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박용우, 박창용, 김성경, 조충현, 환대원. 오은정.
사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박용우, 박창용, 김성경, 조충현, 환대원. 오은정.

군산시는 12일 올해 하반기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협업팀 2명, 공무직 1 명 등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 발표했다.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기술보급과 박용우 기획생산계장 ▲어업진흥과 박창용 어업자원계장 ▲환경정책과 김성경 주무관 ▲하수과 조충현 하수계획계장, 황대원 주무관, ▲문화예술과 오은정 주무관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위원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원예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복합영농 기반을 마련하고자 원예 용수 파이프라인 사업을 추진한 기술보급과 박용우 기획생산계장이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토종 홍합 참담치 자원량 회복을 위해 치패 방류 사업을 추진한 박창용 어업자원계장, 장려상에는 환경변화와 기후 위기 프로그램 기획·운영한 환경정책과 김성경 주무관이 뽑혔다.

이 밖에 하수도 설계기준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석해 상습 침수 구역 내 연속형 빗물받이를 설치, 국지성 호우를 대비한 하수과 조충현 하수계획계장과 황대원 주무관이 협업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문화재 관리로 애향심 고취와 인건비 예산 절감 효과를 이끈 문화예술과 오은정 주무관이 공무직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성과상여금과 근무성적 평정 시 실적가산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은 “앞으로 공무원이 문책성 감사에 위축되는 일 없이 소신 있게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홈페이지 및 내부망에 게시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전국 지자체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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