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공동주택 현장 관계자들과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고용 증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군산시는 지난 21일 군산에서 공사 중인 13개 단지 민간 공동주택 현장 관계자와 가진 간담회를 통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지역 인력 고용 증대를 주문하는 동시에,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판기 군산시 안전건설국장은 “견실한 공동주택 시공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지역 건설업체 및 인력, 장비 등을 활용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주택건설사업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군산시 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단법인 한국건설안전학회 회장이자 군산대학교 명예교수인 안홍섭 교수의 맞춤형 특강도 진행됐다. 안 교수는 건설 현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실효적 중대 재해 예방 대책’에 대해 다양한 예시와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이 만족하는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을 위해 콘크리트 등 품질관리 철저, 기본과 원칙에 철저한 감리 업무 수행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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