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리면은 24일 기관단체협의회에서 기탁한 성금 50만원을 면내 홀로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세대를 방문해 쌀과 과일, 생필품을 마련해 전달했으며 심원면 주민자치위원과 의용소방대, 각 마을 이장과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은 이날 저소득층 26가구에 사랑의 쌀 20kg 26포(1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또 성내면 재외군민 신동수(62·서울)씨는 성내면체육회와 면소재 아동지역센터인 하늘땅아동센터, 성내면노인회, 성내농악단에 모두 500만원을 기부했으
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25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까지를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소통 안전대책을 실시한다.23일 고창서는 추석을 앞두고 귀경 및 성묘차량 혼재로 정체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량 분산 조치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해 이번 교통관리 대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 소통위주 교통관리와 공원묘지, 선운산도립공원, 아산 공설묘지 주변에서 가시적인 사고예방 근무에 돌입하고 귀경길 정체 시 이면도로 운행을 유도하는 등
고창군의회 이경신 의원(고창,신림)이 군민의 뜻과 이익을 대변하는 등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22일 완주군에서 열린 제13회 전북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이 의원은 “뜻밖의 수상으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해 이 상의 의미를 살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시․군의회 한마음대회는 시·군의원들의 한마음을 다지기 위해 매년 치러지는 대회로 화합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오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고창군 차기 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이 확정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금고 약정기간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를 지정하기 위한 심의·평가를 실시해 제1금고를 NH농협은행, 제2금고를 전북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금고지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경쟁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8월 24일부터 13일까지 공고한 결과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이 제안서를 접수했다.이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지난 22일 개최
고창군과 (사)고창모양성보존회(회장 진남표)가 제42회 고창모양성제를 알리는 홍보 이벤트를 지난 19일 서울 남산에서 개최했다.이날 모양성보존회원과 농악단, 군 관계자 등 40여명은 남산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창농악단의 농악공연과 강강술래 시연 등을 통해 내달 20일부터 25일까지 고창읍성(모양성) 일원에서 ‘역사는 미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모양성제를 알리는데 주력했다.특히 강강술래 시연에 참석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홍보단과 함께 강강술래를 직접 체험해보고 고창모양성제의 대표프로그램인 답성놀이 등 다채
‘민원행정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하세요’ 고창군이 민원안내서비스 개선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친절 민원안내도우미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원안내도우미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1일 2명의 민원실 직원들이 방문 고객을 1:1로 직접 안내하며 각종 민원서류 작성과 창구 민원 안내, 노약자 및 거동 불편 민원인에게 각종 민원신청 대행 등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종선 민원팀장은 “민원실 안내도우미를 통해 민원인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실천하고
고창 대표축제인 ‘제42회 고창모양성제’개최를 앞두고 축제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사전컨설팅이 개최됐다. 21일 군은 모양성제 개최 전 축제의 정체성, 프로그램 구성, 현장여건 등의 사전점검을 통해 축제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통해 전북도 대표축제로 진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교수 이덕순) 주관으로 사전컨설팅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 점검과 행사 진행자들의 친절도를 높이는 방안 등 고창만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전립선비대증 개선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복분자 미숙과의 판매망 확대와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는 24일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전립선 비대증의 원인과 치료방법’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전북도 테크노파크 주관 ‘산학연핵심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학연관 교류 협력 세미나로 마련된다.이 자리에서 강사로 초빙된 삼육대학교 약학과 송영천 교수가 전립선비대증의 발생원인과 병태생리, 그리고 치료와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를 할 계획이다. 전립선 비대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발전전략 설명회가 지난 18일 박우정 군수를 비롯 이상호 군의장, 군의원, MAB한국위원회 조도순 위원장,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이번 설명회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도모하고 군민 인식제고와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등록 후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보전·발전·지원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조도순 위원장의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특강이 있었다.조도순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생
