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8일 서장실에서 군산경찰서 협력단체 업무유공자 7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찰 치안협력에 공이 많은 경찰행정발전위원회 김철호 위원을 비롯해 옥산 자율방범대 고희호 대원, 전의경어머니회 박영미 회원, 녹색어머니회 김정래 위원, 군산모범자지회 양기옥 대원, 치안정책자문위원회 박찬휴 회원, 보안협력위원회 이현욱 회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하태춘 서장은 “군산지역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영역에서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
군산시 구암동(동장 오길환)은 제67회 식목일을 앞두고 28일 구암3.1로 일원 약 1km에서 나무 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암동 통장협의회, 부녀회, 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궁화 190주 및 비올라, 금잔화 등 초화류 1000여본을 식재했다. 또, 잡초 및 고사목 제거 그리고 퇴비주기 등을 실시한 후 행사 종료 후 새만금마라톤 구간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오길환 동장은 “이번 식목행사를 기회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다시 찾고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28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이하 LINC)’ 대상 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8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최대 중핵사업인 LINC사업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지역산업과 연계된 대학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지역의 성장구조를 리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북에서는 군산대를 포함해 전북대와 우석대 3개 대학이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정
군산수협이 전복과 해삼, 갯벌참굴 등 3개 수산물을 대중국 수출 주력 품목으로 선정하고 한중 FTA에 대비하기로 했다. 군산수협은 지난 27일 정부와 한중 FTA에 대비한 수출 전략회의를 갖고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이들 수산물에 대한 수출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의 김종진 통상정책관의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한중 FTA가 체결될 경우 중국 시장개척과 수출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3개 수산 품목을 대상으로 교역여건을 분석해 수출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최광돈 군산시수협 조합장은 해삼
군산시와 제휴를 맺은 카드사의 출연금이 1억300여만 원에 이르고 있어 제휴카드가 애향심을 확산시키고 기부 문화의 정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산시와 제휴를 맺은 카드는 전북은행과 농협중앙회의 ‘군산사랑 카드’, LG캐피탈의 ‘군산애향 카드’, 국민은행의 ‘내 고장 사랑카드’ 등 4개에 이르고 있다. 이 카드를 이용할 경우 일부 이용 금액을 군산시에 환원하고 있다. 현재 군산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사람은 5,972명에 이르고 있으며, 카드 이용액의 0.1~0.2%를 군산시 발전기금과 400만 나무심기, 추석 나눔 행사 등의 복지기
군산시가 민원인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토지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산시는 기존의 책자형 종이도면을 통한 폐쇄형 열람 방식과 주변지번 확인을 위한 불필요한 시간 및 비용낭비 등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인이 직접 열람이 가능한 ‘부동산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과 연동해 자동업데이트 되며 온나라시스템 자료, 지번별 일필지 및 다수필지 연속지적도, 용도지역, 공시지가 열람 등이 가능하다. 또 도로명, 건물번호 등 새주소와 항공사진,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가 4월부터 ‘어린이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군산시는 오는 4월부터 철새조망대를 방문하는 전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 입장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자연체험 프로그램은 철새조망대 입장객 가운데 35.86%(2010년 기준)를 차지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으로 3D입체영상 관람 및 재미있는 철새이야기, 철새조망대 전시관관람과 동물 먹이주기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자연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철
군산시가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123명을 선발한다. 군산시는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부터 4월 13일까지 ‘2012년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신청접수를 받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군산시 인재양성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1차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심사 후 고득점 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5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산시 선발 인원은 초등학생 54명, 중학생 23명으로 연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 옥산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7일 청암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과 시민들의 산불예방 동참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산객들과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청암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 중 담배 피우지 않기, 라이터 등 인화․발화 물질 소지하지 않기 등 캠페인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옥산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입산 시 화기소지 엄금, 산행 중 금연 등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우리 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연을 지키자”며 “앞으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민주통합당이 도내 민주통합당 후보 7명에 중앙당 당직을 부여한 가운데 김관영 군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책위부의장에 임명됐다. 