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3월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역농협 3개소(백운진안부귀농협)와 진안군 인력지원센터에 농업인의 농작업에 필요한 농업근로 영농작업반 인력 중개를 위한 센터 운영비(인건비, 농작업 교육비, 교통비 등)를 지원한다.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및 농가에 대한 교육 지원강화 및 인력중개 확대를 위한 예산 지원항목을 신규로 추가하여 일손부족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2023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2,754농가, 16,201명을 중개했으며, 올해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외에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적기에 지원하는 등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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