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 지원을 돕는 사회적경제기금 운용 수행기관이 선정됐다. 24일 전북도는 사회적경제기금 운용 수행기관으로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도내 사회적경제 분야 40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민간 연대 조직이다. 사회적경제기금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올해 5억원의 사회적경제기금이 조성됐다. 이 기금은 물적 담보제공이 어려워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 평가를 통해
2020년 전라북도 귀농인구가 14.3%의 증가하며 전남, 경북에 이어 전국 3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귀촌인구는 전국 8위를 기록, 하위권에 머물렀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귀농귀촌 통계에 따르면 전북의 귀농귀촌은 1만6390가구로 전년에 비해 1598가구 늘었다. 2019년 대비 귀농귀촌 전북 증가율은 10.8%로 전국 증가율(8.7%)을 상회했고, 귀농은 14.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전북은 지난 2017년부터 귀농 통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생산 1호 차인 다니고 VAN이 24일 출고됐다.‘다니고 VAN’의 출시는 중소·중견기업이라는 한계와 난관을 지자체와 참여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이겨낸 성과물로, 전북 전기차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동차산업의 수평적 생태계 실천 등이 담겨있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취지에 부합하는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니고 VAN 출시 의미는?‘다니고 VAN’의 출시는 전국 최초로 양대 노총이 참여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탄생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안정적인 성공 가
여름철 도심지역 이용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바닥분수대 등 수경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해 분수, 폭포, 실개천 등으로 조성한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에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 시설을 말한다.매년 전북도는 여름철 시민들이 찾고 있는 도내 69개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실제로 수질관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물환경보전법 제61조의 2(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신고 및 관리)에 따르면 수경시설을 운영하는 자는 환경부령으로
전북도가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를 실시한다.22일 도에 따르면 값싼 수입산 김치가 국내산 김치로 둔갑 되는 것을 막고, 중국산 김치의 위생 논란으로부터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 음식점과 급식업소 등에 국산 김치 사용업체임을 인증하는 제도다.인증은 대한민국 김치협회, 외식산업협회, 외식업중앙회,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식협회 등 5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국산 김치 자율표시위원회’에서
7월1일부터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이 확대된다.22일 전북도는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기준 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 행정예고에 따라 성인 암환자에 대한 지원금액 한도가 연간 최대 22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급여 본인부담금 최대 120만원, 비급여부담금 최대 100만원 지원한도를 구분했으나, 내달 1일부터는 급여·비급여 구분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개편된다.건강보험가입자 중 지원 대상 범위가 조정됨에 따라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판정을 받은 성인 암환자 중 건강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18일 ‘군산 상생형 일자리’ 전기차 생산업체인 명신 군산공장을 찾아 산업 위기 지역의 꾸준한 입법 지원을 약속했다.이준석 대표는 이날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과 김용태·정미경 최고위원, 박진 의원을 비롯한 당 관계자들과 지난 2018년 문을 닫은 한국GM 군산공장을 방문했다.이 대표는 "명신이 과거 GM군산공장의 새로운 터를 닦고 있는 것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봤다"며 "군산이라는 도시가 산업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내야 쇠퇴한 다른 도시에서도 희망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산업의 쇠퇴로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이 7월 5일부터 지급된다.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17일 브리핑을 열어 "21일 24시 기준으로 도내 주민등록을 둔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고 밝혔다.신청은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신청과 동시에 현장에서 재난지원금 선불카드가 지급되며, 즉시 사용할 수 있다.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환수된다. 도는 효과적인 신청과 수령을 위해 14개 시·군과 수차례 회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제1회 전라북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 컨퍼런스가 18일부터 20일까지 무주태권도에서 열린다.이번 컨퍼런스는 세계태권도계 양대 산맥인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태권도연맹(ITF)이 스포츠 태권도의 발전방향과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One World One Sport Taekwondo'를 주제로 WT와 ITF 회원국 관계자, 태권도 및 체육학계 교수 등 200여명이 함께한다.스포츠 태권도의 역할과 발전방향, WT와 IFT의 융합 가능성 등 태권도의 현재와 미
전북도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심심산골 나물산업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심심산골 나물산업 육성사업은 전북도가 각 시군의 지역적 자원과 농가 수요 등 종합적인 환경을 고려해 지역의 대표 나물을 육성하는 사업이다.도내 14개 시군에 올해부터 2028년까지 8년간 288억원을 투입, 1시군 1대표 나물 품목을 중점 육성한다.이를 위해 1개 시군에서 3~5년간 총 20억원씩을 투입한다.나물 생산 기반 조성, 유통·홍보마케팅, 나물특화마을 조성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지원한다.17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올해 사업 대상자를 진안군
