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 신재효와 최초의 여류명창 진채선을 중심으로 조선후기 고창을 찾았던 많은 소리꾼들의 이야기가 드라마로 소개된다.14일 고창군은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번 드라마의 기획 총괄을 맡게 될 푸른여름스토리 연구소(대표 김태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리꾼의 이야기가 담긴 ‘너는 내 기쁨이라’(가제)를 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군과 연구소는 지난 7월 드라마 제작을 위한 발표회를 가진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은 드라마 제작과 상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고 연구소는 드라마 제작을 통해 고창지역을 적극 홍보하는데 주
서울지역 중학생 40명과 담당교사 등 50여명이 청소년 교류활동을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고창군을 방문한다.고창군이 지역 청소년들이 타 지역과의 상호방문을 통해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경험의 폭을 넓혀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된 이번 교류활동은 ‘2015 고창-서울 청소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청소년 팜 스테이 책마을 출판 캠프’를 통해 이들은 선운사 등 지역 내 유적지와 해리 책 마을, 고창읍성과 생물권보전지역 등을 탐방하고 갯벌체험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 이후 첫번째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비한 대규모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이 13일 고창군 일원에서 실시됐다.고창군립체육관과 상하면·공음면 등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연합훈련은 한빛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비해 원자력안전위원회, 국민안전처 등 중앙부처, 원자력전문기관, 방사선비상진료기관, 지역유관기관 등 27개 기관과 주민, 학생 등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지난 5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최대 30㎞까지 확대된 이후 최초의 범정부 차원 훈련으로 지진, 냉각재 상실 등 복합재난으로 인
주민 숙원사업인 금평지구 재해예방시설 설치사업과 노동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예산확보에 청신호가 켜짐으로써 속도를 낼 전망이다.금평지구 재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은 해리천 하류지역인 금평지구가 매년 집중호우시마다 침수피해를 입고 있으며 노동저수지는 시설 노후화 및 여방수로 홍수량 부족에 따른 인명 및 농지 침수피해가 상존해 개보수와 저수용량 및 제당 여유고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예산심의를 앞두고 고창군이 예산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금평지구 재해예방시설 설치사업에
고창군의회(의장 이상호)는 12일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무장기포일인 4월 25일(음력 3월 20일)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날 의원들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에 따른 결의문을 통해 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었으나 현재까지 국가기념일이 제정되지 않아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대립과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동학농민군이 기포한 이유와 목적, 투쟁대상과 목표 등이 분명히 ‘무장포고문’에 제시되어 있고 특정 지역에만 배포된 것이 아니라
고창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류덕근)는 12일 경찰협력단체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 중요 보안시설인 한빛원전을 견학했다.이번 견학은 탈북자 정착지원과 국가안보 참여를 위해 결성된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경찰이 합동으로 지역민과 유관한 주요 사업장 견학을 통해 경찰치안 활동을 이해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 참석한 위원들은 전력현황 동영상 시청, 수력‧화력관, 원자력관 등 홍보관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인근의 원자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건강검진부터 건강습관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명품 지역 만들기에 고창군이 팔을 걷어붙였다.이는 올해 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고수면을 우선 선정해 해당 마을회관 입구에 담당 책임공무원의 사진을 게시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상담 등 밀착형 건강관리를 시작했다. 책임공무원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건강습관 및 건강에 대한 궁금증 상담을 진행한다.12일 군에 따르면 현재 고창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7.6%로 초고령사회로 진입된 상태이며 독거노인의 증가와 노년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성공사례를 발굴해 지방자치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정, 시상하고 있는 ‘2015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에서 고창군이 환경보존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연합회는 고창군이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만큼 환경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온 성과를 인정해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고창군 외에 제주특별자지도(지역발전 부문 최고대상), 경기도(일자리창출부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7일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정기수) 주관으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고 노인들의 권익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 이상호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경로효친과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 온 공로로 흥덕면 진종호(93)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해리면 조권행(75)씨가 전라북도 지사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고창읍 서관수(79)씨 등 14명의 모범 노인이 고창군수 상을 받았다.정
‘제31회 고창 군민의 장’ 수상자가 선정됐다. 7일 고창군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상대로 지난 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정재선, 공익장 정길진, 산업근로장 안재식, 애향장 정형진, 효열장 정귀임씨 등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장=정재선(75·남)씨는 지난2008년부터 대한시조협회 고창군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시조대회에 참가 명창부, 국창부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03년부터 전국시조경창대회를 고창군에 유치하는데 노력해 시조활성화
