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이 문화누리카드의 자발적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해 ‘비대면 문화누리장터’를 운영하고, 참여 가맹점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전북 지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중 전화결제(수기결제)* 서비스와 상품배송이 가능한 가맹점(필수)이다. 문화누리카드 미등록 업체일 경우에는 가맹점을 등록한 후 신청할 수 있다.참여 희망 가맹점은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lsmlang@jbct.or.kr)로 신청하면 된다./이병재기자·kanad
(사)전주문화재단(대표 백옥선)이 탄소 매체와 예술 장르의 경계를 넘어 과학예술의 새로운 가치를 탐구할 특별강연회를 오는 26일과 30일 오후 2시 팔복예술공장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이번 강연회는 재단과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예술 특별전시 ‘2021 탄소, 과학과 예술 프로젝트’를 개최하기에 앞서,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탄소과학 기술력과 문화예술이 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강연회는 신소재인 탄소에 관심 있는 지역예술가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좌신청은 전화접수로 선착순 30명까지 받는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큐레이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박물관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박물관 학예연구사 중 보존과학자의 토기복원을 체험해 볼 수 있다.학교의 대외활동이 제한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여 박물관이 학교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지난 13일부터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신청받고 있으며, 5월 4일부터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올해의 프로그램 이벤트를 확정, 22일 발표했다.전주국제영화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안전한 영화제를 운영하기 위해전주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오프라인 상영을 극장 전체 좌석의 30% 수준으로 운영하고, OTT 플랫폼 웨이브(www.wavve.com)에서 온라인 상영을 실시한다.또 마스터클래스와 대담, 토크 등 각종 프로그램 이벤트는 극장 상영관과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JEONJUIFF)에서 제공할 예정이다.영화제 프로그램 이벤트는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
박지혜 다섯 번째 개인전 ‘生; 피어오르다’가 25일까지 전주 교동미술관 본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지난해 갑자기 닥친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과 생각까지 뒤흔들어 놨다.일상을 잃어버린 생활이 길어지면서 그동안 당연히 생각했던 보편적인 가치가 흔들리기도 했다.그러나 한편으로 세상이 멈추자 일상의 속도는 느려졌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덕분에 그동안 놓치고 있던 작고 사소한 것들을 인지하며 일상의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작가는 우리는 지금 경계를 넘어 새로운 공간으로 가기 위한 사이 어디쯤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봄, 여름, 가을,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코로나19로부터 체육인들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기증했다. 22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에게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이는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한인체육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도 체육회는 도내 14개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실업팀 등에게도 마스크를 전달 할 계획이다.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마스크 수요가 많은 데 전북체육회에 감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국제회의가 어려워짐에 따라, 영상회의를 통해 주최기구인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와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조직위는 IMGA와 유기적 관계유지를 위하여 월 1회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21일 온라인 국제적 홍보체계 구축을 위한 영상회의를 진행했다.조직위는 세계인들에게 대회를 알리기 위해 IMGA가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국제연맹(IF)과 전 세계 마스터스대회 참가자 70,000여 명에게 배부되는 I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은 28일 오후 2시 ‘익산의 청동기문화’라는 주제로 한국 청동기문화 연구의 권위자인 이건무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초청해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지난 3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는 ‘고도 익산과 미륵사지’ 인문학특강 프로그램의 두 번째 시간이다.익산 지역에서는 일찍부터 다양한 청동기가 출토되었으며, 평양, 경주와 함께 한반도 청동기문화의 중요한 거점 중 하나이다.최근에는 발굴자료가 증가하면서 청동기유물 뿐 아니라 집자리 등 유적과 유물이 다양하게 확인되고 있다.이번 강좌에
배우 권해효와 박하선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29일 저녁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21일 영화제는 독립·예술영화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롤모델로서의 존재감을 지닌 권해효 배우, 그리고 예능과 웹콘텐츠,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비교 불가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하선 배우를 제22회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악단광칠’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져 한병아 감독이 연출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트레일러에 삽입된 ‘노자노자’를 비롯해 총
