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고창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선사시대로 가는 2016 고창국화축제’가 개최된다.세계유산 고창고인돌 유적을 비롯해 청동기시대의 각종 유물과 생활상을 살펴 볼 수 있는 고인돌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세계유산 고인돌유적과 운곡람사르습지 등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 배경과 함께 아름다운 국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에는 청정자연과 어울리는 100만 송이의 화단국화(폿트멈)가 진한 향기를 내뿜고 원시시대 죽림마을(가칭 우가우가마을)에
유기동물로 인한 군산소방서의 구조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군산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6일 오전 나운동 은파관광지에서 유기견이 사람들을 위해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유기견을 포획, 두려움에 떨고 있는 시민들을 구조했다.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우리나라 전체 119구조대의 동물구조 현장 출동건수는 4만 7000여건으로 하루 평균 259회 달했으며, 지난해 2015년도 207회 보다 1.3배가 증가했다. 군산소방서 구조대의 경우 올해 9월말 현재 전체 구조 출동(648건) 대비 동물구조 출동은 21%(136
군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2일 황룡문화홀에서 ‘제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김소라(2학년) 등 재학생 28명은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는 촛불의식과 함께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하고,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떠한 상황에서 하지 않겠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나의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랑, 희생, 헌신 등이 간호사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거론되는 것은 환자를 돌보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간호사라는 직업이 인간에 대한 존중심과 사랑 없이는 지탱할 수 없는 어려운 직업이라는 사실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이장 유상돈)과 농협경제지주 안산공판장(대표 양재룡)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결연은 1사 1촌이 함께 상생하여 교류하는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부남면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결연식에는 무주군과 무주농협, 농협경제지주 안산공판장, 그리고 대소리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안산공판장에서는 일손 돕기를 비롯해 환경보호활동과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하는데 앞장 설 것을, 대소리 마을에서는 도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 열린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독서경영 대상’을 수상했다.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주경야독하는 농업인들과 함께 농촌개발대학, SNS사이버교육, 품목별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기개발의 기회를 넓히고 매월 1회씩 개최되는 ‘다섯꺼리 교육’으로 다양한 경제와 사회분야까지 농업인들의 지식 갈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해왔다.특히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연구발표회 등을 통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독서생활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박우정 군
무주군은 “용포 다목적 작업장 및 복지관” 조성사업이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특별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무주군은 6억 8천 8백만 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됐으며 2017년부터 총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무주읍 용포리 추동마을 일원에 마을 공동작업장 및 농산물 판매장(200㎡), 다목적복지관(200㎡)을 조성하고 마을회관을 리모델링(120㎡)할 예정이다.무주군 시설관리사업소 이형재 하수도 담당은 “이 시설은 마을에서 생산하는 사과, 고추, 옥수수 등의 농산물을 선별, 판매하는 장소로 활용돼 주민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
장수군은 12일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능력 배양 및 올바른 공직윤리관 확립을 위해 2016년도 신규공무원 및 실무수습 31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강사는 현직 팀장급 공무원으로 구성 ▲성희롱 예방(동영상 시청) ▲공직윤리(청렴) ▲공무원 복무강령 ▲민선6기 군정주요시책 ▲온나라 시스템 등 5개 과정의 직무교육을 현장감있게 진행했다.김윤섭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관문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업무수행에 있어 어려운
새마을운동장수군지회(지회장 홍봉길)는 12일 섬진강 상류인 번암면 일원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랑살리기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산서면민들을 대상으로 도랑살리기 환경 캠페인 후 섬진강 상류 지류인 번암면 장남저수지에서 하천정화 활동으로 하천구역 내 쓰레기를 수거해 하천환경을 개선하고 수질오염물질의 강물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며 하천변 잡초를 제거했다.홍봉길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장수군지회는 섬진강에 유입되는 최상 지류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하여 섬진강 도랑살리기에 앞장서서 지속적인 환경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과 군산 미8공군 의무사령부은 지난 12일 군산의료원 4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력 강화를 위한 MOA(거래조건협정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미8공군 장병 및 가족들은 군산의료원에 내원해 진료 및 검사, 수술, 입원 시 외국인 코디네이터를 통해 불편 없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또한, 군산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군산비행장의 자연재해 및 테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 및 응급의료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김영진 원장은 “외국인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환경 조
김제시와 자매결연 하고 있는 중국 남통시 대표단 6명이 지난 11일부터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김제시를 방문했다.김제시와 남통시는 1997년 10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방문기간 중 양도시간 자매결연 20주년(2017년)을 맞아 기념사업 및 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건시 김제시장은 “뜻 깊은 20주년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환황해권 경제지역에서 김제시와 남통시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양도시의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에 중국
