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 이하 전개공)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주·완주 혁신도시 공동주택 3개 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전개공은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 골조공사와 부대토목 및 조경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여건을 감안해 결빙에 따른 지반이완 및 침하, 지하매설물 파손, 절·성토 사면 붕괴 및 균열, 가설건물의 전기누전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시설에 대한 해빙기 재해요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전개공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현지시정이나 시정명령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
전북도(도지사 김완주)·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태연)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25일까지 2014 전북 CIS 무역사절단 파견업체를 모집한다.참가대상은 도내 소재 수출중소기업으로 오는 4월22일부터 3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러시아(샹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해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한 시장개척 기회를 갖는다.파견규모는 10개 기업 내외이며, 참가기업은 현지 코트라 무역관의 사전 시
K-water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양수)는 13일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도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천을 통해 예비 중학생 8명을 선정해 총360만원 상당의 교복비(동·하복)를 지원했다.K-water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하고, 든든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K-water 전북본부는 저소득층 청소년 멘토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송기순)는 오는 19일 신생여성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멘토링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도내 여성CEO인재발굴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초보·예비여성창업가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창업의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고자 마련됐다. 특히 책임멘토를 지정해 창업아이디어 및 애로상담 등 다각적인 시각과 방식으로 조언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강사로는 (주)PNY커뮤니케이션 박정희 대표, (주)크리자인 이주선 대표, 신용순 노무사, 안병수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이 등이 참여한다.자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남원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의 일환으로 남원시 옻칠 관련 우수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특판전에서는 남원 옻칠 도마, 식도, 옻칠수저, 옻칠 컵, 주발세트 등 옻칠 관련 업체의 주방용품과 생활용품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또 행사 기간 중 현장 구매고객에게 일정금액이상 구매 시 사은품도 증정한다.장길호 원장은 "남원시, 전북대RIS사업단과 상호 협력해 국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옻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태연)와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진성한)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총 1617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고 13일 밝혔다.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예년과 달리 업체당 운전자금의 지원한도를 최대 10억원까지 높였다.또 융자제한 기업 매출액 한도 기준도 '직전년도 매출액 500억원 이상'에서 '직전 3개년도 평균 5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해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기회를 넓혔다.아울러 고용창출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대출금리 최대 우대한도도 기존 1%p에서 2%p로 올려 고용창출에 기여 하고 있다.이와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이 지난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종합업적평가에서 도시형 축협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14일 축협에 따르면 지역축협의 종합업적평가는 농촌형 57개와 도시형 60개, 품목형 24개 조합으로 구분해 경제·보험·신용 및 교육지원 사업을 총괄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전반적인 조합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 전국에 경쟁그룹 내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또한 전북지역 지점별 업적평가에서는 진북지점이 1위, 신규점포인 하가지점이 2위를 달성했으며, 부문별 사업실적에서도 신용카드
익산시와 군산시가 사업 시행 여부와 무관하게 보조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여기에 LH는 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시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치 않아 익산시와 군산시의 감사원 지적을 부추겼다. 13일 감사원은 익산시와 군산시 등이 LH가 부동산 경기침체 및 재무구조 악화 등을 이유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착수치 않아 보조금 집행가능성이 없는 것을 알고도 보조금을 지급했고, 장기간 방치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익산시는 지난 2008년 LH와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한 후 LH에 201
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이 올해부터 상임이사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 대다수 신협이 공개채용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상임이사제도는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위해 도입되는데, 실제로는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보다는 내부 인사 발탁으로 끝나 조합원들로부터 취지를 벗어났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12일 신협중앙회 전북지부에 따르면 상임이사제도는 자산규모가 1500억원 이상인 신협이 해당되며, 도내에서는 10여 곳이 대상이다.이 가운데 가장 먼저 상임이사 채용을 절차에 들어간 곳은 전주대건신협(이사장
