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공공건축분야 사전설계심사로 최근 3년간 3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사전설계심사 기준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도급예정액 1억 1000만원 이상부터 일상감사 의무대상이다.하지만 시는 사업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기준을 1100만원으로 강화해 자체심사를 하고 있다.시는 최근 3년간 강화된 기준에 맞춰 공공 건축분야 1380건의 사전심사를 통해 3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공건축 사업부서 담당자의 비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건축기획 심의자문, 공사감
정읍시가 도심 속 시민 힐링 공간인 왕솔밭공동체정원 텃밭 분양한다.분양 수량은 총 61개소이며 일반시민에게 51개소, 사회적배려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배려텃밭 10개소가 제공된다.텃밭 분양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주소지 기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시는 컴퓨터 전산 추첨을 거쳐 참여자를 선정해 오는 29일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선정자에게는 3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경작권이 제공되며, 연간 사용료는 개소당 1만
정읍시가 지역 쌀 대표브랜드인 ‘단풍미인쌀’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단풍미인쌀 재배단지는 138농가 220ha로 3개 읍·면에 조성돼 있으며 생산되는 쌀은 정읍시 통합RPC에서 수매와 판매를 담당한다.단지에서는 고품질 단풍미인쌀 생산을 위해 종자 선정부터 18가지 생산 표준 매뉴얼에 따라 재배하고 있다. 담당부서에서는 재배단지의 모든 경작지 토양검사 실시, 적정 시비관리 지도, 볏짚을 격년으로 환원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등 미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수확 전, 현지 포장검사와 단백질 함량, 품위 검사까지 3
정읍시는 3월 12일까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3년 12월 31일) 또는 현재 정읍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1만 8338개소)이며 주요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일자,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9개 항목이다.이번 조사는 조사원에 의한 현장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서는 전화조사·인터넷조사·배포조사로도 실시된다.조사된 자료는 내용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형태별·읍면동별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된다. 조사결과는 국가·지방
정읍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사업 1635억 규모 13개 사업을 추가 발굴했다.시는 최근 열린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에서▲기초 인프라 구축사업 ▲인구·환경변화 대응사업 ▲첨단과학 신성장동력사업 등을 논의했다.정부의 긴축·건전재정 유지기조에서도 시민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사업 발굴을 목표로 머리를 맞댄 결과, 총사업비 1635억 규모의 13개 사업을 추가 발굴했다.주요 발굴 사업은 ▲인물 중심의 특화된 미술관 건립(400억원) ▲치유와 힐링, 웰니스관광 거점시설 조성(200억원) ▲반려동물의약품
정읍시민들의 삶 만족도가 도내 14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발표된 ‘2023년 전라북도 사회조사 보고서’에서 삶에 대한 만족도 항목 중 시민들은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 점수를 6.93점(10점 만점 기준)으로 매겼다. 이는 도내 평균인 6.55점보다 높은 것으로, 진안군(7.24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중에서도 정신적인 측면의 삶의 질 점수는 69.5점으로 도내 최고 순위로 집계됐다.삶에 대한 만족도 항목 중 ‘지역생활에 대한 만족도’ 역시 6.77점으로 도내 평균 6.40점보다 높았고,
정읍시는 지난 15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노인복지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시설 138개소, 1개 노인단체, 노인복지사업을 수행하는 11개 기관 등 총 150개소가 참여했다.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의 ‘이어지는 손끝이, 보여주는 행동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예방교육에서는 ▲노인학대 발생율 ▲노인학대 사례와 신고 방법 ▲노인학대 법적 신고의무자인 종사자의 역할 등에 대해 다뤘다. 이후 정읍소방서의 ‘생명을 살리는 시간, 골든타임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특정식물 내장산 입암계곡과 금선계곡 인근에서 변산바람꽃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변산바람꽃은 이른 봄을 알리는 야생화 중에 하나로 추운 겨울이 가시기도 전에 내장산국립공원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변산바람꽃을 시작으로 노루귀, 복수초, 너도바람꽃, 길마가지, 생강나무 등 다양한 봄꽃들이 2월말부터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내장산국립공원 김영권 자원보전과장은 “내장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봄꽃을 많은 탐방객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무분별한 사진촬영과 채취행위 등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정읍 내장상동은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상동 육거리 회전교차로부터 CU 상동중앙점까지 380미터 구간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260개를 설치했다.이 구간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거리이지만 인도가 좁고 시인성 확보가 어려워 차도와 인도의 구별이 쉽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이다.이에 내장상동은 야간·우천 시 차선의 시인성을 개선하기 위해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특히 불빛의 반사가 있어야 식별이 가능한 일반 표지병과는 달리 낮 시간대 태양광을 충전했다가 야간에 자동 점등되는 태양광 충전식 발광 시설을 설치해
정읍시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시민창안대회 줄기·사후관리단계'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시민창안대회는 시민들과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실행 단계로 진행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줄기단계 신청자격은 뿌리 단계를 완료한 공동체이고, 사후관리단계는 줄기단계 사업 완료 후 2년이 경과한 공동체다. 접수방법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2청사 지역활력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시는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서류와 현장면접 심사를 통해 공동체를 선정한 후 공동체가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읍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불 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발대식을 가졌다.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평상시에는 논·밭두렁 무단 소각행위 감시와 영농폐기물 등 인화물질 제거 등을 수행하며 산불발생 시에는 조기 진화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다.시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읍면동과 비상근무체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불감시카메라, 산불진화차,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를 사전점검을 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이학수 시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인명·재산