(사)전주영상위원회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전주 지역영화정책 발전 방향을 위한 컨퍼런스, 시민 대상의 무료 상영전, 아카이브 백서 발간 사업 등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오는 5월 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전주국제영화제와 공동 개최하는 ‘지역영화정책 진단과 방향’은 전주 지역영화 미래 20년의 방향 설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다. 한국의 지역영화정책 현황과 방향성 연구를 바탕으로 운영주체 간 협력적 거버넌스 모델 확립을 위한 인천영상위원회와 광주영화영상인연대의 사례 발표를 듣는다. 또한 2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저녁 7시 30분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 공연을 개최한다.‘너나들이’는 서로 ‘너’,‘나’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는 사이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어제와 오늘을 담은 21세기 무형유산을 ‘너’,‘나’하며 친구처럼 즐기는 사이를 뜻한다.‘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 다양한 구성과 음악적 시도를 하는 예술가들의 무대로, 올해는 8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첫 무대인 28일에는 김준수
노년층 체육 지원을 둘러싼 시군체육회장과 전라북도 노인체육회 갈등이 깊어지고 잇다.21일 전라북도노인체육회(회장 김문철)은 입장문을 통해 “전북 시군체육회가 마치 체육단체 유일한 조직인 양 여론을 호도하고 노인체육회를 멸시하는 듯한 발언은 유감이다”며 “노인체육회는 시군체육회와 경쟁하지 않고 독자적인 기능과 노인전문체육 지도자 양성 등 현실적인 노인체육 프로그램으로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현 시군체육회 사업이나 예산 등은 전혀 손해를 끼칠 이유도 없다”며 “독자적 사업계획으로 보다 나은 노인체육에 현실
대학교 신입생이 전국대회에서 최정상에 올랐다.21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75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원광대학교 홍승연(1학년)이 해머던지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새내기 대학생으로 첫 대회에 출전한 홍승연은 이 대회에서 51.37m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는데 이는 당초 예상했던 성적을 뛰어넘은 것이다. 실제 홍 선수는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 보유자를 비롯해 경쟁력 있는 선수를 뛰어넘고 순위권 경쟁에서 승리했다.이리공고에 재학 시절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등 실력을 뽐냈던 홍승연은 대
(사)전통문화마을이 2006년부터 2021년도까지 15년 연속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전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20일 전통문화마을은 올해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비전으로 ‘예술로 마음을 풍요롭게! 학교를 행복하게!’를 제시하고 우리 지역의 특색과 교육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예술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술교육의 만족도를 높일 것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학교 수업과 연계한 예술교육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라북도 내 초·중·고 및 특수·대안학교 618개 학교 82
전라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주최하고 영화문화발전위원회가 주관 운영하는 ‘2021 주민시네마스쿨’ 초급교육 과정 교육생을 20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초급교육 과정은 5월부터 6월까지 총 15주차로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대상은 전북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도민으로 UCC 및 영화·영상콘텐츠 제작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성실히 참여 할 수 있는 자면 누구나 가능하다.교육기간 중 직접 촬영하여 완성한 작품들은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작은 영화관 상영과 전북 영상 콘텐츠 어워드에 출품될
군산근대미술관(관장 김중규)에서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서양화가 이승우 화백 초대전을 개최한다.작가는 넓고 깊은 문학적 소양과 예리한 감성으로 쓴 평론, 해박한 전문성과 유머를 겸비한 강의, 줄기차게 이어온 창작활동 등으로 보수성이 강한 전북화단에서 현대미술운동의 선봉에 서 있었다.2020년에는 네 번의 기획 초대전을 펼쳤다. 매번 새로운 작품을 제작해서 초대전 일정을 소화한다는 것이 웬만한 열정과 집중력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인데, 촌각을 아껴 특별한 전시를 꾸려왔다.고희를 넘긴 작가이기에 어쩌면 이제 지칠 수도 있
(재)전주문화재단(대표 백옥선)은 20일부터 5월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 코리아나미술관(관장 유상옥·유승희) 소장품 기획전 ‘자인姿人-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를 개최한다.‘자인(姿人)-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전은 근대와 현대를 아우르고 시대를 반영하여 다양한 화법과 기법으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 90여 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의 컬렉션이자 코리아나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인 ‘미인도’로 ‘여성’의 이미지를 통해 당대의 문화적 맥락을 읽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여성’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미(
서울과 중국 북경798, 대만 타이베이에 이어 전주에 아트이슈프로젝트(관장 한리안)가 전주에 문을 열었다.아트이슈프로젝트(관장 한리안)는 개관전으로 백남준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한 개인전을 전라도 최초로 마련했다. 전시기간은 16일부터 6월27일까지.백남준 전시는 아트이슈프로젝트에서 열리는 세 번째 전시로써 그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미디어 아트 역사에 이름을 남긴 ‘나는 비트겐슈타인을 읽지 않는다(I Never Read Wittgenstein)’, ‘카르마(Karma)’, ‘프렌치 티비 클락(French Clock TV)’, ‘금붕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전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대폭 확대한다.19일 영화제에 때르면 주목할 만한 행사는 올해 첫선을 보이는 ‘골목상영’이다. 지역 유관 단체와 전주국제영화제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전주 시내 특색 있는 공간에서 진행하는 야외 상영 프로그램이다.골목상영은 전주의 명소인 남부시장 하늘정원과 영화의거리(객리단길), 동문예술거리에서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영화 상영을 시작하며 선착순 입장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전주 곳곳의 골목을 영화관으로 만들어줄 상영작은 총 5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