“힘찬 비상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고향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요”제8회 지평선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효라(부량면 출신)씨가 시상금 50만원을 고향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임효라씨는 “얼마 전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적으나마 후배들을 위한 도움이 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계속해서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이에 이건식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금은 김제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 인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는 지난 12일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 신시33센터 및 5배수문, 방수제, 지경승수로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이날 박정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박종대 새만금사업단장으로부터 새만금사업 추진현황 및 당면과제 등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과 관련한 주요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이어 5배수문 현장 브리핑에서는 홍수 시 내부토지를 안전하게 보호해 침수피해 방지와 담수호의 수량확보, 간척지 외곽도로의 기능수행을 목적으로 공사 중인 방수제에 대해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펴봤다.또한, 새만금 방조제 내부개발 사업현장인
군산시 임피면은 12일 동상경로당(회장 채영수)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동상마을 경로당은 1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19㎡ 부지에 방, 거실, 화장실, 다용도실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65.4㎡ 규모의 건축물로 조성됐다.채영수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로당이 마을을 운영하는 구심점이 되어 마을주민 모두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종신 임피면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동호회 ‘군산 엄마들이 떴다(대표 박선화)’는 12일 군산시 드림스타트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랑의 수건 1200장(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들의 피부질환, 비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수건 1200장 후원에 이어 2차 후원으로 진행됐다.박선화 대표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오래된 수건을 사용함에 따라 아동들이 비위생적인 상태에 노출되어 있어 마음이 아팠다”며 “1차 후원에 수건을 지원받지 못한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더 많은 가정에 수건을 전달하고 싶어
군산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대한 하반기 방제작업을 이달 중순 본격 착수, 내년도 3월말까지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방제작업은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가 끝나는 10월 중순부터 추진하게 되며, 월명공원과 은파호수공원을 중심으로 12월말까지 1차 방제를 완료하고, 내년도 상반기에는 옥구․옥산․회현 등 읍면동 지역을 중심으로 3월말까지 2차 방제를 시행하게 된다.군산시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매개충 밀도가 높고 산이 낮아 재선충병 확산이 매우 빠르게 진행돼 방
군산시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월명체육관 및 은파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군산시가 주최하고 시민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기쁨, 행복 가득한 평생 기쁨’이라는 주제로 각종 무대행사와 학습결과물 전시행사, 다양한 영역의 평생학습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진다.행사 첫날인 20일 월명체육관에서 열리는 군산시늘푸른학교 ‘문해한마당’은 고령의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습 성과물 전시, 명랑운동회, 한
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질문과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이 처리될 예정이다. 운영행정위원회는 ‘임실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임실엔치즈·낙농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게 된다. 특히, 12일과 13일은 군 역점사업과
임실 관촌면은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맑은 물이 흐르는 방수리 방동 숲 하천로변에 1.2km에 이르는 구절초 꽃길을 조성했다.방수리 방동 숲은 섬진강천과 활짝 핀 구절초 꽃이 어우러져 걷고 싶은 아름다운 길로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한성철 면장은 “물과 꽃이 함께 공존하는 고즈넉한 방동 숲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섬진강변에 걷고 싶은 꽃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면은 6년 전부터 꽃길 조성을 시작해 현재는 군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꽃길이며, 구절초는 산과
원광대학교는 학생군사교육단(단장 성오경 대령) ROTC 56기 후보생 64명이 지난 7일부터 한라산 성판악 등반을 실시하면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원광대 학군단은 장교후보생들의 투철한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과 국토 사랑 의지 고양을 위해 매년 국내 전사적지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찾아 호국 의지를 다지면서 등반활동과 함께 등산로 주변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한편 원광대 학군단은 올해 호남권역 통제학군단과 교육사령부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되는 등 명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과 익산소방서(소방서장 김석용)가 11일 기관간 상호 일일 명예지청장으로 위촉하는 ‘정부 3.0 사회지도층과 함께하는 명예로운 보훈’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이날 명예보훈지청장으로 위촉된 김석용 익산소방서장은 2층 호국영웅실에서 일일보훈지청장 위촉장을 수여 받은 후, 보훈대상자 민원 상담, 재가복지대상자에 대한 위문, 군경묘지 충령탑 참배 등 보훈업무를 수행했다.이우실 지청장은 일일명예소방서장으로서 소방업무현황 및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이동 구급차량에 탑승 응급처치 현장을 체험하면서 국민이 공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