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전문시설인 우리들너싱홈(이사장 최재풍)은 22일 개원 3주년기념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을 초청해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촌, 경암, 구암동 일대의 5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새만금문화봉사단’의 음악회를 열고 따뜻한 식사와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 또, 오후에는 입소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가졌다. 지난 2009년 3월 25일에 개원해 올해로 3주년을 맞는 우리들너싱홈은 군산지역에 치료와 요양이 모두 가능한 병원식 실버타운인 ‘너싱홈’ 모델을 새롭게 적용․발전시켜 왔다. 또, 개원이후
군산해양경찰서는 최근 전북 해상에서 불법 조업선들이 불법 어구를 사용해 어패류를 싹쓸이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특별 단속에 돌입했다. 오는 7월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단속에는 잠수기․다이버 불법어로 행위를 중점으로 점검하며, 형사기동정과 순찰정, 공기부양정 등을 동원해 해상 검문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해경은 도서 지역 소규모 항포구를 중심으로 잠복과 내사활동에 돌입했으며, 어업인을 대상으로 피해사례 등을 탐문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여러 방면을 통해 다양한 첩보를 입수하고 있다”며 “불법 조업 구역, 행태
군산시립합창단이 제67회 정기연주회인 신춘음악회 ‘소리… 봄맛을 내다’를 준비했다.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합창, 한국적인 멋과 소리를 엮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주곡으로는 ‘각설이타령’. ‘보리밭’, ‘꽁보리밥’, ‘떡노?? ‘칠갑산’, ‘밀양아리랑’ 등 한국적인 노래와 지난해 한국합창 심포지엄 참가곡인 ‘I Can Tell The World’, ‘A Spiritual Reflection’, ‘Mamayok Akun’ 등이 선보일 계획이다. 또, 아름답고 감미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21일 교통경찰관과 시청 교통행정과, 운수업체 대표, 모범운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에 대한 분석과 향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차병원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방안 모색과 예스트몰 상가 등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에 대한 고정식 CCTV를 확대 설치 운영이 논의됐으며, 공영주차장 부지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토
군산시가 ‘제50주년 군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 참여형 축제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자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시민 공모는 ‘50주년 시민의 날을 기념할 수 있고 시민참여가 용이한 이벤트’를 제안하는 것으로 다수 참여, 창의적 내용, 군산시 상징성 가미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응모 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로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군산시청 홈페이지 시민제안 코너에 접수 하거나 e-mail(bluedia2@korea.kr), 우편(군산시 시청로 17번지 총무과 시민의 날 담당자) 등으로
군산시보건소(소장 이재문)가 보건소 의료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건강지킴이 스마트북’을 발간했다. ‘건강지킴이 스마트북’은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민원업무 안내, 의료비지원 안내 등을 대상자별, 분과별로 분류해 시민들이 알기 쉽게 제작됐다. 또 각종 보건사업을 화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각 사업별 담당자의 전화번호를 게재하여 전화로 직접 상담을 하는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측은 스마트북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등 보건기관은 물론 시청 각 부서,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군산 쌀이 대한민국 최초 쌀 수출과 전국 소비자단체 7년 연속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며 군산이 명실상부한 쌀의 메카로 급부상했다. 또 도시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농업인, 전국의 관련공무원들의 견학이 끊이지 않고 있다. 21일에는 농촌진흥공무원 고품질 쌀 재배 교육반 과정에 참가 중인 전국 시군의 벼농사 담당공무원들 50명이 군산을 방문해 군산 쌀의 현대화된 시설과 우수한 품질관리 현황에 대해 제희미곡종합처리장 등을 견학했다. 이날 또 방글라데시 농림공무원과 필리핀 미작연구소의 요청으로 관련 공무원들과 연구원 등 7명이 이곳을 방문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장에 황긍택(74․사진) 나운동 롯데아파트 경로당 회장이 당선됐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는 21일 제38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제15대 회장에 황긍택씨를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관내 경로당 회장 300명이 참여했으며, 황 당선자는 총 유효 득표 300표(무효 5표) 중 189표를 얻어, 89표에 그친 강선국(77)씨와 17표를 얻은 조영호(78)씨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황 당선자는 군산상고를 졸업했으며, 전북일보 군산지사장과 군산시행정동우회장, 나운신협 이사장을 역임했다.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증 받으며 런던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급부상했다. 마라톤대회에서 국제 및 국내 기록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공인코스에서 경기가 열려야 하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및 대한육상경기연맹(KAAF)으로부터 기록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오는 4월 28일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대회 코스 인증에 직접적인 역할을 수행한 대한육상경기연맹 김정식 차장과 유문종 코스 실측사는 “코스 실측은 자전거가 굴러간 거리를 기준으로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21일 금동에 위치한 반야유치원 교사 및 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후정 주차장에서 특수 제작된 이동체험차량을 이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이동안전체험교실은 탈출체험, 지진체험, 열․연기체험, 화재안전, 소화기 체험 등 12여종의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꾸며져 어린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1일 1층 회의실에서 교경협의회(회장 최규연 목사)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군산경찰서 추진업무소개 및 관내 치안업무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은 “학교폭력에 예방과 관내 치안 확립으로 살기좋은 군산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입을 모았다. 최규연 회장은 “불철주야 자신의 자리에서 지역의 치안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경협의회 모든 회원들도 지역 치안활동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태춘 서장은 “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에 경
