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각 후보들에게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제시된 공약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도서 지역의 개발과 50만 국제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관광 강화, 교육․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새만금 활성화를 아우르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에서 제시한 공약은 도서개발․생태관광․제도개선․새만금-SOC 4개 분야, 16개로 세분화 됐다. 도서개발의 경우 수산업 자생력 확보와 관광을 통한 어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29일 군산경로식당에서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간부 15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배식 봉사에 참여한 소방서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직접 식사를 배식하고 청소 등 뒷정리까지 도우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김원술 서장은 “이날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산소방서는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28일 관내 전․의경을 대상으로 ‘전․의경 이질감 해소 및 융화’를 위한 특별교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복장 및 상호 호칭에 대한 교양 교육을 실시한 후, 바람직한 전․의경 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태춘 서장은 “2012년부터 전경이 폐지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전경 배치부서에 신임의경이 배치돼 전경이 모두 전역하는 2013.9월말까지 전․의경이 혼합복무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전․의경 간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관련 기사와 후보들 사진 천리안으로 송고했습니다.
군산시는 28일 가정폭력과 성폭력으로 인해 상처받는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여성보호연대(위원장 강승구 부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용희 군산성폭력상담소장이 지난해 추진했던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폭력예방 홍보활동’ 등 8개 사업에 대한 보고와 올해 추진사항인 ‘아동안전 보호를 위한 CCTV 추가설??등 15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강승구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가정․성폭력 사건에 대한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과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새마을지도자 군산시협의회장에 김창규(51․사진) 서군산농협 이사가 선출됐다. 새마을지도자 군산시협의회는 지난 27일 새마을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6대 회장 선거를 통해 김창규씨를 선출했다. 새마을지도자 군산시협의회 읍면동 회장단 47명이 참석한 이번 선거에서 김창규 회장은 총 득표수 47표 중 25표를 얻어 22표를 얻은 안형갑(57)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창규 회장은 문창초등학교와 군산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온누리법인 감사와 새마을지도자 미성동 협의회장, 서군산 농협이사로 활동 중 이다. 한편, 군산시새마을
로스쿨 1기 졸업예정자 3명이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에 소속된다. 법무부는 오는 4월 1일자로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42명에 대해 신규 검사로 임용했다. 전라북도는 홍민유, 허세진, 황진선 검사 3명이 결원이 생긴 전주지검 군산지청으로 발령됐다. 이들은 1년간 법무연수원 등에서 실무교육을 실시한 후 내년 상반기 검사 인사 시 현업을 수행할 검찰청으로 배치된다. 한편, 이번 로스쿨 출신 신규검사 임용은 로스쿨 1기 졸업예정자로 지난해 12월 지원 접수해 서류통과자를 대상으로 5단계 역량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군산=임태영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매월 신임 전투경찰순경(이하 전경)들이 일선에 배치될 때 마다 전경 가족들을 초청, 경비함정 견학 등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해경은 지난 25일부터 3일 동안 외항 전용부두에서 신임 전경과 가족 20여명을 초청해 함상생활을 공개하고 승선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모(21) 이경의 부모는 “경비함정에서 근무할 아들이 내심 걱정이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함상생활을 체험하니 안심이 된다”며 “아들이 군 생활에 잘 적응해 장래 희망인 해양경찰이 꼭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해경은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8일 서장실에서 군산경찰서 협력단체 업무유공자 7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찰 치안협력에 공이 많은 경찰행정발전위원회 김철호 위원을 비롯해 옥산 자율방범대 고희호 대원, 전의경어머니회 박영미 회원, 녹색어머니회 김정래 위원, 군산모범자지회 양기옥 대원, 치안정책자문위원회 박찬휴 회원, 보안협력위원회 이현욱 회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하태춘 서장은 “군산지역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영역에서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
군산시 구암동(동장 오길환)은 제67회 식목일을 앞두고 28일 구암3.1로 일원 약 1km에서 나무 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암동 통장협의회, 부녀회, 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궁화 190주 및 비올라, 금잔화 등 초화류 1000여본을 식재했다. 또, 잡초 및 고사목 제거 그리고 퇴비주기 등을 실시한 후 행사 종료 후 새만금마라톤 구간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오길환 동장은 “이번 식목행사를 기회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다시 찾고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28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이하 LINC)’ 대상 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8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최대 중핵사업인 LINC사업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지역산업과 연계된 대학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지역의 성장구조를 리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북에서는 군산대를 포함해 전북대와 우석대 3개 대학이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정
