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시장 강임준)와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2024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선발 예정 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체 15개 사 내외이며 기업당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성장 가능성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된 업체에는 사업자금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마케팅)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컨설팅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산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인해 5년 이내 창업기업이 겪는 창업 데스밸리를 극복하는 것을 돕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빅데이터·AI, 친환경·에너지 등 일반 분야 및 특화 분야에 해당하는 기술 창업기업은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특화 분야에 관련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은 지역 및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도 활용할 수 있다.

이길용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군산시,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금지원과 수혜기업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발굴된 창업기업이 전북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url.kr/btw1s4) 및 창업넷 공고(https://me2.do/xEAy2qWX)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이메일(startup@ksnu.ac.kr)이나 전화(063-469-8965~8)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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