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앙농협 (조합장 신정식)2023년도 각종 사업부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하여 농협중앙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2, 농협중앙회장 등 10명이 유공직원으로 정기총회에서 표창을 수여 받았다.

2023년말 총자산 1,869억원, 출자금등 자본금 106억원, 총사업량 366억원을 달성하여, 2006년 창립 이래 당기순이익 11억원이라는 최대 실적을 올려 출자배당금, 이용고배당금, 무상영농자재지원등 88천여만원을 영농회 좌담회를 통해 지급했다.

또한, 조합원님의 숙원 사업의 하나인 농기계수리센터를 재 개장하여 농기계 보유농가의 편익을 제공하였으며, 콩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실익증진을 위해 구.미곡처리장에 간이 콩 선별장을 설치, 원물 1,000여톤을 선별하여 전량 정부 비축수매로 등급별 선별 함으로써 정산단가를 높여 출하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지난 해 긴 장마로 논콩에 심각한 피해를 안겨줄 때 전국 최초로 필지당 4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공급하였고, 벼 병충해 공동방제단(상생 방제단_드론 보유농가)을 결성하여 방제비를 지급하는 등 병충해 발생초기 확산 조기차단으로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 시켰으며, 2022RPC에서 DSC로 전환, “부안군 천년의 솜씨단지에서 누락된 사실을 알고 농정활동을 통하여 이를 관철시켜 생산농가에 고품질 벼 생산장려금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신정식 조합장은 쌀값하락으로 인한 적자를 만회하기 위하여 농협중앙회 등을 수차례 방문을 통하여 무이자 자금 수십억원을 유치하였으며, 금년에도 도농상생자금으로 무이자 자금이 지원 될 예정이다.

지난해 장마로 논콩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 될 때 출현율(90%)에 관계없이 콩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 등에 수차례 건의를 통하여 출현율에 상관없이 콩 보험에 수월히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13억원이 넘는 농작물 재해보험금을 피해농가가 보상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최근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위기와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 그리고 고금리로 인한 가계부채 등 사회 구조적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을 때,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 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농산물 판매 유통망을 확보하면서, 각종 농산물을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추가정산 해줌으로써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기도 하였으며, 여기에 금년 3월에는 2억원 상당의 예산으로 퇴비와 콩 망톤백 반값 지원 등 조합원에게 영농자재를 추가 지원 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신정식 조합장은 작년 취임 후 고질적인 연체채권도 강력히 정리함으로써 대손충당금 비율 전년대비 20%이상 추가적립을 통하여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경영체제를 구축하였다.

이외에도 고령화와 농촌노동력이 부족한 일손을 덜어드리고자 논밭 경운, 정지, 육묘, 이앙(파종), 방제, 수확, 건조 후 수매까지 농작업 일관대행과 농업인 실익증진 확대로 조합원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금년에는 농번기 이전에 농기계무상점검과 오일교환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신정식 조합장은 "조합원 복지증진으로 찾아가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하여 조합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원로조합원 장수 사진촬영, 검안 맞춤형 돋보기 전달을 하였으며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임직원 윤리경영 결의대회에서 실천 의지를 굳게 다짐"했다.

한편, 부안중앙농협은 금년 역점사업으로 정부정책 논 타작물 재배 단지 조성으로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부안군 콩 거점화단지 전략작물산업화 다각화 사업 추진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콩, 벼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보험료 지원, 조합원 종합 건강검진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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