7월부터 전라북도 자치경찰제가 공식적으로 시행되지만, 조직 운영을 위한 재원마련, 자치경찰과 국가경찰의 업무 범위 및 인사권 문제 등 아직 풀지 못한 과제가 수두룩하다.게다가 출범 전부터 공권력이 행정에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와 정치적 중립성 훼손 등 각종 논란이 나돌았다.이에 대해 이형규(68) 초대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제도적으로 개선돼야 할 사항이 많이 있다”면서 “자치제도의 근본적인 한계가 있고, 조직 운영을 위해 수반되는 예산도 다르기 때문에 초기에는 어설픈 게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전북도청 기자실을 찾은 이형규
정부가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을 다음달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전북지역 여행·관광업계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진다.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여행·관광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이에 정부는 방역 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 합의를 거쳐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국민들에 한해 단체여행을 허용키로 했다. 현재 트래블버블 여행이 타진되고 있는 국가는 싱가포르, 사이판, 태국 등이며 실제 7월부터 사이판 비행기 길이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북지역 관광·여행업계에서는 설렘과 걱정이 공존하는 분
전북도가 도내 마을기업이 대형 박람회에 참가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16일 전북도는 도내 마을기업 6개소가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시즌1’ 박람회에 참가한다.도내 마을기업 전용부스와 컨설팅 지원, 홍보영상 제작·방영 등으로 기업 판로 확장을 돕는다.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매출 향상을 위한 오프라인 기획전이다. 제품판매와 신제품 쇼케이스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요 방문객인 2040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겠다는 의미다.박람회
전북도는 김제시, 진안군, 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농촌협약 공모는 전국 123개 일반농산어촌지역을 대상으로 농촌공간에 대한 전략계획과 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 농식품부 공모를 거쳐 20개 시군이 선정됐다.이번 농촌협약에 선정된 김제시는 농경 생태문화와 새만금의 희망농촌을, 진안군은 자립생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무주군은 어디서든 편리한 생활거점 조성을 목표로 예비계획을 수립했다.향후 전략과 활성화계획을 올 연말까지 보완해 2022년 상반기 중
전북도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도록 도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한 무작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15일 도는 18일까지 대형‧소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먹는샘물을 수거해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여부, 수원지 등 표시기준 적합여부, 유통기한 초과 여부 등을 검사한다고 밝혔다.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유통매장에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먹는샘물 표시기준, 유통기한 등을 확인한다.또, 점검반은 생산업체·제품별로 중복되지 않게 먹는샘물을 수거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다.보건환경연구원은 총대장균
지방의회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종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문위원회가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제11대 전라북도의회는 지난 2018년 분야별 전문가들로 전반기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자문위원들은 행정자치·환경복지·농산업경제·문화건설안전·교육위원회 등 5개 상임위에 각각 6명씩 포진,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현안·조례 등을 검토하고 의회의 전문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15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전반기 자문위원 임기는 2018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였다.이미 전반기 자문위원들의 임기는 완료된
전북도가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지난해 4월과 7월, 12월에 이은 네 번째 조치이며, 도는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임대료는 농업기계화 촉진법에서 규정한 농업기계 임대료 기준에서 최대 50%가 감면되며, 시·군별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적용 운영된다.농업인이 3000만 원짜리 농기계를 임대하는 경우 당초 하루에 16만 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이번 연장으로
전라북도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 예약 추첨제를 실시한다.휴양림 여름 성수기 예약 추첨제는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보다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추첨제 대상 기간은 여름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4일이다.예약 신청은 6월 15일 09시부터 29일 24시까지 할 수 있다.이용 희망자는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숙박 기간은 최대 2박 3일까지 가능하다.추첨 방법은 예약시스템 상의 일자별, 숙소별 무작위 추첨이다.7월 1일 10시에 당첨자
전북도는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 합격자를 15일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이번 체력시험에는 필기시험 합격자 581명 중 414명이 합격해 71.3% 합격률을 기록했다.지난해 합격률(80.5%)보다 다소 감소했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외부 활동 제약으로 수험생들이 체력시험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체력시험 합격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소방청이 지정한 전국 55개소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검사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신체검사서를 비롯한 채용 관련 서류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21년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기업이 선정됐다.15일 전북도는 지역의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으로 지역 파급효과가 높은 47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은 지난 2010년도에 시작한 전북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현재는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지역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 기업 육성사업이다.지난 3월부터 공모를 진행해 단계별 기업 신청서를 받아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