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오는 2월부터 크게 상향된다.남원시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88조 의 규정에 따라 오는 2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승용자동차 12만원, 승합자동차 13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은 이동형 단속차량과 고정형 CCTV를 이용해 단속하며, 주민신고를 통해 접수되는 신고 사항에 대해서도 단
남원 지리산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GAP 위생시설 보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 우수 관리시설) 위생시설 보완 지원사업은 수확된 농산물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위해 농산물 우수 관리시설의 위생 설비를 보완·강화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는 전북에서 총 5개소가 신청한 가운데, 서면심의와 분야별 전문위원의 현장평가 등을 거쳐 남원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지리산농협 정대환 조합
남원시가 2024년 주요 핵심사업과 공약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12월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최경식 시장 주재로 진행한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이번 업무보고는 각 부서장의 관례적이고 일방적 보고가 아니라 팀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업무 추진 과정에서 느낀 점과 애로사항 등을 직접 보고하며 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시정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형식파괴로 눈길을 끌었다.특히 시 본청뿐만 아니라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23개 읍면동도 업무보고를 진행함으로써 각 지역 현안 및 주요 시정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민 홍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지난 9일부터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새해 남원시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질의와 함께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소통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정현 위원장은 동부권발전사업 관련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의 진행상황을 묻고, 국가유산 지정사업과 관련하여 광한루가 국보로 승격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강인식 부위원장은 관리대행, 민간위탁 증가에 따른 인력배치가 적재적소에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국립의전원 법안 통과를 위해
남원시가 귀농인의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돕기 위해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귀농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원 한도 이내에서 경종 및 축산 분야의 기반 구축을 위한 농지구입, 하우스 및 축사 신축 등을 지원한다.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7,500만원 한도 이내에서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을 대출금리 연 1.5%(5년 거치 10년 상환)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인 세대주로써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남원 춘향골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친환경 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퇴비 생산시설의 개보수를 통해 우량한 퇴비를 생산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퇴비 품질의 향상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춘향골농협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퇴비생산업체의 악취제거 시설 설치와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 퇴비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춘향골농협 김영규 조합장은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와 생산된 양질의 퇴
남원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11일 남원시에 따르면 피해방지단 운영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2월 말까지며, 포획대상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이다.시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피해방지단 30명을 구성한 상태로,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에 피해방지단을 집중 투입,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나설 계획이다.시는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앞서 지난 10일 남원경찰서,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총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유해야
겨울을 맞은 남원 광한루원에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 무리가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10일 남원시에 따르면 광한루원에 겨울이 찾아오고 눈이 내리면서 그 풍경 속에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원앙의 아름다움이 광한루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천연기념물인 원앙은 해마다 광한루원을 찾아 겨울을 나다가 초봄이 되면 떠나는 철새였지만, 몇 해 전부터는 광한루원을 떠나지 않고 둥지를 튼 뒤 알을 낳고 새끼를 부화했다. 어느덧 100여 마리로 불어난 ‘텃새’ 원앙 무리는 잉어와 함께 광한루원의 명물이 되어 관광객에게
남원시가 2023년도 정부기관 지적(토지)분야 평가에서 연이어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지적·토지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10일 남원시에 따르면 민선 8기 들어 적극적인 지적 및 토지 행정서비스 제공과 정부예산 관련 신규사업 발굴 등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각 팀별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그 결과로 지적팀은 2023년도 지적행정 업무 최우수 지자체 국토교통부 기관 표창과 함께 전북도 지적·토지업무 종합평가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적재조사팀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적재조사사업
남원시 주천면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란도란 염색방’과 ‘우리동네 효자손’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여 의용소방대,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9일 면내 각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도란도란 염색방’과 ‘우리동네 효자손’을 운영했다.이날 여성 의용소방대는 염색을, 남성 의용소방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엘이디(LED) 등 교체와 노후 전기선 정리, 고장난 문 경첩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또한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안내
남원시가 2024년 새해 벽두부터 축구와 테니스 종목에서 총 1,250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유소년축구 동계 전지훈련은 오는 12일까지 8일간 스토브리그와 함께 진행되며, 바로 이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2·3차 훈련이 진행된다. 남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유소년축구 전지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총 35개팀, 9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과 문화체육센터 1·2구장, 남원중학교 운동장, 전라북도인재개발원 축구장 등에서 훈련을 실시한다.축구뿐만 아니라 초
남원시가 소프트웨어(SW) 교육 거점센터 및 체험 교육장 구축‧운영, SW교육 환경 조성과 우수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전북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1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 27일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 ㈜디랩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북SW 미래채움사업을 추진해 왔다.지난 1년동안 SW 전문강사 44명을 양성해 초‧중등학생 4960명 대상 SW교육 실시를 비롯해디지털리더스 클럽(8명), 청년SW개발자 양성과정(28명)
국민건강보험 남원지사(남원시·순창군·임실군 관할) 신임 지사장으로 서정림(55, 사진) 지사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신임 서정림 지사장은 1987년 곡성군 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한 이래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보험급여부, 공단 본부 요양기관지원실을 두루 거쳤다. 2급으로 승진한 이후 광주서부지사와 순천곡성지사 자격징수부장을 역임하였고, 이번에 남원지사장으로 부임했다.평소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공단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서정림 지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8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는 8일 1차 본회의에 이어 9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진행하고,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손중열 의원과 오동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손중열 의원은 남원시의 문화예술발전에 관해 제안했다. 손의원은 K문화의 무형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이때, 남원시에서 문화예술
남원시가 스마트농업 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농업 육성 및 거점단지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8일 개최됐다.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스마트농업 거점단지 및 육성지구 조성,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표준화 등을 연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착수했다.그동안 시설하우스 및 스마트팜 농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스마트시설 수준 조사 및 관련부서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20일에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남원시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사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가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남원명품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2월 6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제15기 명품농업대학은 농업치유, 딸기스마트팜, 청년농부 3개 학과별 35명씩 총 10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각 과정마다 이론, 현장·실습 교육 등을 편성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원서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 및 각 읍·면·직할 농민상담소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로도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신청은 농촌진흥과 농업인교육 담당자(063-
사단법인 CYA(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젝트 : 청소년 스타트업(Start+UP)’ 배분사업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꽃차소믈리에 초급과정 전문자격을 취득했다.이 전문자격을 활용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만든 과일청, 곤약 젤리 등을 플리마켓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남원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은 아동·청소년 18명에게 현물로
남원시는 5일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전문가 2명을 자문가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투자자문가로 위촉된 이들은 공장설립과 기업 유치 및 경영에 대한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전문 컨설팅 대표들이다.앞으로 기업이 공장설립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등록·신고사항 등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투자협약에서부터 공장설립까지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종합상담과 국내외 기업간 정보 교류 및 제공 등을 통해 기업 유치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자문 활동을 펼치게 된다.최경식 남원시
남원시는 5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곽철곤 회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의 목적과 운영 방법 등을 설명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올해 남원시는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등 6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읍면동에 202억원의 예산을 투입, 총 4,8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최경식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오는 22일부터 2월 20일까지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전문인력이 보건소를 방문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함께 각종 구강 위생용품 등을 배부한다. 또한, 성인이 될 때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 보건교육도 실시한다.구강검진을 통해 충치를 조기에 발견하면 관내 치과의원에서 치료받도록 안내하며, 치아에 직접 발라주거나 시술하는 불소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를 통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