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완진무장 4대특별시 중 휴양관광특별시 진안군의 5대 핵심공약인 용담호 에코토피아 조성사업'을 발표했다.

용담호 에코토피아 조성사업은 진안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용담호를 자연경관의 고유한 특성은 살리면서 관광 명소로 부활시키는 사업이다.

2028년까지 6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538억원을 투입해 용담호 주변의 자연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성공적인 휴양관광도시의 모델로 추진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코타워, 둘레길(데크길꽃밭·모래톱 등이 조성되어 앞마당 같은 에코가든, 용담호를 사이에 둔 두 개의 마을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 에코브릿지 두 개 마을입구에 조성될 공원인 에코파크 등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은 지역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도시로 빠진 인구소멸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당면 과제도 해결될 것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자연은 살리면서 환경 개발을 최소화해 진안군의 지역적 고유 특성과 미래 발전 전략이 함께 두드러질 것이다.

안호영 의원은 용담호 에코토피아 조성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진안군의 핵심 관광지로 업그레이드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진안군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휴양관광특별시 진안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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