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진안고원 치유숲 김종환 부센터장과 성문기획 박광진 대표가 1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환 부센터장은진안의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소감을 전했다.

박광진 대표는지역의 업체로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 하겠다고 말하며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지역사회에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소중하고 따뜻한 관심들이 모여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고원 치유숲은 2012년에 설립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로 환경성 질환 치유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우수한 숙박시설로 입소문이 나면서 해마다 교육인원과 방문객이 늘고 있으며, 성문기획은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인쇄업체로 꾸준하게 장학금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착한가게로 선정되는 등 따뜻한 지역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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