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생안정과 설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발행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나 전북지역 지자체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이미 정부가 지역화폐 국비 지원을 전년도보다 축소했는데, 이번 인센티브·발행량 확대는 국비 지원 총액증가 없이 시·군 지방비 추가투입을 전제로 하고 있어 지자체에 부담을 떠넘기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다.설 명절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실제 집행을 해야 하는 지자체와 논의 없이 이뤄진 정부 대책으로 일선 지자체에서는 당황해하는 기색이다.31일 전북자치도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설 명절이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도내 소아응급환자들이 야간·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전북도는 전주예수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최종 선정돼 전담전문의 1인당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고 31일 밝혔다.지정일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보건복지부는 소아응급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했다.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구분되는 별도의 소아 전담응급실을 운영한다.소아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맞아 감염병 발생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 대응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비상 대응팀은 2인 1조 총 28명으로 구성되며, 감염병 발생 시 질병관리청 및 도, 시‧군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검사체계로 감염병 원인 규명 및 확산방지 등 비상방역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특히, 집단 식중독 발생 신고 시 인체 및 환경 검체에 대한 신속 검사 및 결과 통보를 진행해 전파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첫 단추인 신규사업 발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는 30일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중점 논의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북경제 르네상스를 견인할 미래성장동력 사업,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개선 및 편의증진 사업, 성공적인 전북특별자치도 조성을 위한 전략 사업, 정부정책에 부합하고 연계가능한 사업 등을 내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중점 발굴 방향으로 설정하고, 14개 시군과 전북연구원 등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전북특별자치도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시행한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설 연휴기간동안 4개 분야 15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도는 국제유가 상승과 이상기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고용·물가 개선에도 불구하고 누적된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민생 어려움이 여전한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4개 분야는 ▲걱정없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민생지원 ▲불편없는 편의지원 ▲걱정없는
도내 수소 기업인이 한데 모여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과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도내 수소 소부장 관련 5개 기업과 함께 ‘수소산업 소부장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두산퓨얼셀㈜ ▲일진하이솔루스㈜ ▲(유)코스테크 ▲비나텍㈜ ▲㈜아헤스 ▲테라릭스㈜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연구원 ▲군산대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도내 수소 소부장 관련 6개 기업과 함께,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과 기술개발 및 신속한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주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5건의 정책연구 용역을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3대 허브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컨벤션 허브의 기본 로드맵 구상과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식품 허브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식품시장의 동향과 식품 취급 주요 항만의 기반시설과 관련된 제도를 분석해 규제 완화 등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연구한다.컨벤션 허브 조성을 위해 새만금의 특색을 살린 개발 콘셉트(구상)를 도출하고, 컨벤션 센터 규모·필요한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은 전북 지역 고교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31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동안 도내 14개 시군 고교생을 초청해 입사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을 진행하고 봉사활동도 추진했다.고교생 멘티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방문해 대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사생 멘토들은 자기주도학습법 등 입시와 대학 생활 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김관수 서울장학숙 관장은 "앞으로 멘토링 행사는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2차례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며 "멘토와 멘티 모두 미래에 대한 꿈과 도전정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아침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스마트 아침독서 프로그램은 직원들에게 다양한 도서와 최신 트렌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지식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시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작됐다.매주 화요일 오전 전직원에게 스마트폰 알림톡을 통해 8건의 도서 요약 콘텐츠가 제공되며, 추가적인 자료를 원하는 직원은 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다.출퇴근 시에도 이용 가능한 오디오북 기능을 제공해 직원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30일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단에 소재한 ㈜데크카본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민‧군 항공기 브레이크에 관한 국산화 핵심기술 개발 및 국내‧외 시장 판로 확보를 위해 전북도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데크카본은 방위사업청에서 지정한 83개 방산기업 중 하나이며, 군수용 항공기 및 민‧군 겸용 수송기의 탄소복합재를 적용한 브레이크 디스크 생산 기업이다.현재, 5종의 군수 항공기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되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도 참여해 2종의 고도화된
