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진안군 신년인사회가 4일 군청 강당에서 열렸다. 

진안군 애향본부(본부장 우태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김민규 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 임종현 재경군민회장, 윤석정 재전향우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한데 어우러져 서로를 응원하는 덕담을 나누고 새해희망을 공유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에서 활동하는 진안 휴 트리오의 식전공연에 이어 재전개인택시 향우회의 장학금 전달식, 개식 및 국민의례, 축하영상 상영, 신년 인사말씀, 건배제의, 축하공연, 덕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태만 본부장은 “진안군은 전북의 생명수 용담호 등 용의 기운이 충만한 고장이다”며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군민 모두의 건강과 진안군의 힘찬 비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지난 한 해는 군민의 따뜻한 지지와 성원 속에서 변화와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다진 한 해였다”며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는 갑진년 새해, 진안군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보다 역동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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