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블루베리 주산지인 순창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 블루베리 어울마당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에 인기를 끌며 막을 내렸다. 구림면 삭골 소득개발시험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어울마당행사는 화창한 날씨속에 수많은 도시 관광객과 농촌 생산자가 참여한 한마당 잔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최고 품질의 순창의 블루베리를 전국에 알리고 도시민들과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도농교류 시스템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배울마당, 즐길마당, 파는마당. 뽐낼마당 등 4가지 마당으로 나눠 진행한다.첫날 25일 행사
순창군이 당뇨병없는 순창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소변검사(미세단백뇨 검사)와 눈 검사(안저 검사)를 7월 1일부터 12월까지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무료검사를 위해 자체예산을 확보하고 본인부담금에 대해 검진비를 병원에 지원할 계획이다.미세 단백뇨 검사는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안과 검진은 관내 안과의원에서 안저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특히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검사결과 합병증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서는 방문보건대상자로 등록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진행하게 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력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이 추진하는 일손돕기 운동이 문제해결에 단비가 되고 있다.군은 6월 한달여 동안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직원 400여명이 참여해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추진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순창군은 이달 10일부터 순창읍 오디 및 블루베리 농가에 순창읍과 주민행복과 직원 30여명이 일손돕기를 시작해 23일까지 본청직원 및 읍면직원 310여명이 참여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참여인원까지 포함하면 400여명이 넘는숫자다. 농촌일손돕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드림열린음악회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실내체육관에서 두번째 음악여행을 시작한다.이번 드림열린음악회에는 전북도립국악원판소리 교수로 재직 중인 국악인 김연씨가 출연해 ‘쑥대머리’와 판소리 흥부가 중 박타는 대목을 들려줄 계획이다. 김연씨는 서울전통공연예술대회 종합 최우수상, 임방울 국악대전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적 국악인으로 공연의 수준을 한 껏 높여줄 걸로 기대되고 있다. 또 가수 박정식씨가 출연해 멋진인생, 영원한 40대, 천년바위 메들리로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기
만성질환 없는 순창을 만들기 위한 군민 맞춤형 건강증진교육이 진행돼 군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이번 건강증진 교육은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주관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회당 40여명씩 총 240여명에 대해 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관련해서 지난 22일 건강장수연구소에서 건강증진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조선대병원 양명자 영양팀장이 당뇨인을 위한 당뇨병과 바른식생활이라는 주제로 교육의 문을 열었다. 강의에서는 연구소에서 제작한 건강밥그릇으로 본인에게 맞는 밥의 양(칼로리)과 당뇨식단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교육생들이
최근 순창에 군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되면서 군민들의 행복지수가 대폭 높아지고 있다.군은 지난해 11월 27일 개관한 순창작은영화관 ‘천재의공간 영화산책’ 누적 관람객이 3만명을 넘어섰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개관 7개월여만에 순창군 인구 정도의 주민들이 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셈이다. 작은영화관 측은 그동안 개봉작 위주로 상영작을 편성하고 최신 영화를 대도시와 동시에 상영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 점을 성공요인으로 뽑고 있다. 또 영화관 개관 북콘서트, 3.1절 기념 호국영화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인
순창군이 여성이 행복한 순창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원에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0일부터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1:1 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만 12세 여아(2003년 및 2004년 출생자)이다.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기는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미래여성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군은 이사업이 여성청소년들의 신체적
순창을 확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사업이 민간투자 참여가 확정되면서 성공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다.군은 최근 사조그룹이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에 120억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순창군은 지난해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시범지구로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또 2020년까지 총사업 630억원을 투자해 기존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등과 연계해 발효테라피 센터, 세계발효마을 농장, 발효미생물종자원, 전통기업문화연수원, 발효슬로시티파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이중 전통기업문
대상(주)순창공장이 순창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19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이 생활에서 배울수 있는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줬다.대상(주)순창공장(공장장 이상주)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본부장 구미희)은 지난 18일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에서 순창관내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안전체험은 어린이들이 재난중심의 딱딱한 안전교육에서 탈피해 놀면서 즐겁게 배우는 안전체험 형태로 진행하였으며,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4D 재난영상관람, 화재대비 소화기 운영법, 지진
