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대선이 정확히 D-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코로나19 3차 접종자에 한해 자정까지 영업제한을 완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신용불량 대사면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함께 내놔 주목을 끌기도.이 후보는 21일 오전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대응 방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치명률은 낮지만 강한 전파력을 갖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방역체계로 전환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야권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고뇌에 공감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87년체제 아래 양당 독점체제는 국민에게 양자택일을 강요했고, 제3의 선택이 불가능한 정치환경은 상대의 실패가 나의 기회가 되어 선의의 경쟁보다 발목잡기가 능사인 구체제 정치를 낳았다"면서 "이제 더 나쁜 '묻지마 정권교체'를 넘어 더 나은 '정치교체'가 되어야 하고, 정치교체가 세상교체 시대교체를 이끌어내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는 안 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나를위한대한민국위원회’와 ‘청년위원회’는 다문화가족과 다문화 2세 청년들로 구성된 이재명 지지자들이 20일 오후 민주당중앙당사 4층에서 ‘든든한 대한민국 당당한 한국인 111명’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지 선언 행사에는 민주당 선대위 청년위원회 위원장인 장경태 국회의원, 나를 위한 대한민국위원회 이우종 위원장, 대학생위원회 박영훈 위원장 등 선대위 관계자와 다문화 가족 2세 청년 ․ 청소년 등 ‘당당한 한국인’ 30여명이 참여했다.장경태 의원은 발언에서 “기존에 일부 온정의
가수, 작곡가, 제작자 등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인협회 회원 950여 명은 20일 세종시민포럼 사무실에서 제20대 대통령으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참석자들은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며 공연 음반 업계의 불황이 고착되고, 해외에서 유입되던 한류 관련 사업들도 대폭 축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정부 차원의 지원과 대책이 턱 없이 부족해 생활고에 지친 대중음악인들이 하나 둘씩 현업을 이탈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무책임한 정부의 정권 교체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장모 최은순씨가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인근 토지 16만평을 차명 투기해 90억원대 차익을 거뒀고 이 과정에서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등 자녀 4명과 지인까지 동원한 정황이 판결문에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TF(상임단장 국회의원 김병기)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나온 것으로 윤 후보의 장모 최씨의 사문서위조,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징역 1년 판결문과 동업자 안 모씨의 대법원에서 확정된 2심 판결문을 확인한 결과에
오는 3월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가 역대급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간의 양강 구도 속에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가세하며 더욱 더 열기를 띄고 있다.이번 대선결과에 따라 민주당 정권이 5년 더 연장될지, 보수정당이 탄핵 사태 이후 5년 만에 다시 수권할지가 결정되는 만큼 사활이 걸린 공식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어 대선 두 달여 뒤에는 이른바 ‘풀뿌리 권력'을 선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다. 단순히 지역의 일꾼을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18일 서울시 방배동에 소재한 전라북도서울장학숙(관장 정종복)에 입사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자가진단키트 200개를 후원했다.이 이사장은 전주출신 전문의료인으로 신종플루 및 메르스 퇴치에 기여했으며, 코로나19 관련 K방역의 선두주자로서 국제병원연맹·아시아병원경영연맹·질병관리본부 및 다수의 국가에 코로나19 대응시스템을 전수했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자랑스런 전북인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경기북부 전북도민회의 회장으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이에 대해 전라북도서울장학숙 정종복 관장은 “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윤석열 후보의 3대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총공세에 나섰다.이와 함께 한 언론 보도를 인용해 이재명 대선후보가 대장동 비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주장을 펴며, 국민의힘과 윤 후보에 제대로 된 반격을 가했다.우상호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2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의 3대 비리 의혹, 조속한 해명을 요구한다”면서 윤 후보를 정면으로 직격했다.먼저, 우 본부장은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윤 후보가 부동시로 군면제를 받았지만, 검사 임용과 재임용 시에는 시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러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19일 K리그 개막을 맞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집중 유세에 나섰다.당일 유세 현장에는 전북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과 양정무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먼저, 이용호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K리그 개막전 관람을 위해 현장을 찾은 축구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이에 화답하듯 경기 관람객 중 일부는 선거 유세원들을 향해 “힘내라”는 인사말을 남기기도 하고, 이 위원장, 양 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9일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 건설과 새만금 공항 조기착공 등의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진행된 전주.익산 등 전북지역 유세에 앞서 전북지역 7대표 공약을 발표한 것이다. 이에 이 후보는 전북 7대 공약으로 ▲그린뉴딜 중심 전북 ▲농생명 산업 수도 육성 ▲자동차·조선 산업 부활 ▲공항·항만·철도·컨벤션 인프라 구축 ▲관광벨트 조성 ▲교통인프라 확충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 등을 제시했다.먼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을 전북에서 시작하고 그린뉴딜의 중심 전북을 만들기 위해 해상풍력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해외위원회는 19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의 ‘해외 불법 선거운동’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선대위 해외위원회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외에 있는 재외국민에게 지면광고를 통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상 불법 행위라는 것.