전북특별자치도가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개최했다.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협력 및 육성, 시책 및 사업의 조정 등에 대한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위원회는 주민대표, 공공보건의료 수요자 대표, 공공보건의료 공급자 대표,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전북자치도의 보건의료 주요 사업 보고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민생 대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도가 '다함께 민생 특별대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 지사는 앞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서 '다함께 민생 도정 운영계획'에 첫 결재를 하고 간부회의에서도 지속적으로 민생 안정에 총력을 대응해달라고 주문하는 등 민생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29일 도에 따르면 도 '다함께민생정책추진단'은 김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경제·복지·건설 3대 분야에 대해 대상별 신규시책 발굴, 사업 확대,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민생 특별대책을 우선 추진하는 이유는 고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기술사회와 '새만금사업구역 안전문화 정착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기술사회는 1965년에 설립, 2024년 과학, 기술 분야 등 총 84개 종목, 5만 8천여 명 기술사들을 대표하는 기관이다.이번 협약으로 새만금개발청과 한국기술사회는 새만금사업지역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정보 및 자료 공유, 재난대응 컨설팅 지원 및 자문협력, 재난안전을 위한 조사 및 점검 등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발휘해온 기술사회와의 협력은 새만금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는 인권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4년 인권교육가 양성과정’신규 교육생을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자격기준을 완화했으며, 교육생 선발은 인권에 대한 소견, 인권에 대한 이해도, 인권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 서면심사 후 3월 중 개별 통지한다.교육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고, 기초과정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의 이해, 각론 등 3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주 2회(화,목) 총 50시간 진행된다.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축산연구소는 도내 거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맞춤형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연구소는 2024년 270명의 축산전문인력 배출을 목표로 청년축산인육성교육, 현장실습교육(WPL), 축산현장기술교육, 축산역량강화교육 등 9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한우 사양·개량 관련 교육인원을 기수당 20명으로 늘리고 청년축산인 대상 연령도 40세에서 45세로 상향 조정해 교육 수혜 인원을 확대했다.최근 3년간 교육 이수자가 790명에 달할 만큼 인기인 축산기술 전문교육은 현장실습교육을 제외한 모든 교육이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금연을 결심한 도민들을 위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1:1 맞춤 금연상담 등을 6개월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 금연상담사와 개별 상담을 진행해 개개인에 맞는 행동요법과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요령을 안내한다.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및 행동강화물품(금연파이프, 사탕)도 제공한다.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금단증상 유무와 금연 유지를 위한 수칙 준수
전북 공무원들이 거액의 국민세금을 들여 나간 해외연수 기간 동안 외유에 치중하고 보고서는 대충 작성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2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전북도 공무원과 도내 시군 공무원 14명 등 총 15명의 공무원은 지난해 9월 6일부터 10일까지 3박 5일 동안 선진 에너지 시책·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우수사례 연수를 목적으로 싱가포르행 국외연수를 다녀왔다.당시 연수 비용은 도와 해당 시군이 1인당 100만 원씩 나눠부담해 총 3000만 원이 책정됐다.문제는 다녀온 뒤 작성한 보고서다. 표지와 목차, 참고문헌 목록 페이지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설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간부회의에서 "보다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낼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도민이 체감할 종합대책 마련과 실천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이밖에도 생활물가 관리, 명절 전 각종 대금과 지원급 지급, 임금체불 해소, 소외계층 나눔문화 확산, 재해·재난 대응, 명절기간 응급의료, 소비 분위기 조성 등도 언급했다.이어 각 실국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실국장들이 각별한 노력
전북특별자치도는 내달 1일부터 도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돕기 위해 청사 내에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청 1층 ‘희망법률상담실’에 설치된 상설상담소에서는 일상생활 속 각종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운영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현직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전문적인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한다.지방세와 국세,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등 세금 고민이 있거나 궁금증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전북특별자치도는 2월까지 정당 현수막 일제 점검·정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월 12일 정당현수막 개수와 설치장소 제한을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난무하는 정당 현수막에 대한 인식개선 및 개정법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 법령에서는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된다.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높이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