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23일까지 올해 ‘군산 STAY 청년창업 주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산 STAY 사업은 청년 (예비) 창업가와 청년 창업기업의 청년 직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하기 위해 LH 전북본부와 협력해 최대 2년 (24개월) 동안 임대주택의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군산 STAY 사업은 4년간 36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입주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군산시는 입주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이 없는 예비 창업자, 창업 7년 미만의 창업자, 또는 청년 창업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직원이다.

또 무 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세대의 월평균 소득은 1인 가구 335만 3,884원, 2인 가구 500만 5,914원, 3인 가구 671만 8,198원 이하여야 한다.

주소가 다른 지역에 있는 경우 입주 후 1개월 이내에 군산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하며, 예비 창업자는 사업에 선정된 후 6개월 이내 군산시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접수는 군산시청 7층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신청받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LH 전북본부의 대상자 검증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망 청년 인재의 창업을 지원할 것이며 많은 청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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