많은 재외동포들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광고를 게재하고자 했으나, 국내 공직선거법 상 금지된 행위이기 때문에 광고 게재를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는 게 민주당 선대위 해외위원회의 설명이다.이는 미국 뉴욕 선거관리위원회가 일찍이 홍보해온 사항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8일 추경처리에 다소 미온적인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를 향해 “시간 끌지 말고 일단 추경안을 처리한 뒤 부족한 부분은 대선 후 2차 추경을 하자”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윤 후보와 국민의힘에 제안한다. 어려움에 빠진 국민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 처리에 협조해주기 바란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선거가 끝나고 2차 추경을 하는 것으로 여야가 함께 국민 앞에 약속하자”고 말했다.이 후보는 “2차 추경에서는 야당이 요구하는 사안을 대폭 수용하겠다”라며 “지금 신속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총괄특보단 소속 ‘정치혁신특보단’(단장 박상철 경기대교수) 통합정부추친위원회는 18일 오후 전남 여수에서 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날 간담회는 이재명 후보의 정치개혁 핵심공약인 ‘통합정부’의 가치와 구체적인 실행 방법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선대위 정치혁신특보단 박상철 단장은 “통합정부는 이재명 후보의 경선 과정에서부터 한국 정치개혁의 청사진으로 제시돼왔다”고 말했다.이재명 후보는 지난 6일 경남 봉하마을에서 “김대중ㆍ노무현ㆍ문재인 정부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7일 4대강 재자연화 폐기 방침을 밝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이명박 정권의 4대강 파괴사업 계승하는 것인가”라고 정조준 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후보가 4대강 재자연화를 '친수관리와 이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며 ‘폐기’를 밝혔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오늘 한국환경회의, 강살리기네트워크 등 환경단체들이 철회요구기자회견을 했다. 4대강 재자연화 폐기라니, 강물을 가두어 ‘녹조라테’ 독성 오염 계속하겠다는 뜻인지요”라며 따져 물었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메시지를 담당해온 국회 보좌진이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며, 이번 대선의 뇌관으로 부상할 조짐이다.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젠더갈등을 부추긴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윤 후보의 메시지가 나온 배경을 알겠다면서 분명한 입장 표명을 촉구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민주당 선대위 백혜련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을 내고 “해당 비서관은 윤 후보의 메시지 업무를 담당했다는데, ‘여가부 폐지’ 한 줄 공약을 담당하
국민의힘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은 17일 ‘국립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 남원 설립’을 윤석열 대선후보 공약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윤 후보는 지난 전북 첫 유세에서 전북 8대 공약 발표와 함께 국립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을 설립할 것을 약속했다.국립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은 남원시 운봉읍 일대에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만 2,000억원에 달한다. 전라북도 남원을 엘리트 체육과 국민 생활체육의 통합 발전을 위한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유소년, 중고등 스포츠선수단 등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육상, 야구, 테니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익산갑)의원은 17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한국수제맥주협회와의 정책협약식을 열고 한국수제맥주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정책협약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선대위는 한국수제맥주협회가 건의한 정책과제에 대해 제도개선과 지원을 약속했다.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소규모 맥주 제조자에 대한 온라인 판매 허용 노력 ▲맥주 재료 범위의 확대를 포함한다.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피해를 입은 소규모 영세업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자 맥주의 온라인 판매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안을 심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첫 주말 대회전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현재까지 초반 대선구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후보간의 양강 대결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최근까지 발표되고 있는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이에 양측은 이번 주말유세를 기선잡기를 위한 첫 승부수로 보고 각자의 본거지인 텃밭에서 이른바 핵심지지층 결집에 나선다.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주말 유세일정을 전북.광주.전남 등 호남으로 결정했다. 예전과는 다르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정래 감독님 감사합니다”고 말했다.‘광대 소리꾼’ 제목의 영화 개봉을 앞둔 조 감독은 앞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이 후보는 조 감독의 페이스북을 공유하며“문화가 힘입니다. 세계를 휘어잡는 문화강국의 길 함께 열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다음은 조정래 감독이 올린 페이스북 글 전문부정 관료 : 비켜라! 네놈들을 위한 새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백성1 : 거짓이오! 거짓을 말해서 만든 세상에서 어찌 밥 한술 편히 뜰 수
한용성 전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회장, 조재현 전 우리은행 부행장, 이상철 전 한국외환은행 부행장 등 전현직 금융인 중심인 "금융미래포럼"음 16일 오후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윤 후보 지지 금융인들은 “규제일변도의 금융 정책으로 국민 가계경제의 걸림돌” 이 되고 있는 현재 금융 정책의 문제를 지적하고, “국민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존중하는 상식이 통하는 금융”을 위해 정권교체의 선봉주자인 윤석열 후보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들은“윤 후보가 내세우는 공정과 정의는 현재 지역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