫폼과 콘텐츠 기업인 (주)더이엔엠은 그동안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에 마스크 기부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1일 도에 따르면 마스크를 기부자가 지정한 4개 시군(남원, 부안, 고창, 임실)과 도내 작은도서관 등 소규모 문화시설, 방역에 취약한 영세종교시설, 장애인 체육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김대권 더이엔엠 대표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 속
2021년 전국 우수마을경진대회에서 전북도가 우수상을 거머쥐며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도는 전국 최초로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도 안게 됐다. 1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임실군 섬진강다슬기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11년부터 선정된 마을기업은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마을기업을 발굴해 성공사례를 공유, 확산하고 있다. 그간 도는 최우수상 4번, 우수상 4번, 장려상 1번
전북도가 장기 표류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려 안간힘을 쏟고 있다. 도는 현재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사업 등 4건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사업에 통과될 수 있도록 사활을 걸고 있다. 또 새만금에 구축된 1~2단계 모빌리티 실증 인프라에 이어 3단계 최종 실증단계 구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비 64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우범기 도 정무부지사는 28일 기획재정부 한경호 재정관리국장을 만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강력 건의했다.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
전북도가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총 138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번 인사를 놓고 공무원들 사이에 볼멘소리가 무성하다. 인사에 대한 불만은 크게 2가지로 요약된다. '성과·과업 보다는 연공서열과 나이에 치우친 인사', '주무·격무부서에 대한 기여도 제로' 등을 꼽을 수 있다. 도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행정직 6명을 비롯해 농업직 1명, 녹지직 1명, 수산직 1명, 건축직 1명, 보건연구직 2명 등 모두 16명을 과장급으로 승진시켰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승진후보자 순위와 경력
전북도가 24일부터 27일까지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STTF2021)에 참가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40여 국가의 300여 공공기관, 여행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에서는 도를 비롯해 전주시, 완주군이 참여해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다. 도는 14개 시군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관을 꾸려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필리핀과 일본 바이어들과 여행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전북 관광
전북도는 24일 귀리 생산 농업인등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을 내달 16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FTA 피해보전직불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은 대상품목 생산 농업인들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 농업인(농업법인 포함)은 지급대상 품목인 귀리를 한·캐나다 FTA 발효일인 2015년 1월1일 이전부터 생산하고, 지난해에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