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2021 창작예술학교' 참여 예술인을 모집한다. 

올해 진행될 '2021 창작예술학교'는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현업 예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획-연구-현장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기획과 연구과정에서는 공동 워크숍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가와 함께 프로그램 개발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한달 간 대상을 모집하고, 실행하는 개별 현장실습으로 이어진다. 

총 20명의 예술인을 모집해 공동 워크숍을 추진하고, 개발된 프로그램 중에서 실현 가능성과 예술교육의 효과성을 중심으로 10개 프로그램 선별해 각각 100만원씩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창작예술학교 신청조건은 나이, 학력, 전공분야 제한 없이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현업 예술가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그룹 인터뷰심사를 통해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27일까지 총 8일간이며,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속적이고 새로운 실험과 시도를 통해 예술교육도시 전주로써의 면조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많은 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팔복예술공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