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공무원 연금개혁안의 처리 시기와 관련, “정부는 금년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개혁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부담이 증가하고 현행 시스템을 유지하는게 더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또 “최근 한국 연금학회와 안전행정부에서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제시했고, 어제 여당에서도 개혁안을 발표했다”며 “공무원연금의 제도 개혁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과정이며 국가와 미래를 위해 헌신해온 공직자들에게 다시 한번 희생을
내년부터는 연금저축 계약이전을 위해 신규로 개설하는 금융기관 한 곳만 방문해도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기존 거래 금융기관과 신규 금융기관 두 곳을 영업시간 이내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실제,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연금저축 계약이전제도 간소화 추진현황’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 완산을)의원에게 제출했다. 앞으로는 연금저축 계약이전을 하고자 할 경우에 신규계좌를 개설할 금융기관에서 이체신청서를 작성하게 되면 금융기관끼리 이체관련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기존
평소 묵묵히 일 잘하는 의원으로 평가받아온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이 이번 국감에서는 그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끝난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국가균형발전 전도사’와 ‘지역현안 해결사’로 활약했다는 평가가 바로 그것. 김 의원은 지난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국토교통부와 철도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등 정부 주요기관 현장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정책질의와 문제제기를 시도했고 남다른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실제 혁신도시 조성사업과 청사건립 과정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27일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와 공동으로로 국회도서관에서 제3회 전국 요양보호사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약 1만3,000여개의 요양시설, 공동생활가정, 재가급여기관에서 31만여 명의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일선의 요양시설들은 부족한 인력과 과도한 업무, 운영주체의 상이성을 고려하지 않은 평가조건, 복잡한 행정절차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는게 김 의원의 설명. 이에 이날 토론회는 ‘사회정
당초 내년도 폐지방침이 정해졌던 익산 이동출입국사무소가 현행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익산갑)은 27일 올해 국정감사에서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한 결과, 법무부로부터 익산 이동출입국사무소를 유지한다는 회신을 이끌어 냈다고 밝혀왔다. 실제, 법무부가 이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살펴보면, “인력부족으로 익산 이동출입국 운영이 어려웠으나, 이 의원의 관심에 힘입어 익산 이동출입국을 계속 운영할 것”으로 밝혔다. 이에 이동출입국 계속 운영이 확정됨으로서 익산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 민원인은 가
국회는 27일 보건복지, 기획재정, 법제사법, 국토교통, 안전행정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종합감사 등을 실시하고 3주간의 국정감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국감 마지막 날인 이날은 중국 출장을 이유로 출국한 뒤 뒤늦게 국감에 출석하는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도내의원들도 마지막 국감에서 지역현안 등을 해결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최근 낙하산 인사, 국정감사 뺑소니 출국 등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적십자사 김성주 총재에 대해 같은 이름의 새정치연합 김성주(전주덕진)
도내지역에 보훈병원이나 보훈요양원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국회 정무위 종합국정감사에서 보훈대상자는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비슷한 분포를 이루고 있는데, 유독 전북지역만 보훈병원이나 보훈요양원 등 보훈의료복지시설이 전무하다고 밝혔다. 특히 영남지역에는 대구와 부산에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이 있는데, 호남지역에는 광주에만 있다며 보훈복지의료서비스 제공에도 지역적인 차별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전국적으로 보훈병원은 중앙, 부산, 대구,
지난 7일부터 3주 일정으로 막이 올랐던 국회 국정감사가 일부 상임위 및 청와대 국감일정을 남기고 27일 사실상 마무리된다.도내 지역의 경우 앞서 전북교육청을 비롯, 농촌진흥청, 전북교육청 등 15곳의 기관에 대한 국감이 있었으나 커다란 문제나 이슈 없이 비교적 잘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꼭 짚고 넘어가가야 할 부분도 있다. 국감에 임했던 도내 의원들이 과연 어떠한 활약상을 보여줬냐는 거다.그동안의 국감보도 등을 분석해 보면, 도내 출신 의원 중에는 정책국감에 치중하며 다양한 정책을 지적한 의원들도 상당했다.다만,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엔저 현상과 내수 침체 등 대내외적인 경제위기 징후와 관련, “경제혁신은 정부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기업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과감한 투자를 통해 위기 이후에 대비해야 한다”고 내수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박 대통령은 이날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열린 LG사이언스파크 기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엔저 등 대외 환경 급변으로 경쟁국 추격이 가속화되고 내수침체가 지속돼 성장 잠재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이 LG그룹의 차세대
