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활동지원사의 휴게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시책 마련을 비롯해 활동지원사의 추가 근무 또는 대책인력의 활동보조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눈길을 끌고 있다.2일 민주평화당 김광수(전주갑)의원실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급자의 장애 특성상 지속적인 활동보조가 필요한 경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 휴게시간 동안 활동지원사가 추가로 근무하거나 다른 활동지원사가 활동보조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하도록 하는 일명 ‘장애인 활동지원사 휴게시간 보장법’(장애인활동 지원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이 오는 4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말산업 균형발전과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승마 등 말산업이 인프라 미비, 사업장의 영세성,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의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말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국내 인프라 확충과 제도적 장치 마련은 무엇인지를 강구해보고자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전주대 행정학과 오세홍 교수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이영수 명예교수가 ‘호남권 말산업의 발전전략’, 마사회 엄영석 말산업진흥처장이 ‘말산업
사문화된 법관의 기피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형사소송법의 재심사유 확대를 통해 판결의 공정성을 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2일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의원에 따르면, 법원에서 행해지던 법관의 변칙적인 회피신청을 방지하고, 법률상 재판에 관여할 수 없는 법관이 관여한 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민.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는 법관이 불공정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을 경우, 재판당사자 또는 피고인이 해당 법관에 대한 기피 신청을 할 수 있고, 법관 스스로 제척 또는 기피사
내년 21대 총선이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내 3선 이상 중진 국회의원들의 생환 여부에 지역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는 내년 전북 총선이 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중심의 3지대 정당의 양자 대결 속에 더해 세대교체vs인물론이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전북 총선판 구도도 이 같은 큰 틀 안에서 진행될 가능성에서다.다시 말해 도내 여야 중진들은 도전자들의 거센 공세와 선거 때마다 제기되고 있는 유권자들의 피로감, 그리고 높아가는 선수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안티세력 등 내.외부의 변수를 극복해야 하는 공통된 과제를 안게 됐다.현재
자동차보험에 적용되는 농어업인 정년이 현재의 65세에서 70세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66세 이상 농어업인들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에도 충분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30일 민주평화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실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의 취업가능 연한을 농민의 경우 70세 이상으로 적용하도록 하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이하 ‘농어업인 삶의질 법’)‘개정안을 마련했다는 것.현행법은 보험회사 등이 보험금 등을 지급할 때 피해자가 농업인 또는 어업인이면 정년을 65세로 규
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읍.고창)원내대표는 30일 5급 이상 공직퇴임세무사에 대해 최소한의 수임제한을 법률로 정함으로써 세무행정에 만연해있는 전관예우를 근절하고, 세무사의 겸직금지를 통해 세무 업무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은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최근 판·검사 등 법관이나, 고위 공직에 있던 자들이 ‘전관예우’라는 이름으로 퇴임 후 고액으로 법률 사건이나 세무 대리 등의 수임을 자행하면서 공정한 법률 집행을 저해하고 공평한 사회조성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현재 변호사의 경우 이러한 전관예우를 금지하고자 일정한 수임
민주평화당 정동영(전주병)대표가 전주시와 공동으로 다음달 1일 오후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수변광장에서 ‘전주시민 생활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에코시티 현안 주민 토론회’를 개최한다.정 대표는 “최근 송천동 에코시티에 건설된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가 마무리됨에 따라 에코시티 인구가 3만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인근 상업시설이나 교육시설 부족, 철로변 소음 등으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에코시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정 대표를 비롯해 전주시 관계자, 에코시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정의당 추혜선(비례대표)의원과 정의당 전북도당, 그리고 군산국가산업단지조선협의회는 3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추 의원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2년 간 꾸준히 문제가 제기돼왔지만 현대중공업이나 정부 모두 재가동에 대한 어떠한 계획도 내지 않은 채 위기에 몰린 중소기업들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날 회견에 참석한 추 의원 등
평소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민주평화당 김광수(전주갑)사무총장은 29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선정한 ‘청년친화 헌정대상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이번 ‘청년친화 헌정대상’ 선정은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의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더 나은 사회적 환경 조성 및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했다.이날 ‘청년친화 헌정대상 우수 국회의원’정책부문대상으로 선정된 김 사무총장은 제20대 국회 등원 후 제1호 법안으로 혁신도시 이전 공
바른미래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이 제25대 남성고 총동장회장으로 선출됐다.정 의원은 지난 25일 익산 남성동창회관에서 개최된 남성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앞으로 2년 동안 총동창회를 이끌어갈 회장을 맡게 된 것이다.남성학원은 70여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명문사학 중 하나로 현재까지 5만 여명의 동문들을 배출 했으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두드러진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정 의원은 남성고등학교 23회 출신으로 그동안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최근까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정 의원은 “전임 회장들의 노력으로 오늘의 남성총동창회가
