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6일 치매 환자 사각지대 계층 후원을 위한 일일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완주군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 일일 사랑의 바자회는 직원들의 물품 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판매된 물품은 100점 이상으로 총 78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치매 환자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치매로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나눔 봉사자로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따뜻한 사랑 나눔에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치매 환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함께,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지역 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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