정읍시는 올해 농어촌소득사업지원 융자금을 오는 29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2년 이상 정읍에 거주하고 있는 농·축·어업인이며 사업은 생산소득사업, 생산기반조성, 농촌관광휴양사업 등이다.융자한도는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증액됐고, 상환기간은 2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으로 조정했다. 또한 융자금의 이율이 연 2%에서 1%로 하향 조정돼 대상자들의 이자 부담을 대폭 줄였다.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융자신청서와 제출서류들을 구비해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융자금액은 신청인의 융자
정읍시가 소외 없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상반기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15일 시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자격증 준비)과 문화예술, 인문교양 분야 등이며 정읍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교육은 3월 4일 개강해 6월 말까지 1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는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우선 직업능력 분야는 시에 잠재된 인적 자원을 발굴해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활동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 과정으로 ▲캘리그라피 지도사 ▲신박한 정리수납(정리수납 전문가) ▲우리 몸 바른
정읍지역 농협과 고창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4일 정읍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날 농협중앙회의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와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미정)를 비롯해, 정읍·고창의 13개 농축협 각 지역의 임직원 800명은 서로의 지자체에 4000만원 씩 기부했다. 권순준 칠보농협 조합장(정읍시조합운영협의회장)은 “상호 기부를 통해 정읍과 고창의 상생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학수 시장은 “많은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이 순조롭게 이뤄
정읍시 기관단체장협의회인 '정우회'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차 월례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 임경수 정읍아산병원 원장을 비롯한 27개 기관단체장이 참여했다.이들은 이날 ▲2023년 정우회 결산 내역 보고 ▲2024년 정읍시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캠페인 등에 대해 심의를 했다. 또한 주요 시정현황을 공유하며 기관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종료 후에는 회의 참석자들이 모두 모여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릴레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임경수 회장은 “기관 간 교류
‘어린이 여러분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세요’정읍시는 생후 0개월부터 초등 1학년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스타트’는 기적의도서관이 주관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독서 진흥운동이며 책꾸러미는 북스타트 가방(에코백)과 성장 연령기에 맞는 그림책 2권, 안내 가이드 북 등으로 구성됐다.신생아~18개월 책 꾸러미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즉시 배부한다. 19개월~36개월 영유아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도서관에 방문하거나,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정읍시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세대 당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은 최대 7500만원으로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 또는 고정금리(연 1.5%)이며,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금액은 한도 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 평가 등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
'제폭구민, 보국안민'의 기치를 내걸고 동학농민혁명 시초가 된 고부봉기가 19일 재현된다.동학농민혁명 제 130주년을 맞아 이평·고부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1894년 1월 고부군수 조병갑의 폭정을 몰아내기 위해 전봉준 장군과 함께 최초 혁명을 모의했던 예동마을에서부터 말목장터와 감나무까지의 진군행렬을 재현한다.기념식에서는 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과 왕기석 명창의 판소리 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기관·단체장과 동학 관계자, 지역주민 등과 함께 오늘날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미래를 살아야 할지를 알아보기 위한 신(新)사발통문 작
정읍시가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사업 예산을 19일까지 접수받는다.신청자격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생산자단체이며 신청 분야는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을 위한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외 6개 (1억원 미만) 소액사업이다. 총 사업비 1억원 이상 가공·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인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가공산업활성화 등은 4월 중 접수받을 예정이다.신청방법은 분야별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오는 19일까지 시청 산림녹지과를 비롯한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목록과 내용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이나 시청 홈페이지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도시'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정읍시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매 비용의 80%를 지원한다.이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과 미래세대 건강 증진을 위해 임산부 1인당 연 48만원 까지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를위해 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접수 받는다.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에게 유기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인증품 등을 올해 12월까지 공급한다.신청 방법은 에코이몰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