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군산과 전북경제회복에 초점을 두고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예결위는 24일 전북도 올 추경 6조6708억원(본예산 대비 2629억원 증가)규모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은 군산조선소와 GM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군산 고용산업위기 극복과 관련한 실직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재취업 기회확보, 신산업 및 대체산업 육성 등을 비롯해 청년일자리 창출, 생활안전 대책 등 도민의 생활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예결위는 추경편성방향의 타당성과 추경사와, 시기의 적절성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이 고 노회찬 정의당 국회의원에 “갑작스런 비보에 슬프고 황망할 따름”이라며 명복을 빌었다.도당은 24일 노회찬 의원을 추모하는 논평을 통해 “항상 낮은 곳에서 임하며 노동자와 서민의 친구였던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은 이 땅의 민주주의와 정의 실현에 앞장 서 왔던 많은 국민들의 가슴에 큰 슬픔을 안겨주었다”며 “노동자와 서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해왔던 그 분의 죽음 앞에서 정의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평화와정의의 모임으로 원내 교섭 단체를 이뤄 누구보다도 열정적이고 정의롭게 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이 26일 이뤄진다.민주당 도당은 24일 전라북도당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후보등록일과 선출방식 등을 확정했다.도당은 후보자등록공고를 거쳐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자등록을 받는다. 선출방식은 도당대의원 투표소투표 50%+권리당원 ARS투표 50%가 반영되며 권리당원 ARS투표는 8월 2~3일 2일간 진행된다.도당대의원 투표소투표는 8.4(토) 오후 4시 우석대 체육관에서 전라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자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함께 실시된다./장병운기자·argus@
전북도의회가 청년 일자리사업에 대해 임시 일자리에 불과하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했다.도의회 농산경위는 23일 경제산업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북도의 청년일자리 사업 가운데 대부분 임시적이고 양질의 일자리와 연계성도 매우 부족하다”고 질타했다.농산경위는 이날 “청년 일자리 정책이 양질의 일자리와는 무관하다”며 “임시적 일자리 사업이 종료되면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는 누가 책임져야 하느냐”라고 밝혔다.강 위원장은 “청년 일자리사업 중 지역공동체 청년 활성화는 청년 30명에 월 70만원 꼴에 불과한 임시 일자리다”라며 “군산을 중심으로
민주평화당 당권 주자들이 새만금 사업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민주평화당 8·5 전당대회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최경환·유성엽·정동영 의원과 민영삼 최고위원, 이윤석 전 의원, 허영 인천시당위원장(기호순) 등 6명의 후보는 20일 전주 MBC TV토론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정책 질타와 새만금 사업 등 전북주요 정책을 주요이슈로 진행됐다.이날 전북토론회는 전남에서 무안공항을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을 반대해 왔던 터라 반대 의견을 제시했던 후보에게 원인을 물었다.허영 후보는 무안공항 해당 지역구인 이윤석 후보에게
민주평화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유성엽 국회의원(정읍고창)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짝퉁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유성엽 의원은 19일 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평화당이 ‘미운 오리새끼’이자 천덕꾸러기 임에도 당을 살리는 것이 전북과 호남의 이익이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2%의 지지율로 정읍시장에 나서 현역 시장을 꺾고 당선됐으며 18대 19대 무소속으로 당선되고 20대에는 국민의당을 만들어 성공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정치인"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민주
민원인이 도지사 면담을 요청하면 너무 오래 걸린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행정자치위원회 김이재(민주 전주4)의원 19일 대외협력국 업무보고에서 “민원인이 지사실을 방문해 직접 면담신청을 하면 대기 기간이 너무 길다는 민원이 있다”고 밝혔다.그는 “민원인이 지사와 직접 면담신청을 하면 제반사항을 고려해도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지사면담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도민과 도지사 사이를 멀리 하려는 것으로도 비쳐질 수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대외협력국 직소민원실이 운영되는 것은 민원인의 의견을 도지사에게 직접전달 할 수 있도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윤철)는 19일 꿈꾸는아이들사업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돌입했다.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 이날 지역본부 사무실에서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광수 국회의원, 김양원 전주부시장, 양호승 월드비전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며 성장하도록 돕는 꿈꾸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사업단을 출범시켰다.월드비전은 지난 2013년부터 꿈꾸는아이들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사업 평가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올해부터 ‘꿈꾸는아이들’을 정식 출범했으며, 전북지역본부는 7개 파트너십기관
제11대 도의회 첫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와 도교육청, 출연기관 등 피감기관 직원들이 상임위 대기동안 혹독한 여름나기를 하고 있다.18일 도의회 청사 2층 로비에 피감기관 직원들이 상임위 업무보고를 위해 모니터를 보며 도의원들의 질문에 집중하면서도 무더운 날씨에 연신 부채질을 했다. 이날 오전 의회 청사 2층 로비에는 지역교육청과 농축수산식품국 직원, 오후에는 출연기관 직원 50여명 이상이 모니터를 보며 업무보고에 대비했다.의회청사는 도청청사관리 팀에서 실내온도를 조절하고 있다. 이날 청사관리팀은 “의회 회기 기간
전북도의회는 18일 전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가졌다. 도의회 각 상임위는 전북도 삼락농정과 진드기 환자발병 원인, 급식업체 선정 투명성 등이 제기됐다.농산경위 최영심 의원(정의당 비례)은 “전북도의 농가소득은 전국 9위이고 농가부채는 전국 3위로 아주 열악한 현실”이라며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삼락농정이 구호가 아니라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드는 토대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정수(민주 익산2)은 “농번기 공동급식지원사업으로 마을별로 지원되고 있는 금액이 적어 인건비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도내 시군이 30년후 소멸될 거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의회가 전북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설기관의 전주권역 집중화를 제동하고 나섰다.전북도의회 이한기(민주당 진안)의원은 18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도내 시군이 전주권역 들러리로 전락하고 있어 지방소멸을 대비해 지금부터 전주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대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전북도 출연기관을 도내 시군으로 분산 배치한 사례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최근엔 사업소 및 관련기관이 전주권역에 집중되고 있어 도내 시군은 이제 전주권역
