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어울림학교를 확대·개편 운영한다. 농어촌 작은학교 교육 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는 총 147곳의 어울림학교를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139곳에서 8곳(5.8%p)이 늘어난 것이다.이 중에는 지난해까지 어울림학교를 운영했던 학교들도 45곳 포함됐다.실제 학생 유치 효과 등을 경험한 학교들이 재차 어울림학교 운영에 지원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공동통학구형·작은학교 협력형·초중등학교 연계형·마을협력형 총 4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섬김’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희망의 학교로 만들겠습니다”.배성찬 한일장신대 총장이 대학 발전을 위해 2024년 1년간 무보수 총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발표했다.배총장은 최근 이사장과 이사진, 교직원,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감사예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일장신대 총장의 무보수 수행은 지난 2004년 정장복 총장이 시작한 이후, 모든 후임 총장들이 솔선수범의 일환으로 지속해왔다.배총장은 “부족한 재정,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신입생 모집난, 대학기관평가인증 대비 등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생전 ‘사람을 키우고 세상을 환하게 밝히고 싶다’는 고(故) 장진영 영화배우의 육영 의지가 학교법인 우석학원을 통해 구체화된다.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은 4일 학교법인 우석학원을 방문, 인재 양성에 힘써 달라며 5억원을 기부했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 장영달 명예총장, 남천현 총장,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 교무위원, 장학금 수혜 학생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발전기금 전달과 장학금 수여, 감사패 전달, 대학 본관 23층 및 옥상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전진(유아특수교육과 4년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도내 대학생들의 기초·교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RIS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전북대 대학교육혁신본부가 겨울방학 중 도내 역 대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다 탄탄하게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전북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원)’을 신설해 미래수송기기와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분야 혁신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전북지역 10개 대학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수학과 물리, 화학, 파이썬 등에서 수준별로 12개 분반으로 나눠 1월 23일부터 3월 8일
전북교육청이 새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4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발표한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17개 종합대책 중 15개 사업은 완료했고, 나머지 2개 사업은 추진중이다. 올해는 △교육활동 보호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 △교육활동 보호 지원 조직 구축 △교육활동 보호센터 운영 △교원에 대한 존중과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 등을 교육활동 보호 정책 방향으로 삼았다. 교육활동 보호센터도 신규로 운영한다. 교원지위법에 의거해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교육활동 보호센터로 확대 설치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은 3일 오전 전주대학교에서 시무 예배를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시무 예배에는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과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을 비롯한 법인 산하기관인 전주대, 전주비전대, 영생고, 전주사대부고 등 4개 학교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은 “기독교 정신의 건학이념을 잊지 않고 예수그리스도의 소동이 계속 일어나는 길로 가야 함을 강조하며, 산하 4개 학교(전주대, 전주비전대, 영생고, 전주사대부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마음 밭에 복음의 씨앗이 심어져 소동케 하는 한 해가 되자.
양병호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한국언어문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본격 임기를 시작했다.신임 양 회장은 전북대 인문대학장, 전국국공립대인문대학장협의회장, 국어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맡고 있다.양병호 신임 회장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연구 성과를 도출해 한국언어문학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활로를 모색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언어문학회는 1963년 설립된 이래 한국어와 한국문학 연구를 통해 한국문화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1,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어국문학계의 대표
임성규 우석대학교 실장이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임성규 실장은 전국대학교 장학·학자금융자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장학·학자금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한 유공을 받았다.임성규 실장은 “앞으로도 맡겨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대학과 한국장학재단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유아(3~5세)에 대한 무상보육이 올해 본격화 된다.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북지역 3~5세 사립유치원 유아 대상 무상 교육이 전면 시행된다.3~5세 유아들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면 무상보육·교육은 충남에 이어 두 번째다.도교육청은 올해 표준유아교육비 55만 7,000원 가운데 정부가 지원하는 유아학비 28만 원 등을 제외한 16만 5,000원을 3~4세 유아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누리 과정비 5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 5세 유아들의 경우 11만 5,000원이 지원된다.이번 지원에 따라 전북지역
전북교육청이 새해를 맞아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력신장을 위한 기반 마련’과 ‘단위학교 지원 강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맞춤형 학습지원에 나설 계획이다.학력신장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학습 플래너 제작 및 AI 기반 코스웨어 개발, 학생 1인 1학습매니저 학습지원 앱(App) 운영, 교사 학습코칭 전문성 신장 지원, 학력향상 도전학교 운영 등이다.먼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에게는 학습플래너와 AI 기반 코스웨어를 개발해 학력신장에 나선다.학생 스스로 자신의 결손 부분을 확인하고 채워가는 과
