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철쭉봉사단(단장 정귀녀)이 설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백미 50포를 전달했다.

2일 소양면에 따르면 이번 쌀 나눔은 설 명절을 맞아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원들의 온정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정귀녀 봉사단장은 “한파가 이어지며 날씨는 매우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매년 쌀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아름다운 소양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 소양면 철쭉봉사단은 2016년부터 올해로 9년째 쌀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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