21대 전북 총선이 조기점화 되면서 여야 각당의 총선 주도권 싸움도 치열해 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른바 ‘전북텃밭’ 경쟁을 놓고, 지역 내 양강인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의 불꽃대결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는 것.특히, 민주당이 예년보다 빠르게 공천룰을 확정 발표하고 선거체제에 들어가면서, 이에 맞서는 평화당 역시 조기공천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양당 간의 총선 전쟁은 이미시작됐다.▲경선준비 들어간 민주당=오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이 총선 승리를 위한 준비 체제 마련에 속내를 내고 있다. 민주
민주평화당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전주갑)의원은 28일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 전북혁신도시 이전이 국민연금공단 이사회에서 확정되었다”면서 “지역균형발전과 전북 혁신도시의 성공을 위해 국정감사 등에서 지속적으로 촉구한 사항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 깊고 환영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심사센터 또한 핵심 기능을 수행할 ‘장애심사실’을 전주에 신설하는 등 확대 개편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며 “국민연금공단의 성공적인
더불어민주당이 전통적 텃밭인 '전북' 탈환을 위해 역대급 최상의 후보를 공천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 문재인 정부 들어 한껏 체급이 높아진 전직 국회의원들의 도전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는 내년 총선에서 민주평화당이 현직 및 중량급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른바 인물론으로 나설 것에 대비해 민주당에서도 대중적 인지도와 함께 각 분야에서 경륜이 쌓인 전문가들을 내세워 평화당의 공세를 막아내야 하기 때문이다.그 주인공들을 살펴보면,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성주 국민연금공
민주평화당 정동영(전주병)대표는 27일 “영화 ‘기생충’이 깐느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세계 정상에 서는 등 우리 문화는 세계 수준으로 달려가는데 우리 정치는 삼류인 것이 안타깝다”며 “매월 1일 국회를 열고 그렇지 않으면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세비를 지급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장에서 만나는 국민들은 ‘싸우지 말라’고 말하는데 한국 정치는 막말과 장외투쟁, 막무가내식 정치로 국민들을 절망시키고 있다”며 “국회를 안 여는 달은 세비를 받지 않는 것이
여야가 27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을 이어갔지만, 별다른 진전 없이 상호 비방에만 열중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촉구한 데 반해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에 대한 철회 없이는 국회 복귀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처럼 거대 양당의 갈등으로 사실상 5월 임시국회가 물 건너 간 상황에서 자칫 국회 공전이 6월로 넘어가 장기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먼저, 민주당은 장외투쟁을 마친 한국당에게 국회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한국당이 장외집회가 끝났
더불어민주당이 도내 3곳의 지역위 등 전국 21곳의 사고지역위원회의 위원장 공모절차를 지난 24일 완료했다.도내 민주당 지역위 가운데 사고지역으로 공모 절차에 들어간 곳은 군산과 익산을, 정읍· 고창 등 3개 지역위원회이다.이에 군산은 박재만 전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와 신영대 전 청와대 행정관, 황진 전 한국YMCA 전국연맹 이사장 등 모두 3명이 지원했다.익산을은 예상대로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단독으로, 정읍·고창은 권희철 중앙당 미세먼지 특위 부위원장과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과 각각 공모를 신청했다.민주당은 중앙당
모유수유시설의 위생과 안전 등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안전한 모유수유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민주평화당 김광수(전주갑)의원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이 모유수유시설의 위생 및 안전 관리를 위하여 모유수유시설의 운영.관리 등에 관한 실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모유수유실 위생·안전관리 강화법’(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는 것.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유아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유수유시설의 설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모유수유를 권장하기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이 이른바 ‘농촌 태양광 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대상 에너지복지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농촌 태양광 지원사업’이란 한국전력공사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억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면, 한국에너지재단이 농어촌 읍.면지역에 위치한 사회적 경제조직, 사회복지시설, 취약가구에게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26일 안 의원실에 따르면, 장애인생활시설인 고산면 새힘원, 소양면 예수재활원, 비봉면 함께사는 집을 시작으로,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의 사회적
21대 총선이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여야 초선의원들의 발걸음이 무척 빨라지고 있다.이는 내년 총선을 둘러싼 전북정치 지형이 예측불허의 상황이고 그동안 총선때 마다 진행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에 따른 것이다.실제, 지난 19대 총선 당시 현역의원 11명중 7명이, 20대 총선 때도 10명 중7명이 교체됐다. 다시 말해 19, 20대 국회의원 총선을 보면 거의 70%의 교체가 이뤄진 셈이다.이런 가운데 더욱 눈여겨 볼만한 대목은 초선들의 재선 성공률은 더욱 낮다는 것이다 . 19대에서는 유성엽, 이춘석 의원 2명이 재선
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은 23일 ‘mom(맘)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에 남원시 이백면에 소재한 장애아동전문보육시설 ‘늘푸른어린이집’이 선정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롯데그룹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만들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의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 취지다.부산, 서울, 나주 등에 이어 전국에서 8번째로 지어지는 남원 ‘mom(맘)편한 놀이터’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차별 없이 함께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