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운동이 대한민국 정치.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큰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전주한옥마을 착한 임대운동’에 대해 찬사를 보낸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전주의 착한 건물주를 언급하면서 전주형 상생실험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특히, 이 원내대표는 전주발 착한 임대운동에 발맞춰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담고 있는 ‘지역상권 상생발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이 원내대표는 18일 열린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최근 전주에
새만금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무소속 김관영(군산)의원과 어기구 의원이 18일 ‘재생에너지 계획적 개발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각 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관계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관련 정부정책과 사업 및 시장이 확대되어 가는 과정에서 환경성과 주민 수용성이 사회문제로 부상한 만큼 지역주민과의 이익 공유를 제도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전개됐다.김 의원은 “기후변화의
더불어민주당 박희승(남원.임실.순창)예비후보가 지난 17일 발생한 완주∼순천 고속도로 남원 사매2터널 교통사고 희생자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박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48명의 국민이 숨지거나 다치셨다”면서 “세상을 떠난 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계신 부상자 분들께도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산지가 많은 남원․임실․순창 지역은 굴곡, 급경사 도로가 다수인데다 적설과 결빙이 많아 항상 교통사고 위
민주평화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은 18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현재 국가적 규모의 전염병·감염병을 연구할 수 있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정작 정부의 무관심으로 방치되고 있다”며 “전염병·감염병에 대한 예방·연구 대책으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국책연구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지난 2013년 12월 국비 317억원과 지방비 48억원 등이 투입돼 아시아 최대규모로 건립되었다. 그러나 시설과 장비는 있어도 이를 활용할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춘석(익산갑)의원이 17일 오후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국무총리, 당·청 주요인사 등과 함께 경제부처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번 업무보고는‘도약하는 경제,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 하에 기재부를 비롯한 산업부, 중기부, 금융위 등 네 개의 경제부처가 부처별 핵심과제 이행계획을 보고했으며, 소부장·제조업·벤처기업 등의 분야에 관한 민간 참석자의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도 있었다.기재부는 혁신성장을 위한 2020년 중점추진과제와‘코로나19’에 따른 우리경제 영향 및 대응방향을 보고했다.이 의원은 홍남기
4.15 총선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위기론’에 휩싸였다.이른바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는 인사들이 잇따라 경선대상자로 확정되는가 하면,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다 여론의 후폭풍이 불자 취소하는 등 여권발 악재가 잇따라 터지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더해 텃밭 탈환에 나선 전북에서도 민주당 소속 한 기초의원의 성추행 시비, 그리고 경선에 나선 후보자간 고소.고발 및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면서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등 호남을 기반으로 한 야3당이 17일 '민주통합의원 모임'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하기로 전격 합의했다.이는 앞서, 통합추진 회의에서 결정한 신당 명인 '민주통합당'에서 따온 이름이다.다만,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이른바 ‘호남 3당’ 합당에 여전히 거부 의사를 내비치면서 ‘민주통합당’ 출범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대안신당, 평화당, 바른미래당 등 3당 소속 의원 21명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3세미나실에서 열린 통합의원총회에서 이같이 의결하고 교섭단체 명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이 4·15 총선에서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한다.이용호 의원은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인생에 가장 치열하고 숨 가빴던 4년을 보냈다”며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재선 국회의원이 돼 지난 4년의 성과를 마무리 짓고 더 나은 4년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서남대 폐교 이후 후속대책으로 공공의대 남원 유치를 최초로 법안 발의하고 임실 옥정호 수변도로 예산 최초 확보, 순창 밤재터널 예타 조사 면제 등을 이끌어냈다”며 지난 4년을 자평했다.이 의원은 “권력과 자본의 눈치
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최근 새로운보수당을 탈당해 미래한국당에 입당한 정운천 의원의 행보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이 예비후보는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민심은 기존 민주당에 대한 경고와 변화를 담아 정운천 의원을 선택했으며 ‘정치꾼이 아닌 정치가’에 대한 바람이 있었는데, 꼼수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가는 것이 지역민의 뜻이었는지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우리에게 존경할만한 정치가가 한 명쯤은 나올 법한데 현실은 어둡고 답답하다”면서 “정치혐오와 냉소주의를 유발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대 정읍·고창 발전정책’ 중 세 번째로 ‘정읍·고창 경제를 뒷받침하는 관광시스템 구축’에 대한 전략을 17일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관광 분야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제조건으로 “‘경관, 문학, 역사 분야에서 고창과 정읍이 가진 관광자원의 개발’과 ‘정읍·고창 기반의 관광자원에 대한 관리 강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개발된 관광자원의 하나하나에 색을 입히고 의미를 부여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관광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 예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 대한 승리와 공정 경선을 다짐했다.