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산업단지를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혁신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산단 환경개선 펀드 사업, 민간 대행사업, 정부 출연사업 등 구조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24년 전북권 산단환경조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산단공 전북지역본부는 상대적으로 낡고 오래된 전북자치도내 정책 산단인 국가·일반·농공단지 환경개선을 위한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 청년 문화센터 건립 사업,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 등 이달 말 예정인 출연사업 2차 통합 공모에 대비해 사업 참여 홍보에 주안점을 뒀다고 이날 설명회에 대해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청, 군산시청 등을 비롯한 출연사업 참여 수행기관 기초지자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공 전북지역본부가 전북 도내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 현황 공유와 신규 출연사업 신청 대비 전담 컨설팅을 지원했다.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전북지역 내 노후 산단이 산단 환경조성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산업단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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