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을 긴급 확대 추진한다.<본보 2024년 3월20일 자 7면 보도>

군산시는 전통시장 5개소가 선정돼 이달부터 6월까지 매달 일주일간 연합시장(공설·신영·역전), 주공시장, 수산물종합센터. 연합시장(공설·신영·역전) 순으로 환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 기간을 애초 7일에서 14일로 7일간 더 연장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합시장(공설 · 신영 · 역전)은 오는 29일과 6월1일~12일, ▲주공시장은 4월 6일~19일 ▲수산물종합센터는 5월 3일~14일로 확대 진행한다.

국내 수산물 또는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가공품을 대상으로 하며, 당일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1인 2만 원 한도에서 환급한다.

다만 일반음식점과 수산물 제로페이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을 비롯해 정부 비축 품목, 수입 수산물 구매 금액은 인정하지 않는다.

환급은 기존과 같게 판매자가 간편 환급시스템에 전화번호 입력 후 고객이 시장 내 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 정보를 확인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절차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 공설시장 (☎063-445-4929), 신영시장 (☎070-7788-3412) 역전시장 (☎063-443-0475), 주공시장 (☎063-461-0567)

수산물종합센터 (☎063-442-4822)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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