농촌진흥청 황토멜론 탑과채 프로젝트 시범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고창군이 황토멜론 브랜드 육성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6일 고창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은 멜론재배의 기본인 육묘기술, 전반적인 멜론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수출멜론에 적합한 1주 2과 재배기술,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따른 중소과 생산재배기술 교육이 이뤄졌다.군 따르면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란 고창 황토멜론은 조직이 치밀하고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다며 여기에 회원들의 공동선별, 공동출하에 의한 품질관리로 고창황토멜론의 국내 인지도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때 벌쏘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고창소방서(서장 김석용)가 벌집제거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실제 지난 16일 하루 동안 벌집제거 민원이 5건이나 접수되는 등 이로 인한 벌집제거 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8일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134여건의 벌집제거 출동을 했으며 요즈음 벌들의 활동이 많아져 당분간 벌집제거로 인한 출동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했다.이영철 구조대장은“벌초나 성묘를 위해 산에 오를 경우 벌쏘임 사고에 대비해 구급약품과 살충제 등을 미리 준비해야한다”며
고창석정웰파크병원(병원장 전세일)이 암 면역치료와 재활치료,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석정온천관광단지내에 17일 개원한다.우수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환자중심, 정직한 진료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삶의 증진을 진료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는 석정웰파크 병원은 144병상 규모의 내과,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등이 개설된다.무엇보다도 가장 주목 받는 것은 최정예 의료진 구성이다. 우선 대체의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전세일 병원장은 ‘2015 세계지식인 백과사전’에 21세기 빛나는 정신을 가진 사상가로 등재된바 있으며 연세대 의과대
15일 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전년대비 교통사망사고 대폭 증가에 따른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일섭 서장 주재로, 각 과․계장, 지․파출소장들이 참석해 현재까지 교통사망사고 현황을 분석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대책보고회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가을 행락철 및 추수철 이륜차 및 보행자, 농기계 사망사고 예방과 주요 교통사고와 연결되는 음주운전,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위반에 대한 적극 계도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창=
석정온천관광단지내 석정CC와 석정힐스(온샘마을) 주민과의 약80여일 갈등이 봉합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는 그동안 갈등의 단초가 됐던 야간조명시설과 인도안전망 설치를 해결할 수 있는 중재(안)이 나왔기 때문이다. 14일 유승재 입주자 대표는 "일단 행정의 중재를 받아들어 주민 집단집회와 확성기 송출은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유 대표에 따르면 야간조명시설은 주민과의 동의 아래 허가하기로 했고 안전망설치는 골프장측에서 설치하기로 했으며 재산상의 모든 문제는 소송을 통해 법의 판단을 구하기로 했다는 것.이에 따라 집단집회와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진남표)는 13일 전북지구JC(전북청년회의소) 회원대회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태극기 비즈공예 무료체험과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이번 무료체험과 아웃리치활동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민간조직 1388청소년지원단과 고창고·고창여고 또래상담 학생들이 연합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알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은 지난 2011년부터 고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기관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석정온천관광단지내 석정CC와 온샘마을 주민과의 약80여일 갈등이 봉합국면으로 접어들었다.유승재 입주자 대표는 14일 기자를 만나 “그동안 갈등의 단초가 됐던 야간조명시설과 안전망 설치는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 일단 집단집회와 확성기 송출은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유 대표에 따르면 행정의 중재로 야간조명시설은 주민과의 동의 아래 허가하기로 했고 안전망설치는 골프장측에서 설치하기로 했으며 재산상의 문제는 법의 판단을 구하기로 했다는 것.이에 따라 집단집회와 확성기 송출은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약속된 사항이
도솔천을 따라 이어지는 꽃길이 아름다운 선운산도립공원에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 꽃무릇(상사화)이 만개하고 있다.특히 15일에서 17일 사이면 만개한 꽃무릇의 모습을 차례대로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고창군은 개화시기에 맞춰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탐방로,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꽃무릇 군락지인 고창선운산도립공원에는 매년 가을 이맘 때면 이를 감상하기 위해 전국에서 탐방객들이 몰려와 북새통을 이룬다./고창=신동일기자․sdi@
우수한 자연생태환경을 토대로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의 이해를 증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생태체험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아름다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을 올바르게 이해시킬 수 있도록 학생들을 상대로 생물권보전지역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 4월 무장 영선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운산도립공원 생태교육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생태학습을 펼쳐가
효율적인 묘지관리를 위해 군․읍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였다.11일 고창군은 영농에 불편을 초래하고 관리가 되지 않아 미관상에도 좋지 않은 분묘 정비와 효율적인 묘지관리를 위해 정비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군청상황실에서 자리를 같이 한 군·읍면 담당자 30여명은 군민들의 의식 개선과 사전 불법묘지 설치 차단을 위한 장사 등에 관한 법령 교육 등을 통해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법령을 알지 못해 불이익 처분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특히 도로변, 가시권 주변 등 농경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고창군농민회(회장 김형인)는 10일 고창군청 앞 광장에서 농민결의대회를 갖고 무분별한 쌀 수입으로 인해 쌀값이 폭락하고 있다며 정부의 쌀값 보장 비상대책을 촉구했다.이들은 최근 수확되고 있는 조생 햅쌀의 경우 40kg 조곡 한가마당 6만원이던 것이 5만원으로 폭락했다며 가격폭락 근본 원인은 무분별한 쌀 수입에 있다고 주장하고 특히 쌀값 폭락을 부채질하는 밥쌀 수입 중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