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이루라 의원과 이미옥 부의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확대“ 와 “시대흐름에 맞는 지역축제 재정비의 필요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4일 운영행정위원회에서 ‘진안군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심의를 시작으로 5일 산업건설위원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규 의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진안군의회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농업경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동창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가격안정제 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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