JB금융지주가 12일 광주은행 인수를 위한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광주은행 강대옥 노조위원장과 노조원 30여명의 저지로 무산됐다.JB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예금보험공사와 광주은행 인수 관련 MOU를 체결한데 이어 이날부터 6주간 광주은행 본점 등을 대상으로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에 들어갈 예정이었다.그러나 광주은행 노조가 진입로를 가로막아 4명의 실사팀은 은행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노조는 JB금융지주에 독립경영 보장 등 광주은행 인수에 따른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하며 실사작업을 저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12일 올해 공공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5천억원 상당의 외국산 물품 구매계획을 발표했다.올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에서 구매할 수입물품 규모는 지난해보다 4.4% 증가했다.조달청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특수한 물품이나, 국내 대체물품이 있더라도 사업목적상 해외의 신기술 물품이 필요한 경우 외국산 물품으로 구매하고 있다.전체 구매규모는 각 기관의 발주예정 수요와 전년도 구매실적을 종합해 추산했다.올해 발주규모를 기관별로 살펴보면 국가기관이 2441억원으로 가장 많고, 기타 공공기관(1711억원), 지자체
전북지역 고용시장이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밝힌 2014.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북 고용률은 53.9%로 전년 동월보다 0.2%p 하락했다. 취업자수는 81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5천명(0.6%)이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은 1만1천명(19.3%), 광공업은 6천명(4.5%),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2천명(2.4%)이 각각 증가했다.직업별로 사무종사자는 2만명(19.7%), 관리자 및 전문가는 1만3천명(8.7%)이 각각 증가했다.실업률은 1.7%로 전년 동월보다 0.7% 하
K-water(사장 최계운)는 12일 폭설처리 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지역 시·군을 위해 제설장비 지원 및 자원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우선 K-water는 자원봉사단 60여명을 편성해 장비투입이 어려운 고립마을의 도로개통을 위한 제설작업을 직접 시행키로 했다.또 다목적댐과 광역상수도 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폭설지역 지자체에 긴급 지원키로 했다.앞서 K-water는 지난 11일에도 폭설로 식수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시에 비상 급수용 병물 1만병을 긴급 지원했
전북혁신도시개발사업이 도외업체 잔치판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특히 도내 건설업이 줄도산 위기에 처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농촌진흥청 등 일부 이전기관들이 도내로 본사를 이전하는 과정에서부터 지역업체 참여 등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외면했다는 주장이다. 지난해 5월30일 완공된 지방행정연수원을 제외하고 현재 전북혁신도시에서 공사중인 농촌진흥청 등 9개 이전 공공기관의 공사금액은 1조원에 이른다.이 중 2013년 도급액 3380억원 가운데 83%는 지역업체가 아닌 서울, 경기, 부산, 전남, 대구 등 타지역 업체에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월세 세입자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월세소득공제제도'가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임대소득이 노출될 경우 세부담을 우려하는 집주인과의 분쟁을 우려해 세입자들도 월세소득공제 신청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 중화산동 A빌라에 사는 H씨(41)는 보증금 2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을 내고 살고 있다. 이 후 H씨는 연말정산 시 월세 소득공제를 신청할수 있는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하지만 집주인이 월세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수백만원의 소득세 부담이 발생한다며 반대하고 나섰다.더욱이 집주인은 월세 계약이 만료되면 바로
한국전력 배전 저압 협력업체(단가계약)들이 안전관리비 계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도내 배전 관련 업체에 따르면 교류 600V 미만의 배전 저압 협력업체들은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안전관리비)를 4000만원 이상 공사에 대해서만 적용받고 있다.하지만 실제 저압 전기공사에서는 건당 4000만원이 넘는 공사가 적어 한전으로부터 안전관리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한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사용기준'을 보면 전기공사의 경우 안전관리비는 총공사금액 4000만원 이상 공사이거나, 단가계약 공
#A씨는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후 중도상환을 위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계약서상 2.5%)를 요청하였으나 금융회사로부터 거절당했다.#B씨는 카드를 사용하면서 연체된 적이 없고 현금서비스 사용한 적도 없는데, 타 카드사에 비해 사용한도가 500만원 낮아 카드 사용한도 상향 조정 요청했다.#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고 있는 C씨는 통장잔고를 확인하지 않아 보험료가 미납 되었는데, 보험회사에서 보험료 미납으로 계약이 실효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실효 처리됐다.지난해 전북지역에서 이 같은 금융관련 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은 농협은행과 12일 오전 aT 본사 회의실에서 aT와 농협은행의 상호 협력과 신뢰 관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12일 aT전북지사(지사장 김권형)에 따르면 aT는 올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나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나주 신사옥에 입점할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을 선정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긴밀한 협조와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aT관계자는 “농협은행과의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우리 농식품의 세계 경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14일까지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럼제품을 출시한다.각 가정에서 대보름날 땅콩과 호두를 소리 나게 깨물며 잡귀를 물리친다는 부럼 깨기로 일년의 잔병과 건강한 치아를 기원하는 행사용으로 기획한 부럼 피땅콩 (100g) 1,900원과 피호두(100g) 5,500원, 밤(100g)750원 등 행사상품도 인기가 좋은 상품 중 하나이다.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대보름날 새벽에 땅콩이나 호두, 밤 등 부럼을 자기 나이대로 깨물어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