최경환 민주평화당 대표 후보는 “호남에서도 유능한 새 인물이 나와야 호남의 몫을 찾고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경환 후보는 17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 시대는 담대한 변화와 새 인물을 원하고 있으며, 지방선거를 거치며 전국에서 새 인물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와 GM 군산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전북의 경제는 파탄 직전"이라며 전북 산업대책 전담팀(TF)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와 관련해 △전북 관련 국가예산 확보 △탄소진흥원·연기금 전문대학원·잼버리
전라북도의회는 17일 상임위별로 첫 집행부 업무보고를 가졌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조직개편과 인사, 환경복지위원회는 새만금 수질개선과 투자유치, 교육위원회는 교육감의 교육공약과 관련한 예산확보 등을 물었다.행자위 김이재(민주 전주4)의원은 “승진서열 1순위 공직자가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음에도 승진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전북도의 인사정책이 원칙이 없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며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원칙 있는 승진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조정실에서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환복위 한완수(민주 임실)의원은 “축산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가 군산조선소와 GM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 대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대안을 강력히 요구했다.농산경위는 17일 전북도 경제산업국과 경제통상진흥원 등에 대한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도내 우량기업 폐쇄 및 이탈과 생산악화로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나기학(민주 군산1)의원은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GM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군산지역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협력업체들은 여신한도 등의 문제로 지원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며 “전북현실에 맞는
전북도는 제2기 인권지킴이단 150명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전북도는 17일 지난 6월에 공개모집한 도민 인권지킴이단 교육을 통해 구성원의 사명감 제고와 활성화, 기본소양, 인권제도의 발전과 인권보호, 미투운동 등을 포함한 인권침해 사례를 위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전북도 관계자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인권침해나 차별행위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새로 구성된 제2기 인권지킴이단은 활동의욕이 높아 올바른 인권인식을 저변에 확산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가 새만금 SOC와 군산조선소, GM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대책에 따른 주요 현안사업 예산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23일 송하진 지사가 본격적인 기재부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앞서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지난 12일과 17일 각각 릴레이로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전개했다.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여건으로 각 중앙부처에서 기재부에 제출한 총 요구 규모는 2018년 대비 29조 3000억원이 증가한 458조 1000억원으로 복지, R&D 분야는 증액한 반면
새만금 대표 축제인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이 2017 이벤트 어워즈 시상식에서 크리에이티브(Creative)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16일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에 따르면 한국 이벤트 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첫 2017 이벤트 어워즈에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연출과 기획을 통해 새로운 축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노마드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7일(금)~19일(일) 2박 3일 동안 새만금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다.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야영장
전북도는 16일 도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2018년 유망 중소기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유망 중소기업 신청자격은 ▲업력 3년 이상(도내 이전기업은 1년 이상) ▲매출액 3억 원 이상 ▲상시고용인원 5명 이상 ▲ 도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중소제조업체 등이다.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관할 시‧군 기업지원 부서에 신청하면 전북도는 22일까지 추천을 받아 전라북도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의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유망 중소기업으
전북도의회 최훈열(민주 부안)은 “인촌 김성수에 대한 친일 반민족 행위 결정처분에 따라 김상만 가옥 국가 민속문화재를 해제하라”라고 촉구했다.최훈열 의원은 16일 제355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대법원이 2017년 4월 13일 일제강 점하 빈민족 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11호와 제17호에 따라 인촌 김성수를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판결해 ‘건국훈장 대통령장’ 취소와 ‘현충시설 5곳 해제’가 이미 이뤄진 상태인데도 불고하고 문화재청과 전라북도는 김상만 고택에 대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그는 “당초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제11대 전라북도의회의 첫 임시회에서 “민선 7기 앞으로의 4년은 지난 4년의 성과와 한계를 냉철하게 분석하여 정책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잘못된 관행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정책의 발전적 진화를 통해 도정의 곳곳에 성장과 행복의 기운을 퍼뜨리겠다”라고 밝혔다.송 지사는 16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민선 7기 도정 운영방향을 ‘아름다운 山河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로 하고 전북이 간직한 가장 아름다운 산과 들, 강과 바다를 잘 지키고 가꾸어 새로운 문명을 여는 새만금과 함께 ‘전북대 도약의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