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노인소득 창출과 사회활동 확대 지원에 나선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2024년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에는 모집인원을 크게 확대해 올해보다 1,498명이 증가한 1만 1,009명으로 공익활동형 7,728명, 사회서비스형 2,897명, 시장형 179명, 취업알선형 205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가능),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다른 부처 일자리 참여 등은 제외한다.

참여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읍면동주민센터나 군산시니어클럽 등 12개 수행기관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복지로 및 노인일자리여기 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지만 해당 구비서류 제출과 면접 때 수행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번 신청자는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기준에 따라 1월 중 선발 후 안전 직무교육 등을 받고 사업에 참여 예정으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경로장애인과(☎454-3183) 또는 각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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