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23년 정보화 마을 조성 및 운영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내에서 정보화 마을 조성 및 운영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완주군이 유일하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01년부터 정보화 마을 시범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도농 간 정보화 격차 해소와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정보화 마을 홈페이지 유지보수·관리 지원, 프로그램관리자 지원사업,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 및 네이버 쇼핑라이브 운영, 정보화 마을 FESTA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표창은 정보화 마을 조성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군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루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화 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내 정보화 마을은 2개소로 용진 봉서골도계 정보화 마을과 봉동 서두 정보화 마을이 있으며, 정보화 마을 운영 경험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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