김 예비후보는 “좋은 일자리 창출, 경제민주화 실현, 보편적 복지 확충 등 민주통합당의 정책 비전이 국민 생활 속에서 폭넓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힘없고 의지할 곳 없는 서민들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이 압도적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군산 외항 6부두 앞 해상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업체와 함께 HNS(Hazard-Noxious Substance, 위험․유해물질) 유출사고를 가상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선박 10척과 80여명이 참가하며, 군산항에 입항 중인 2000톤급 위험․유해물질 운반선이 화물선과 충돌하면서 화물 탱크 파손으로 에틸 아세테이드 50㎘가 바다로 유출된 상황을 가상으로 실시된다. 해경은 화학물질대응정보시스템(CARIS)을 이용해 유출 물질의 특성과 확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김회재)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군산익산지역협의회는 지난 26일 군산지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발생의 원인과 최근 양상에 대해 분석하고,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의 주된 원인으로 교권 경시풍조, 결손가정의 증가와 학부모들의 이기적인 태도, 교사․학생·학부모간 소통부재 등을 꼽았다. 이들은 “교권확립을 위한 학부모 세미나, 범죄예방위원들과 결손가정 또는 가해학생 간의 1대1 결연, 학교폭력예방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26일 군산시와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소방서, 군산교육청, 106연대 1대대, 한국전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광명성 3호 발사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한의 로켓 발사 시 추진체가 자칫 군산지역 도서 및 내륙에 떨어질 상황을 가정해 각 유관기관별로 업무 분담과 상호협조체계 유지를 논의했다. 특히,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군산시는 긴급구호물자 수송 지급 및 피해대책수립을, 군산해경은 도서지역 피해 1차 피해구호 활동 등을 맡기로 했다. 또, 군산소방서는 내륙피해 긴급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최범용)은 27일 사업단 회의실에서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향 금강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고향 금강지킴이의 위촉장 수여 및 대표자를 선출하고 4대강사업 홍보 영상 시청, 지역별 활동계획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내고향 금강 지킴이’는 4대강사업이 친환경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자율적인 환경감시와 정화활동에 지킴이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 파수꾼 활동을 하게 된다. 최범용 금강사업단장은 환영사에서 “내 고향 금강 지킴이를 통해 지역사랑 실천과
군산시가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다각적인 매체를 활용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산시는 우선 수도권 다중 밀집지역인 서울역과 용산역에 시원하게 뻗은 새만금방조제, 은파 물빛다리, 화려한 벚꽃 등으로 꾸며진 새만금축제 와이드 조명광고를 활용해 홍보를 하기로 했다. 또 강남터미널과 영등포역 등에는 LED전광판을 통해 새만금축제 홍보영상을 표출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 지역들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 장소일 뿐만 아니라 시야확보가 좋고 주목도가 높아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의 영상 정보 알리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한국공항전문학교(학장 신대현)은 26일 호원대 중회의실에서 기술․인적 자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의 문화․기술적 교류 사항, 장․단기 연수 프로그램운영, 교육과정 개발 협의 등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강희성 총장은 “모든 조건을 준비해 현장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인으로 양성하는 것이 호원대의 목표”라며 “재학생들은 현장 교육을 통해 준비된 미래 인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대현 학장은 “호원대의 교원인프라와 실습기자재를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는 26일 군산청년회의소 3층에서 ‘천안함 2주기 추모 안보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문동신 시장과 안보단체협의회 회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천안함 사고 사진․영상 시청, 묵념, 헌화, 대회사,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천안함 사고에 북한의 사과와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 계획 즉각 중단, 정부의 국가안보태세 재점검, 중국의 탈북난민 북송 중지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문동신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천안함 용사들이 남긴 희생의 뜻
군산시 조촌동 송정타워써미트의 시공사인 송정건설이 분양사기와 이중계약에 대한 피해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계약자의 계약금 납부 여부와 실 거주 목적 확인 절차가 불투명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김장수 송정건설 명예회장과 백영선 상무이사는 2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정타워써미트 분양사기와 이중계약에 대한 입장과 피해자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수 명예회장은 “이번 분양사기 사건으로 타워써미트 임차인과 군산시민, 공무원들에 본의 아닌 고통을 준 것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군산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적 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강승구 부시장을 비롯해 서동완 군산시의회의원, 김용환 호원대 교수, 이종대 군산세무사협회장 등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 9명의 참석했으며, 사회적 기업의 발굴․육성․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7명의 예비사회적기업 대표들이 사업설명회를 갖고 시장성, 자립가능성, 고용효과 등 지역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제공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사회적기업 대표들은 “취약계층과 소
해양사고 위험도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위험도를 알려주는 ‘지능형 해상교통 관리시스템’이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지능형 해상교통관리시스템’이 지난 22일 성공적인 시연회를 마치고 군산, 태안, 목포, 제주해경서를 시작으로 26일부터 1차 단계별 시행에 들어갔다. ‘지능형 해상교통관리시스템’은 선박운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례별, 유형별 자료에 근거해 사고 위험도를 측정하는 기기로서, 특히 선박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충돌, 항로이탈, 비정상운항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