6일 고창군은 39명의 새내기 공무원과 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식을 갖고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을 축하했다.이날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용식은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뜻 깊은 자리에 부모님을 초청한 가운데 그간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 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한편 신규 공무원들이 고창군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우정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고창군의 신규 공무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고창군이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블로그마케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5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반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농수산대학 외래교수겸 MKA넷협동조합 이사장인 김용근 강사를 초빙해 블로그마케팅 성공사례, 스마트폰 마케팅, 고객감동 블로그포스팅 등 실습 중심으로 전자상거래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군 관계자는 “농산물을 가공 및 브랜
고창군이 5일 '10월 비전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군정추진을 다짐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우정 군수는 “먼저 각종 행사 추진과 당면한 군정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 해 준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 전라북도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경연대회, 면민의 날 등 지역단위 축제와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또 중앙부처와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좋은 성과가 기대
‘제6회 해리면 주민한마당 큰잔치’가 3일 해리면민회(회장 최형진)주관으로 해리중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행사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 이상호 군의장,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재외군민과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노진관·김광원씨가 체육발전유공자 표창을 받았고 최종복·조휴철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이진환·차순리씨가 감사패, 이현호 전 재경해리면민회장이 애향장, 현대의원 전준호 원장이 공익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기념식에 이어 민속경기와 면민의 숨은 끼를 뽐내는 면민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경신 의원(고창, 신림)은 지난 2일 제229회 고창군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동학혁명기념일 제정에 고창군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이날 이 의원은 “지난 2004년 동학혁명특별법이 제정 된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지역 이기주의와 각 자치단체, 관련 단체들의 이해관계로 지금까지 기념일 제정도 하지 못한 것이 안따갑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소이기주의에 밀려 더 이상 기념일 제정을 미룰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대안으로 순국선열의 애국, 애족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관련 단체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중립적인
박우정 고창군수가 지속가능한 자연생태도시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전문기자협회(회장 김창석)가 수여하는 기초단체 경영부문 ‘한국전문인 대상’을 수상했다.기자협회는 박우정 군수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자치경영 성과와 업적을 인정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민선6기를 이끌고 있는 박 군수는 그동안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을 슬로건으로 적극적인 현장행정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물권보전지역을 육성하는 한편 쾌적하고 청정한 생활환경조성 및 농촌생활환경정비 등
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가 한일교류정상화 50주년 기념 전시회에서 ‘농악과 요사코이소란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일본 문화청이 주최하고 주 삿뽀로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후원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사업’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지난 달 26일 훗카이도 미술관에서 200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김중현(1901-1953)화가의 1941년 작품 ‘농악’그림을 훗카이도 미술관에 전시하게 된 것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창=신동일기자․sdi@
우수 한우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15 전북 한우경진대회'가 오는 6일 고창 흥덕면 고창부안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한우의 우수혈통 발굴과 고급육 생산을 선도하고 전북 한우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도내 한우산업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출품은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3종 등 총 5개 부문으로 13개 시군에서 총 65두가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축은 대상, 금상, 은상 부분으로 나눠 시상하며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 등 총 900만원의 상금이 상패와 함께 시상되며 대상과 금상을 시상한 우
고창군이 1일 '대한민국 문화관광 산업대상' 생태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이 지역이 명품생태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이 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관광공사,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해 대한민국 문화관광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제정됐다. 군에 따르면 우수한 자연생태환경을 관광자원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생태자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소득을 증대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문화관광 산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이날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에 천연기념물인 팔색조가 도내에선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팔색조는 멸종위기보호야생종으로 문화재청은 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동부 및 남부 아시아지역, 한국과 일본에 번식하고 있는 작은 새로 알려진 팔색조는 몸길이가 18cm이며 무지개와 같은 7색의 깃털을 가지고 있어 매우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머리 정수리는 갈색이고 그 아래 양 옆으로 노란색과 검은색 띠가 곱고, 목댕기는 흰색, 등과 어깨 깃은 녹색, 허리 위 꼬리덮깃은 맑은 남빛, 배의 중앙과 아래 꼬리덮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