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면장 허진상)1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변산면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생명연수원 새만금홀에서 2024년 변산면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변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변산 도레미 색소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됐다.

식전공연을 마친 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죽막마을 정상열 이장과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 김종대 회장이 각각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변산면 향우 양석민씨와 텔레비트 권성갑 대표가 각각 100만원을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으며 대일변산관광개발 김호석 회장은 500만원을 기부해 20242호 고액기부자로 기부증서를 받았다.

이어 허진상 변산면장이 2023년 주요 성과와 2024년 주요 업무추진계획 및 변혁의 원동력 3UP 특화사업 6가지에 대한 면정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군민과 함께 성장!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권익현 군수와 면민들의 열린소통대화 시간에는 면민들의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청취하고 평소 군정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한 문답이 자유롭게 이뤄져 큰 호평을 받았다.

열린소통대화 이후 권익현 군수는 사업장 2개소와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사업 진행상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권익현 군수는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를 통해 면민들의 애로사항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군과 면정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관심과 지지를 모아 함께 노력해 상생·도약의 한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허진상 변산면장은 “2024년은 변산이 부안군의 대표 관광지로써 변화돼 가는 원동력이자 산··바다가 두루 갖춰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원년으로 삼겠다앞으로도 면민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행정을 적극 실행해 발전하는 변산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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