순창군 동계면 주월마을이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한 귀농귀촌 우수마을심사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귀농귀촌 우수마을은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지난 한해동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의 성공적 모델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촌 유치 및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기 위해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전문평가단이 구성돼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공정성을 더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귀농 박람회 개회식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주월마을은 표창장과 시상금을 받게 된
순창군이 ‘느리게 느리게 섬진강 팜파티’ 라는 주제로 섬진강의 자연생태와 느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군은 지난 18일 도시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마실휴양숙박단지 일원에서 섬진강 팜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팜파티는 슬로공동체에서 주최했으며 순창군이 후원했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촌체험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농촌 마케팅 모델이다. 순창군은 지난 201
순창군이 지난 17일 국민의당 이용호 국회의원을(남원 임실 순창) 초청해 군정 주요현안사업과 주요국가예산 확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하는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는 이용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숙주 군수, 김갑균 국민의당 임순남 상임부위원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순창군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책간담회에서는 양동엽 기획실장이 군정 분야별 주요현안사업은 추진상황 및 순창발전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핵심 사업들의 국비확보를 위해 이용호 국회의원이 정치권에서
순창군 청원경찰협의회가 옥천인재숙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제13회 전라북도 청원경찰 가족한마음대회에서 함께 진행됐다.이상재 청원경찰협의회장은 “지역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정과에 근무하는 김도희씨도 아이디어 제안 시상금과 자비를 합해 3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전라북도 청원경찰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3회 청원경찰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이날 청원경찰 체육대회에는 전라북도 청원경찰과 가족, 전국 시도 청원경찰 대표자 등 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정동영의원, 이용호의원, 김광수의원, 진선미의원을 비롯해 황숙주 순창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이항로 진안군수 등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한마음 대회는 전라북도청원경찰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순창군 청원경찰협의회에서 주최했으며 현업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청원경찰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순창군이 전국 최고 품질의 블루베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블루베리 어울마당을 준비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구림면 삭골길 56 -1번지에 위치한 소득개발시험포에서 생산자와 관광객이 함께하는 블루베리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블루베리어울마당은 배울마당, 즐길마당, 파는마당. 뽐낼마당 등 4가지 마당으로 나눠 진행한다.배울마당에서는 블루베리 재배관련 세미나와 블루베리 비누 만들기가 진행된다. 즐길마당은 블루베리 수확체험, 트레킹, 보물찾기, 옛 놀이체
순창군이 농촌 고령자의 삶을 질을 높이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미소가 번지고 있다.군은 최근 인계면 세룡마을과 적성면 평남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이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은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소일거리를 발굴해 소득과 연계해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인계면 세룡마을과 적성면 평남마을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을 편성하고 있다. 특히 군은 각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꼭 필요한 사업
순창 풍산면 두지마을 농촌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성공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다.군은 최근 두지마을 공동이용시설인 복합문화교류센터 태양광설치 공사를 마무리 짓고 슬레이트 처리 35가구 지붕개량 25가구 빈집정비 11가구가 완료돼 전체 공정율 58%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마을리더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사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해 민원을 줄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두지지구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8.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임금순)와 지역 종교계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돼 화제다.지난 15일에서는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순창군기독교연합회 김래옥 목사, 불교계 청암스님, 원불교 문정현 교무, 천주교 한기호 신부, 통일교 강경우 목사 등 순창군 관내 종교계 대표 및 신도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밑반찬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관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봉사를 통한 나눔과 참여 유도로 종교를 초월한 사회통합 및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50여명의 자
순창군이 지역 아이들이 그린 복분자 그림을 엽서로 만들어 미술인과 도시민들에게 보내는 행사를 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순창군 섬진강미술관 미술강사팀은 지난 14일 쌍치초등학교를 방문해 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그림 그리기를 지도했다. 특히 이날 그림지도는 복분자 그리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쌍치면 지역은 전국적인 복분자 특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요즘 복분자가 한창 수확되고 있기 때문이다. 군측은 이날 행사가 아이들에게는 지역을 바로 알게 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농특산물을 독특한 방법으로 대도시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