전북교육청이 갑집년 새해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담은 사자성어로 ‘개신창래(開新創來)’를 선정했다.‘개신창래’는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뜻으로,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려는 의지를 담았다.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도전이나 어려움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의미도 있다.서거석 교육감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창의적인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다
전북교육청이 학생 학력신장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3일부터 2주간 ‘2024. 중등 기초학력 향상 집중지원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겨울방학 동안 주요 교과를 집중지원해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하고, 14개 시군별 학력지원센터의 역할을 견고히 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캠프는 도내 중학교 1학년 152명을 대상으로 기수별 1일 3교시씩 총 3일에 걸쳐 국어·수학·영어 수업을 제공한다.캠프에 참여한 학력지원센터 파견교사와 교과별 전문 강사들은 직접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요구에 맞춰 맞춤형 교육도 진행한다.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학부모 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전북교육청과 학부모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북교육청은 2일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가졌다.신년인사회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정유미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학부모의 학교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소통을 강화하고, 전북교육의 맑은 소식이 가득한 갑진년 새해를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학부모회 활동을 공유하고, 2024년
우석대학교는 기획처장에 임재윤 약학과 교수를 임명하는 등 전임교원에 대한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신임 임 기획처장은 우석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와 도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5년 우석대학교에 부임해 약학대학장과 학과장,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학생취업처장에는 심재광 군사안보학과 교수가 임명됐다.신임 심 학생취업처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 우석대학교에 부임해 입학지원센터장과 학과장 등을 맡은 바 있다.이와 함께 보건복지대학장에 구재학 소방방재학과
전주교육대학교는 2일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이번 시무식에서는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표창(모범공무원) 박동룡 총무팀장 등 2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에 배성중 기록관리팀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총장 표창으로 교무팀 등 3개 부서가 우수부서, 박선미 재무팀장 등 5명이 우수직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박병춘 총장은 “최근 학력인구 감소 및 교권 약화에 맞물려 교육대학의 위기설이 만연한 가운데, 우리 대학 구성원들은 정부 정책 변화 등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2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기증식을 갖고 양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양 총장은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새롭게 비상하는 대학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이번 기금은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밀착형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양오봉 총장은 “학생이 있어야 우리 전북대학교가 존재할 수 있다”면서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전북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총장이 앞장선다는 의미로 기부를 하게됐다”고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일 “더 특별한 전북교육, 더 청렴한 전북교육,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전북교육,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교육으로 전북을 한국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자”고 강조했다.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시청각실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된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서 교육감은 “전북교육을 확 바꾸는 ‘전북교육 대전환’은 여기 계신 모든 분 덕택에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교육부주관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와
전북과학공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상윤 학생이 최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을 방문,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김상윤 학생은 법무보호위원 활동을 한 아버지를 본받아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본인의 용돈을 모은 저금통을 들고 나움을 실처하고 있다.어머니와 함께 방문한 김상윤 학생은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선뜻 내밀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보호대상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황경주 지부장은 “한 가지를 꾸준하게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김상윤 학생의 한결같은 마음이 너무 예쁘고 고맙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
전북대학교 김혜진 박사과정생(항공우주공학과, 지도교수 조해성)이 최근 여수에서 열린 ‘2023년도 한국멀티스케일역학회 심포지엄’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김 박사과정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Deep learning-based surrogate model using spatial clustering approach for computational homogenization’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복합재료의 미시역학적 거동을 예측하기 위해 인공지능 딥러닝 모델을 활용한 것으로, 연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김
전북교육청이 신규 고문변호사 5명을 위촉했다.김종오·강호석·나영주·국순화·김진미 등 5명의 고문변호사는 전북교육청 및 소속기관(학교)의 업무와 관련된 소송 및 법률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교육청 관련 소송사건에 관한 사항 △법령 등의 제·개정에 관한 사항 △계약서·소송서면 등 주요 서류의 검토·작성 등에 관한 사항 △도교육청 및 교육감 소속 기관에 대한 법률 자문 △교육감 소속 교직원에 대한 법률 자문 △그 밖에 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법률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위촉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