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공자아카데미(원장 전홍철)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지역 교장단과 교육계 지도자를 대상으로 산동성에서 중국교육문화탐방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한중 교육교류 세미나 참석을 시작으로 창칭(長靑) 대학신도시, 유교 유적지 곡부와 태산, 청도 등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항공료를 제외한 현지 일체 비용을 중국 정부에서 지원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주시내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관련자들에게 집행 유예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형사 제 4단독(부장판사 이순형)은 18일 폭발물을 무단 방출해 처리업체에 폭발의 원인을 제공해 직원을 숨지게 해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경남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김모(45)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 부장 판사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주 폐기물처리 업체 업무 담당자 채모(45)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두 사람에게 각 320시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이 부장 판사는 “피
전주지법 형사 제3단독(판사 서재국)은 18일 삼계탕 육수 원료를 허위로 표시해 판매해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주시내 유명 닭요리 업체 대표 최모(46)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서 판사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업체에는 벌금 3000만원을 선고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매우 불량한 점으로 볼 때 실형이 불가피하지만 상당기간 구금 생활을 한 점, 약재의 시가 차액이 작은 점,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전주시내 닭요리 전문
전주시에 거주하는 황모(45·여)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가족 중에 장기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시동생을 돌봐주기로 하고 개인병원을 통해 고용한 간병인이 개인적인 모임이나 사정 등의 이유를 들어 환자 관리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뇌성마비환자의 경우 일정 시간마다 환자의 가래를 빼내주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이 간병인은 근무시간에 남편의 밥을 챙겨주러 간다던지, 개인적인 용무를 보기 위해 잠시 밖에 나가는 등 환자를 방치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황 씨는 “3년 전부터 환자를 돌봐주는 여러 간병인을 만나봤지만, 이런
승용차와 1톤 트럭이 교차로에서 충돌해 트럭이 하천으로 빠지면서 60대 남성이 숨졌다.13일 오전 8시 20분께 정읍시 태인면 거산리 신기마을 입구 농로 교차로 인근에서 이모(63·여)씨가 몰던 라세티 승용차와 이모(64)씨의 1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씨의 트럭이 하천으로 추락, 이 씨가 숨졌다.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이현성기자·shleelee11@
14일 새벽 2시께 전주시 덕진동 백제교 앞 사거리에서 고속터미널 방면으로 운전하던 택시와 경기장 사거리 방향으로 운전하던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이모(28)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지는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김 씨가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054%상태로 운전을 하다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이현성기자·shleelee11@
이용원 상호를 내걸고 밀실에서 성매매를 한 주인과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7일 이용원 밀실에서 불법성매매를 한 여종업원 지모(40·여)씨를 성매매알선등행위의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지 씨에게 장소를 제공하고 수익의 일부를 나눠가진 업주 민모(65)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의 여죄를 캐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11시 2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민 씨가 운영하는 이용원에서 손님 최모(41)씨에게 8만원을 받고 지 씨가 유사성행위를 해주는 등 남성 손님 3명
전북지방경찰청은 14일 오전 9시 30분 지방청 5층 소회의실에서 생활 속 국민안전 추진단 T/F 3차 회의를 가졌다.경무과장과 계장 등 1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재해와 재난 발생시 출동부대와 지역경찰 특성에 맞는 장비 구비 실태 및 확보 대책을 통해 즉시 추진 가능한 24개의 선도과제를 선정하여 우선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이현성기자·shleelee11@
혁신도시 임시파출소 개설을 위한 설명회가 14일 오후 3시 전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전라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을 비롯해 LH전북혁신도시사업단, 전북지방경찰청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치안수요에 대비할 ‘임시파출소’ 설치 문제를 다뤘다.경찰은 이날 설명회에서 임시파출소 신설시 순찰차 1대, 직원 6명을 배치하여 혁신도시 치안을 담당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이현성기자·shleelee11@
