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서 '급등·상한'이나 '매수·매집' 등을 포함한 게시물 수가 늘어날 경우 주식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허위공시나 과장된 보도자료, 근거 없는 풍문 유포와 같은 부정거래 혐의가 포착된 종목은 모두 10개였다.부정거래란 허위사실 유포나 허위공시로 시세차익을 올리는 행위 등을 말하며, 미공개 정보 이용, 시세조종과 함께 3대 주식 불공정거래로 분류된다.올해 포착된 10개 종목의 부정거래 행위가 집중적으로 나타난 '혐의기간'은 평균 180일이었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8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힘을 내요~ 슈퍼파워! 제2회 사회복지사 힐링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힘이 되는 힐링 이야기’ 푸른안과 윤상원 원장의 ‘힐링과 스카 의학특강’, 개그맨 김영철의 ‘힘을 내요~ 슈퍼파워!’ 힐링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복지’는 과연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 라는 물음에서 출발하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사들
전북신협은 지난 8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전주KCC 농구단과 함께 ‘사랑의 3점슛’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전주KCC 홈경기에서 우욱현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본부장과 손영찬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협약식을 통해 전주 KCC농구단이 3점슛 1개를 성공시킬 때마다 쌀 10kg을 적립해 어려운 지역민에게 전달하기로 했다.우욱현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본부장은 “신협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 서민금융 활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10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10조 원’으로 나타났다.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0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10조 원으로 전년 동월(+13조 9000억 원)에 비해 -3조 9000억 원 감소했다.은행권은 10월 중 6조 8000억 원이 증가해 전년 동월(+7조 5000억 원) 대비 증가세가 둔화(-7000억 원) 됐다.주택담보대출은 중도금 대출 집행은 계속된 반면, 입주 물량 축소에 따라 중도금 대출 상환이 감소해 집단대출은 증가세가 확대됐으나, 주택시장이 안정화되며 개별대출은 증가세가 완화됐다.기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보험금 청구에 관한 금융 꿀팁을 소개한다.8일 금감원에 따르면, 일흔 한 번째 금융 꿀팁으로 ‘보험금 청구에 대한 필수 정보 6가지’를 안내했다.보험금 청구는 100만 원 이하 보험금은 진단서 사본 제출이 가능하며, 돌아가신 부모님의 빚이 많더라도 사망보험금 수령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또 보험금 지급이 사고조사 등으로 늦어지면 가 지급제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지급계좌를 미리 등록하면 만기보험금 등 자동 수령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보험금을 수령할 때는 연금형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방법을 변경할 수 있다. 단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이 맞춤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도내 자영업자들에게 보증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안정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8일 전북신보에 따르면, 올해 한 해 동안 10월 3l일 현재 총 1만 8190건에 3384억 원의 보증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전북신보의 보증 실적인 1만 7675건에 2993억 원의 113.1% 수준이다.올해의 경우, 현대중공업 가동 중단 및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도내 자
한국은행은 통화안정증권 발행수익률 단위를 세분화한다는 방침이다.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통화안정증권 발행 시 응찰 및 낙찰수익률을 현행 소수점 이하 둘째자리(1bp 단위)에서 셋째자리(0.5bp단위)로 세분화하기로 했다.수익률 단위 세분화와 함께 대상기관에게 다양한 응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별 응찰개수를 4개에서 6개로 확대한다.한은 관계자는 “통화안정증권 발행금리를 세분화함으로써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간 정합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금융감독원이 청소년을 위한 ‘미래유망 직업보고서, 금융인을 꿈꿔라’를 제작·방영한다.7일 금감원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금융권 진로탐색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6개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유명한 금융권 전문직종을 소개하는 직업 탐구 방송프로그램을 방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EBS 2TV를 통해 금융권의 전문 직종별 주요 업무, 필요한 자질 및 자격, 향후 전망 등을 소개한다.금감원 관계자는 “1사 1교 금융교육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직업교육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3일 전주 서노송동에 위치한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63호’ 오픈식을 실시했다.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물 내 한정된 공간에서 단체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이에 전북은행은 활용도가 떨어졌던 공간에 벽지, 장판, 전등을 교체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소외받지 않고,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채권추심 착수 전 채무자에 대한 소멸시효 완성여부 통지가 의무화되고,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이 1년 간 연장 시행된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7일 행정지도로 등록․시행 중인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을 일부 개정하고 7일부터 1년 간 연장 시행할 예정이다.현행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을 보면, 소멸 시효 완성 채권의 추심 및 양도가 금지되며, ‘채권양도통지서’ 상에 소멸시효 완성여부를 명시하도록 의무화 한다.또 채권추심 전 통보의무를 강화해 채권추심 착수 3영업일 전에 유의사항 등을 채무자에게 송
