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회사 (유)생명환경자원(공동대표 송기원, 박황진)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유소길 이사가 완주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완주군에 장학기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생명환경자원은 봉동읍에 소재한 사업장 폐기물, 생활 폐기물을 수집·운반처리하는 자원순환시설이다.

소양면 송광1마을에 거주하는 유소길 이사는 21년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다.

특히 2021년 4월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로 취임하면서 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300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했다.

박황진 (유)생명환경자원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지역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금이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소길 이사는 “지역주민으로서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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