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올 3월부터 시작되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한 24주 과정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의사, 간호사, 코디네이터,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5명의 전문 인력의 상시 모니터링과 상담 및 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20~50대 진안군민 또는 진안군 소재 직장인으로 선착순 50명으로 인원 초과 시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 1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대상을 우선순위로 선정할 예정이다. (단, 질환자나 약물 복용자, 전년도 참여자는 제외)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2월 중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참여 신청은 진안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으로 전화(063.430.8545) 또는 보건소 1층 모바일 헬스케어실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소홀해질 수 있는 개인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사업”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