10월 전북지역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도내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거래량은 1억 2961만 주로 전월(1억 9011만 주)에 비해 6051만 주(31.83%) 감소했다.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1조 1758억 원으로 전월(1조 4250억 원)에 비해 2491억 원(17.4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도내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전월대비 변동이 미미했다. 거래량은 0.84%, 거래대금은 0.66%이었다.1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전북본부는 6일부터 8일까지 도 소재 재산 약 67억 원 규모, 총 71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물건은 완주 소양면 소재 단독주택으로 감정가격과 매각예정가격은 약 2억 3200만 원이다.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 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한편, 공매 입찰 결과는 오는 9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린기자․iceblue@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암 보험 가입자가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소개한다.3일 금감원에 따르면, 일흔번째 금융꿀팁으로 ‘암보험 가입자가 꼭 알아야 할 필수정보: 암 진단비, 암 입원비’를 안내한다.암 보험비는 보험약관상 ‘암’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지급되며, 진단시점에 따라 보험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진단시점은 진단서 발급일이 아닌 ‘조직검사 결과보고일’ 이다.병원에 입원했다고 무조건 암 입원비가 지급되는 것이 아니며, 암수술, 항암치료 등 암의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입원한 경우에만 지급된다.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약관에서
JB금융그룹은 2017년 연결기준 3분기 835억 원, 누적 241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누적) 28.5% 증가한 수치.전북은행은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순익(91억 원)을 반영한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비 15.1% 증가한 684억 원, 분기중으로는 243억 원을 기록했다.광주은행은 누적 기준 32.4% 증가한 1277억 원, 분기 중으로는 431억 원을 달성했다.비은행 계열로는 JB우리캐피탈의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도 누적 기준 전년동기비 9.0%
은행권에서 금융상품의 중도해지 부담 낮추기에 ‘집중’하고 있다.3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상품 가입 중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손실이 없고 수수료율이 발생하지 않는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전북은행은, ‘참 괜찮은 정기예․적금’으로 적금기간을 단축시켜 중도해지 손해를 줄이는 상품을 내놨다.보통 은행들이 출시하는 예․적금 상품 기간은 12개 월, 24개 월, 36개 월 단위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참 괜찮은 정기예․적금’ 상품은 기간을 6개월로 설정했다.단기 고금리 상품으로 긴급 자금이 필요해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2일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전북은행 배드민턴 전용구장인 JB GYM에서 전북은행 배드민턴 선수들과 ‘2017 배드민턴 꿈나무를 위한 스포츠 재능기부’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고창초등학교, 전주서신초등학교, 김제검산초등학교, 성심여자중학교, 김제여자중학교, 성심여자고등학교의 배드민턴 선수들과 감독 60여명이 참석해 전북은행 배드민턴 선수들의 시범경기와 자세 교정 등 일대일 원 포인트 레슨과 게임을 실시했다.김영구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같은 꿈과 목표를 가진 선수들이 모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20~30대 젊은 여성을 표적으로 하는 정부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창철과 금감원은 지난 4월 젊은 여성을 표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해 소비자정보 ‘주의’를 발령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해 소비자경보 등급을 ‘경고’로 한 단계 격상했다.특히 수법이 점점 교묘하고 대담해 지고 있다.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은행 창구 직원이 보이스피싱 여부에 대해 문진을 실시하기 때문에, 사기범은 이를 회피하기 위해 피해자로 하여금 달러로 환전하게 한다. 더욱이
내년 2월 8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된다.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최고금리를 인하하는 내용의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령안과 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대부업자와 여신 금융기관에 적용되는 최고금리를 27.9%에서 24%로 인하한다.이에 향후 연 24%를 초과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들은 기존 대출 갱신이 필요한 경우 등 불가피하게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경우에는 가급적 단기 대출을 이용해야 한다.특히 대출업체 또는 중개업체가 이용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3년, 5년 등의 장기계약
10월 전북지역 기업경기는 제조업은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0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65로 전월(67)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매출 BIS는 69로 전월(74)보다 5포인트 하락했고, 채산성BSI는 83으로 전월(87)보다 4포인트, 자금사정 BSI는 73으로 전월(80)보다 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같은 기간, 비제조업 업황 BSI는 69로 전월(61)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 매출 BSI는 76로 전월(74)보다 2포인트, 채산성
‘계좌이동’ 및 ‘계좌통합관리’ 서비스가 확대 시행된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 계좌이동서비스 이용시간 확대 및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조회 대상계좌 추가를 추진한다.우선, 서비스 이용 시간을 은행 영업시간 종류 이후에도 밤 10시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채널을 통해 이용 가능토록 했다.또 조회대상을 확대, 예금상품 이외에는 은행에서 가입․투자한 상품을 일괄 조회할 수 있다. 소비자는 은행에서 가입한 펀드 및 ISA와 청약 이후 아직 수령하지 않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