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어린이 이용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완주군은 가족문화교육원 2층 가족홀에서 행정안전부 위탁기관 보육진흥원 주관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관내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학원 등 어린이가 주요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론교육 사전 수료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행동 요령 ▲영아, 유아, 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등이 진행됐다.

어린이는 안전사고 발생 시 생명의 위협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응급상황별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치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유연평 재난안전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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