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회현농협(조합장 김기동)은 7일 초중고 대학생 등 조합원 자녀 77명에게 각각 15만 원에서 30만 원씩 모두 1,455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기동 회현농협 조합장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미래 농업 발전과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공부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농업인 소득증대 활동과 농협 운동에 적극 참여한 김제관(사진 오른쪽) 원풍촌 영농회장과 생활 환경개선 노력과 부녀 회원 간 친목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남궁정자(사진 가운데) 용화영농회 부녀회장이 각각 조합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배상원 회현면장과 윤신애 의원, 김경구 의원, 서동수 의원 등 군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원천연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장과 농협조합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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