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7일 부안상설시장에서 2024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과 부안상설시장 자위소방대, 부안소방서 등 30여명이 참여해 화재발생 시 대피 및 화재진압 실제 적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발생경보기 작동 및 전 직원 대피, 미 대피자 응급 구조, 주요 문서와 물품 반출, 소화기 및 소화전으로 화재 진화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군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상호간 빠른 대응태세를 갖춰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 보호, 전반적 방화관리 사항 재점검, 화재발생 상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사고 예방,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위기 대응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현장의 공포심으로 인해 발생하는 돌발행동을 방지하고 소화기·소화전 사용 등 화재 대응방안 숙달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시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수습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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