전북지방경찰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지방청 120명, 경찰서 730명등 모두 850명이 참석하는 2014년 을지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내용으로 18일에는 일반·기능직을 포함한 전 직원이 비상소집 2시간 이내에 응해야 하며 사건계획 메시지 처리 및 전시전환절차를 연습할 계획이다.20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제 395차 민방공 훈련이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읍 이상 도시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이현성기자·shleelee11@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여름방학 외국 자매결연 대학 학생들을 대규모로 초청한 가운데 진행하고 있는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필링코리아(Feeling Korea)가 외국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북대는 프랑스 이날코대학교를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 11개 대학에서 96명 학생들을 대학에 초청, 지난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 간의 일정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 기간 동안 외국인 학생들은 총 30시간의 한국어 수업을 통해 한국어 문법과 회화,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2014 교육혁명대장정 전국조직위원회는 14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적 권리를 누리고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교육 개편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진보교육실현과 대학 공공성 강화를 내건 전국조직위는 이날 △대학 구조조정 반대·공공적 대학체제 개편 △입시 폐지·대학평준화 △특권학교 폐지·무상교육 실현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주장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가 전북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8일부터 3주간 실시한 장애학생 진로직업캠프 수료식이 14일 오후 문화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진로직업캠프는 전북 도내 특수학교 및 학급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식음료 서비스 매너 교육, 바리스타 실습 및 서비스 훈련, 천연화장품제조기술 숙련과정, 기초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등 총 4개 프로그램의 취·창업 교육으로 진행됐다./이병재기자·kanadasa@
국제한식조리학교(학교장 정혜정)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14 필리핀 국제요리대회(2014 Philippine Culinary Cup)’에서 금메달을 비롯해 총 7개의 메달을 수상하여 참가자 전원 입상이란 쾌거를 이루었다. 전북권역 조리전공생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한 국제요리대회에서 입상자를 배출한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이번 대회에 백승준 국제요리대회 지도교수와 2년과정생 3인이 출전해 팀전에서 금 1개, 은 1개 개인전에서 은 3개, 동 2개를 수상했다.필리핀 국제요리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 World Association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9월 3일 도내 106개 고등학교 1, 2학년생 4만1천여명이 참여하는 가 실시된다고 17일 밝혔다.시험과목은 1학년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이며 2학년은 국어(A/B), 영어, 수학(A/B), 탐구 영역 등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15년 수능 개편안을 반영해 영어는 단일유형으로 치루며 1학년은 한국사가 포함됐다. 1학년 교육과정에 한국사를 편성하지 않은 학교는 해당시간은 자율학습으로 대처된다. 이번 9월 평가는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출제하고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예산을 편성해 시험지 인쇄
전라북도교육청은 25일부터 시작되는 수능원서 접수와 관련, 올 접수 규모를 지난해보다 100여명이 늘어난 21,800여명으로 예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접수인원은 21,640명으로 재학생 19,018명, 재수생 2,258명, 검정고시생 364명 등이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대강당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감 및 진학부장, 6개 시험지구 교육청 업무담당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수능시행계획과 원서접수 전산프로그램 활용 설명회를 가졌다./이병재기자·kanadasa@
등산문화가 예전보다 많이 좋아 졌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소음에 가까운 노래, 쓰레기 투기, 목줄 없는 애완견 동반 등 건전한 등산문화를 가로 막는 사례가 아직도 많기 때문이다.“산에 다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서 조용히 생각을 하거나 자연을 느끼기 위해 다닙니다. 그런데 산 속에서 그런 음악을 듣게 될 줄 몰랐습니다”얼마전 모악산을 찾은 김성일씨(53). 호젓한 산길을 걷는 즐거움도 잠시, 마주오는 등산객이 켜놓은 음악 소리에 기분이 상했다고 한다. 시끄러운 노래 소리가 등산객의 배낭에 달린 음향
전주시 덕진구(청장 임민영)는 오는 10월 부과되는 교통유발 분담금 부과를 위해 관내 연면적 1000㎡ 이상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건축물 1200건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의거 연면적 1000㎡이상 건축물에 대해 원활한 도시교통의 소통과 교통편의 증진 및 교통수요를 감축하기 위해 매년 1차례 부과된다. 앞서 2011년 8월 전주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돼 그동안 350원으로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단위부담금을 연면적 3000㎡이상 1만5000㎡미만은 5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 ‘꿈바라기’와 위기청소년 대상 1일 직업체험캠프 ‘꿈을 잡(Job)아라’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 된 초등학생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 ‘꿈바라기’는 4학년 이상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고민 1순위인 진로 문제를 보다 흥미롭고 현실적으로 탐색시키기 위해 집단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14일에는 경기도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자존감이 낮거나 학습동기 저하, 성적 부진, 학습전략 부재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
전주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추석 연휴 교통 환경 제공을 위해 관내 교통시설물 14종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명절 전후 차량통행이 급증하는 전주 외곽 진입도로와 여객터미널, 공원묘지 주변도로의 시선유도봉,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이다. 6개반 27명의 특별 점검반이 교통표지판과 시선유도봉 등 시설물 14종에 대한 점검 및 보수에 나서게 된다. 또 추석 연휴기간 중 주요 도로 교통상황 모니터를 통해 운전자 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탄력적 신호운영을 위한 교통흐름관찰용 CCTV(43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