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아동‧청소년 활동가 14명이 관내 우수 청소년시설을 벤치마킹했다.

26일 용진읍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활동가들은 최근 삼례읍의 청소년수련관과 고산면 고래, 옴브즈퍼슨사무소 3개 시설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옛 용진보건지소의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공간 배치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우수 청소년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청소년 참여 사례를 듣고, 향후 용진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운영체계 마련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용진읍 아동‧청소년 활동을 위해 공간의 외형적인 특징뿐만 아니라 실무자들과의 인터뷰, 청소년 참여사례 등 운영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자 한다”며 “새로운 체계를 마련해 청소년 활동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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