유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완주군 봉동읍 선거사무실에서 송지용 전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및 지지자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선준비 확대 전략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유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이 오히려 유희태의 경쟁력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거 슬로건을 보면 후보자의 이념과 정책적 지향성을 알 수 있는 만큼 이러한 공약 등을 꼼꼼하게 살펴 경선 여론조사와 투표에 적극 동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의 간이과세 혜택, 카드수수료 인하를 골자로 한 민생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일본수출규제에 이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중국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 확대로 실질소득을 향상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간이과세자 대상을 1억 미만으로 상향 ▲카드수수료 반값 ▲중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직접대출 확대 ▲간편소액대출 저신용자 금리 반값 유도 ▲세무기장 지원대상 확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당원과 시민의 선택을 위한 ‘정책·공약’ 중심의 선거문화 정착과 함께 경선후보와 전문가 집단·예비후보들의 토론 제도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제안했다.최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제안은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당원과 유권자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합리적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선 후보로 선정된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 간의 협력을 통해 ‘포지티브’ 선거 분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어 최 예비후보는 “각 분야 교수 등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지역을 잇따라 확정 발표하면서 예선 대진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특히, 전북지역도 지난주 익산갑과 익산을,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3곳에서 경선 일정이 확정되면서, 나머지 경선지역 발표에도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16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1차 경선지역(52곳)에 이어 전날(15일) 2차 경선지역 9곳을 발표했다.또, 앞서, 지난달 17일 1차 전략공천지역(15곳)을 선정한 데 이어 8곳을 2차 전략공천지역에 포함했다.이에 따라 민주당의 경선지역은 현
새로운보수당에 소속돼 전주을 선거구에서 재선을 노렸던 정운천 의원이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에 입당하면서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지역구 출마를 포기한 정 의원은 현재 미래한국당으로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이라 할 수 있는 앞 순위 공천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정 의원은 앞서 지난 14일 미래한국당 입장에 앞서 입장문을 내고 "전북의 실종된 정당정치, 책임정치, 상생정치를 살리기 위해 보수정당의 옷을 입고 전북으로 향했다"면서 "지역 장벽을 극복하고 동서통합을 이루겠다는 신념, 낙후된 전북을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등 호남을 기반하고 있는 3개 정당이 신당의 이름을 민주통합당이라 하고 17일 합당을 공식화 한다.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 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은 앞서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추진회의에서 통합정당 출범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다.이들은 합의문에서 “통합당 지도부는 3당 현재 대표 3인의 공동대표제로 하고, 공동대표 중 연장자를 상임대표로 한다”고 말했다.올해 73세로 연장자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대안신당
이번 21대 총선에서 전북지역구 10석을 지켜내는데 큰 공을 세운 대안신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이 지난 14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선거구 획정이 예년보다 더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몽니를 부리고 있다"면서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비난했다.유 의원은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지난 선거법 처리과정에서 이미 합의된 내용을 가지고 자신들이 스스로 걷어찬 밥상이 아쉬웠는지 계속해서 국민을 기망하고 있다"고 말했다.유 의원은 "현행 선거법은 국회의원 지역구의 확정 시 인구 뿐 아니라 행정구역과 지리적 여건, 교
더불어민주당 박희승(남원.임실.순창)예비후보는 16일 “도내 민주당 후보가 제안한 ‘클린.정책선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지역 발전의 참 일꾼을 뽑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최근 이상직(전주을)예비후보의 ‘네거티브 중단과 클린·정책선거 연대 캠페인 제안’에 대해 “전북지역 민주당 후보들이 당의 모범이 돼야 한다는 책임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주민의 삶과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과 능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박희승 예비후보는 이강래 예비후보가 지난주 제안한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지난 14일 제21대 총선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을 향한 본격 담금질에 나섰다.이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지난 4년 동안 남원, 임실, 순창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지난 4년의 성과를 토대로 더 나은 남원, 임실, 순창으로 만들기 위해 출마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의원은 “남원, 임실, 순창은 말보다는 행동이 필요하고 눈에 보이는 성과로 증명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다시 당선이 된다면, 일 할 줄 아는 재선의원의 힘
더불어민주당이 13일 1차 경선지역을 확정했다.민주당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밤 브리핑을 통해 경선이 확정된 도내 3곳을 비롯, 전국 52개 지역구를 발표했다.이에 전북은 익산갑(김수홍vs이춘석), 익산을(김성중vs한병도), 완주.진안.무주.장수군(안호영vs유희태) 등 3곳 1차 경선지역으로 확정됐다.나머지 복수지역 5곳의 경선지역도 이르면 이번주말 발표된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