해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민 편의를 위한 행정 규제개혁을 이어간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일자리 창출과 공생발전 등 성공적인 2012년도 국정운영을 위해 일부 법령과 규제적 행정 작용을 완화, 보강하는 ‘2012년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안전법 상 갱신기간 연장’, ‘행정수수료의 합리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과제 선정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 선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경은 올해에도 등록규제 41건
군산시가 군산국가산단에 위치한 미착공 업체에 대해 조기 착공을 촉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특히, 시는 장기 미착공 업체 40곳을 개별 방문,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조기 착공을 유도해 상반기 16개 업체, 하반기 6개 업체 등 모두 22개 업체가 올해 안으로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7년에 준공된 군산국가산단에 부지를 산 기업은 556곳이며, 이중 현대중공업 조선소, 태양광업체인 OCI, 굴착기 제조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 등 433곳이 가동 중이다. 또, 83곳은 현재 공장을 짓거나 행정절차를 밟고
OCI미술관 지방순회 현대미술전인 ‘別★同行(별별동행)’이 20일 군산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OCI 김인원 총괄부사장을 비롯해 OCI미술관 김정자 관장, 문동신 시장, 고석강 군산시의회의장,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정재규 군산지원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회는 OCI미술관에서 배출한 신진작가와 창작스튜디오 작가 등 13명 작가들의 역량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며, 기업과 지역사회 간 문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내달 1일까지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군산 만들기를 위해 시민들이 모였다. 지난 20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 홀에서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제로 건강도시 군산 건설을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군산시, 군산경찰서, 군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는 지란지교 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 영상물 상영, 결의문 낭독, 군산경찰서 이장열 생활안전과장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 날 참석자들은 최근 학교폭력이 범 국가적 차원의 다각적인 대책과 예방에도 불구하고 지
지난 겨울 금강호에서 화려한 군무를 펼쳤던 국제적 보호종 가창오리(영명 Baikal Teal)가 다가오는 겨울을 기약하며 북상을 준비하고 있다. 군산시 철새조망대에 따르면, 그동안 금강호를 비우고 타 지역 저수지를 방황하던 가창오리가 지난 13일 경부터 시베리아지역으로 북상을 준비하며 약 20만 개체가 금강호에서 자리잡고 있다. 철새조망대는 지난해 가창오리의 북상이 3월 25일경 이루어진 것을 감안, 가창오리가 금강호에 집결한 것은 이동성 철새들의 특성상 북상을 준비하기 위해 한 장소에 집결한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군산철새조망대
군산시 체육시설관리과(과장 전금철) 국민체육센터 전 직원이 군산소방서로부터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수료증을 취득했다. 군산시 체육시설관리과는 “국민체육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8명 전원이 심장마비, 익수사고 등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해 인명을 구조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수료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응급구조 전문 강사를 초빙, 심폐소생술 훈련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을 습득, 119신고 후 도착 시까지 현장에서 응급조치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전직원 응급구조 정예화에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가 중국 농수산식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내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주)해지촌 관계자와 수출 상담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HACCP 등록으로 식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군산시 농수산물의 수출 전략 수립, 수산물 가공공장 설치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17~19일에는 해지촌 및 중국내 대형 마트인 저스코(jusco)담당 바이어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두식품, 효송 그린푸드 등 6개 업체를 방문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어들은 상품 및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군산시가 해상풍력 배후물류단지 조성 공모 사업을 따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본보 3월 9일자 2면) 특히, 이 사업은 전북 부안군 위도와 전남 영광군 안마도 사이 해상에 추진 중인 서남해2.5GW(2500㎿)급 해상풍력단지를 지원할 항만 및 배후물류단지 유치를 놓고 군산과 목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량화물부두가 없는 군산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해상 풍력 발전 기자재와 각종 중량화물 유치 등이 원활해 질 것으로 판단, 사활을 걸고 있다. 해상풍력단지에 필요한 설비조립과 해상운송기지 역할을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2012학년도 교과과정을 개편했다. 군산대는 “지난 2010년 말부터 1년여 동안 단대별 공청회, 교양교육위원회, 교과과정위원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2012학년도 교과과정을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산대의 2012학년도 교과과정은 교양교육과 전공교육의 유기적 조화를 기반으로 지역선도형 인재, 자신감 있는 창조적 지식인, 사회에 기여하는 지성인, 글로벌 비전을 갖춘 세계 시민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산대는 기존 140학점 이었던 졸업학점을 130학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