군산수협이 전복과 해삼, 갯벌참굴 등 3개 수산물을 대중국 수출 주력 품목으로 선정하고 한중 FTA에 대비하기로 했다. 군산수협은 지난 27일 정부와 한중 FTA에 대비한 수출 전략회의를 갖고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이들 수산물에 대한 수출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의 김종진 통상정책관의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한중 FTA가 체결될 경우 중국 시장개척과 수출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3개 수산 품목을 대상으로 교역여건을 분석해 수출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최광돈 군산시수협 조합장은 해삼
군산시와 제휴를 맺은 카드사의 출연금이 1억300여만 원에 이르고 있어 제휴카드가 애향심을 확산시키고 기부 문화의 정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산시와 제휴를 맺은 카드는 전북은행과 농협중앙회의 ‘군산사랑 카드’, LG캐피탈의 ‘군산애향 카드’, 국민은행의 ‘내 고장 사랑카드’ 등 4개에 이르고 있다. 이 카드를 이용할 경우 일부 이용 금액을 군산시에 환원하고 있다. 현재 군산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사람은 5,972명에 이르고 있으며, 카드 이용액의 0.1~0.2%를 군산시 발전기금과 400만 나무심기, 추석 나눔 행사 등의 복지기
군산시가 민원인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토지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산시는 기존의 책자형 종이도면을 통한 폐쇄형 열람 방식과 주변지번 확인을 위한 불필요한 시간 및 비용낭비 등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인이 직접 열람이 가능한 ‘부동산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과 연동해 자동업데이트 되며 온나라시스템 자료, 지번별 일필지 및 다수필지 연속지적도, 용도지역, 공시지가 열람 등이 가능하다. 또 도로명, 건물번호 등 새주소와 항공사진,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가 4월부터 ‘어린이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군산시는 오는 4월부터 철새조망대를 방문하는 전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 입장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자연체험 프로그램은 철새조망대 입장객 가운데 35.86%(2010년 기준)를 차지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으로 3D입체영상 관람 및 재미있는 철새이야기, 철새조망대 전시관관람과 동물 먹이주기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자연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철
군산시가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123명을 선발한다. 군산시는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부터 4월 13일까지 ‘2012년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신청접수를 받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군산시 인재양성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1차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심사 후 고득점 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5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산시 선발 인원은 초등학생 54명, 중학생 23명으로 연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 옥산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7일 청암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과 시민들의 산불예방 동참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산객들과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청암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 중 담배 피우지 않기, 라이터 등 인화․발화 물질 소지하지 않기 등 캠페인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옥산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입산 시 화기소지 엄금, 산행 중 금연 등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우리 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연을 지키자”며 “앞으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민주통합당이 도내 민주통합당 후보 7명에 중앙당 당직을 부여한 가운데 김관영 군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책위부의장에 임명됐다. 김 예비후보는 “좋은 일자리 창출, 경제민주화 실현, 보편적 복지 확충 등 민주통합당의 정책 비전이 국민 생활 속에서 폭넓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힘없고 의지할 곳 없는 서민들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이 압도적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군산 외항 6부두 앞 해상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업체와 함께 HNS(Hazard-Noxious Substance, 위험․유해물질) 유출사고를 가상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선박 10척과 80여명이 참가하며, 군산항에 입항 중인 2000톤급 위험․유해물질 운반선이 화물선과 충돌하면서 화물 탱크 파손으로 에틸 아세테이드 50㎘가 바다로 유출된 상황을 가상으로 실시된다. 해경은 화학물질대응정보시스템(CARIS)을 이용해 유출 물질의 특성과 확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김회재)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군산익산지역협의회는 지난 26일 군산지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발생의 원인과 최근 양상에 대해 분석하고,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의 주된 원인으로 교권 경시풍조, 결손가정의 증가와 학부모들의 이기적인 태도, 교사․학생·학부모간 소통부재 등을 꼽았다. 이들은 “교권확립을 위한 학부모 세미나, 범죄예방위원들과 결손가정 또는 가해학생 간의 1대1 결연, 학교폭력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