전북정치권의 새로운 리더로 평가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익산갑)의원이 막바지에 접어든 국정감사에서 더욱 더 그 빛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국감이 ‘사이버 검열논란’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이른바 ‘사이버 공격수’라는 닉네임을 얻어가며 감청정국의 폐부를 겨눈 장본인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는 법사위에서만 7년째 활동을 해 오고 있는 경험이 이번 국감에서 그대로 증명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국감이 시작되기 전, 이 의원은 수사기관의 통신사실 허가요청에 대해 법원이 95% 넘게 무사통과해 주는 실태를 폭로하며 사이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지구촌 새마을운동을 핵심적인 국제협력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더불어 사는 지구촌을 만드는 일에 힘써 나아가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성남 새마을중앙회연수원에서 열린 `제1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 "정부는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던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활발하게 공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지구촌 새마을운동'은 새마을운동과 연관된 공적개발원조(ODA)를 일컫는 말로, 정부는 지난 3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10개 내의
국회는 22일 정무위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안전행정위 등 6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등을 상대로 한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는 특히 부실 저축은행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돼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도내 의원들도 막바지 국감에 나서며 피감기관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인천공항 내 위치한 중소기업전용매장(정책매장)의 입점 수수료가 30%에 달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중소기업을 상대로 수수료 장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
금융감독원이 대학생 학자금대출에 대해 도내 4곳의 저축은행들이 30%가 넘는 이른바 ‘약탈금리’를 받아 온 행태등과 관련, 이를 시정하고 강도 높게 손질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는 국회 정무위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이 지난 16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저축은행들의 얌체 같은 대학생 학자금대출 고금리에 대해 질타하면서 나온 금융당국의 후속대책인 것. 당시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최근 5년간 27개 저축은행의 대학생신용대출 현황자료를 분석해 올해 6월 현재 27개 저축은행에서 총 7만1,682건
새정치민주연합 전북지역 11개 지역위원장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현역의원이 관례적으로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부분지역에서는 현역들이 단수후보로 등록했으나, 남원.순창의 경우에는 이강래 전 의원과 강동원 의원이 나란히 공모를 신청해 향후 조강특위의 심사에 따라 누가 지역위원장으로 낙점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 총선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정동영 상임고문이 지난 19대 총선당시 출마했던 서울 강남을 지역에 지역위원장 공모를 신청하지 않아 20대 총선을 앞두고 정 상임고문의 거취에도 정치권의 이목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회담한다.제14차 한중지도자포럼 참석차 방한한 탕자쉬안 전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21일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보름 후에 베이징 APEC 정상회의에 가실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때 시진핑 국가주석께서 대통령님과 양자적인 중요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탕 전 국무위원은 이어 "박 대통령은 한국의 정상일 뿐만 아니라 우리 중국에서 존경을 많이 받는 귀한 손님,
국정감사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회는 21일에도 정무·산업통상자원 등 9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갔다. 특히, 여야는 정무위의 산업은행·정책금융공사·기업은행 국감에서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에 대한 대출의 부실 심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눈길을 끌었으며, 도내 의원들도 피감기관을 상대로 강도 높은 질의를 벌였다.○…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은 이날 정무위 국감에서 세월호 도입 당시 산업은행의 여신승인신청서를 분석의 잘 못된 점을 강도높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100억 원의 대출을 하면서 청해진해운 계
사실상 친노에 의해 장악된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건설적이고 창조적 탈당 및 분당 가능성이 한층 높아가면서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는 친노 일색의 비대위, 여기에 비대위가 내년 초에 있을 전당대회에서 친노 측에 유리하게 경선룰을 만들려는 의혹이 일고 있는 등 이미 친노 및 주류와 비노 및 중도사이에 점점 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아직은 수면위로는 떠오르고 있지 않지만, 일부 친노 측에서는 이른바 ‘2017문재인 대권프로젝트’ 차원에서 1차적으로 내년 당권을 따내기 위한 물밑작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정보통신 격차해소를 위해 국제사회가 적극 나서줄 것으로 제안하고 나섰다.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개회식 축사를 통해 “전기통신·ICT(정보통신기술)가 지역, 국가, 성별, 계층을 뛰어넘어 모든 인류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이라고 전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ITU 전권회의는 유엔(UN)산하 전기통신 및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전문국제기구인 ITU가 4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 정보통신 발전방향과 주요정책을 결정하는 ICT분야 최고 권
이른바 인공유방 수술에 재료로 쓰이는 실리콘겔의 생산과 수입이 두 배로 늘었으나, 수술 후 실리콘 겔의 파열이나 모양 변형 등 부작용이 나타나도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이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 또는 수입된 인공 유방 실리콘 겔은 모두 6만7,584개이다. 이는 한 해전의 2만2천118개의 두 배를 넘는 것이다. 미용이나 유방암 치료 후 유방 복원 등을 위한 가슴 수술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를 계기로 서울시의 안전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은 20일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관내 시설물 안전을 위협하는 D, E 등급 시설이 상당한 실정”이라며 “세월호 참사,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와 예방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강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서울시 관내 시설물 중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